구약성경 이어쓰기
본당 2019년 성경 이어쓰기에 함께해 주신 신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에도 사목목표 중점 실천사항 일환으로 전 신자 성경 읽고 쓰기를 계속합니다.
성경 이어쓰기에 교우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영적 성화를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댓글에는 한 구절씩만 쓰시되, 다음 댓글마다 이어서 3~5절 정도를 쓰시면 됩니다.
시편
《성경쓰기 전 시작 기도》
그 말씀은 너희에게 가까이 있다. 너희 입과 너희 마음에 있다. (로마 10,8)
주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눈을 열어주시어 주님의 길을 보게 하시고,
저희 귀를 열어주시어 생명의 말씀을 듣게하소서. 아멘.
《성경쓴 후 마침 기도》
당신 말씀은 제 발의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시편 119,105)
주님 저희가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깨닫고 기도하고 살며 선포하게 하시어,
언제나 성령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시편 42편
1 (41) [지휘자에게. 마스킬. 코라의 자손들]
첫댓글 2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3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합니다.
그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올 수 있겠습니까?
4 사람들이 제게 온종일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빈정거리니
낮에도 밤에도
제 눈물이 저의 음식이 됩니다.
5 영광스러우신 분의 초막,
하느님의 집까지
환호와 찬미 소리 드높이
축제의 무리와 함께 행진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저의 영혼이 북받쳐 오릅니다.
6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7 나의 하느님을.
제 영혼이 안에서 녹아 내리며
요르단 땅과 헤르몬과 미츠아르 산에서
당신을 생각합니다.
8 당신의 폭포 소리에 따라
너울이 너울을 부릅니다.
당신의 파도와 물결이
모두 제 위로 지나갔습니다.
9 낮 동안 주님께서
당신 자애를 베푸시면
나는 밤에 그분께 노래를,
내 생명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네.
10 내 반석이신 하느님께 말씀드렸네.
"어찌하여 저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팝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11 적들이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온종일 제게 빈정대면서
제 뼈들이 으스러지도록
저를 모욕합니다."
12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