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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卦 大壯卦(대장괘, ䷡ ☳☰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 크림반도를 육지로 가려면…마리우폴 점령에 혈안된 러시아 / 연합뉴스 (Yonhapnews) |
https://www.youtube.com/watch?v=fvKiKBiod_o&t=60s |
💑 봄의소리왈츠 (조수미: 천상의 목소리) 연주: 요한쉬트라우스 |
https://www.youtube.com/watch?v=D1_kJBcTRyQ |
* 비트코인 범죄 잡던 美 전직 검사, 1조8000억원 가상화폐 펀드 설립 |
비트코인 범죄를 수사해온 미국 전직 검사가 가상 화폐 투자자로 변신해 1조8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 시각) 미국의 전 연방검사 케이티 혼이 설립한 투자펀드 혼 벤처스가 15억달러(약 1조8174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혼 벤처스는 가상 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대체불가토큰(NFT), 차세대 분산형 웹 3.0 관련 업체에 주로 투자한다. 10여 년간 검사로 일했던 혼은 비트코인 관련 범죄를 수사하면서 가상 화폐를 처음 접했다. 정부 최초로 가상 화폐 태스크포스(TF)를 설립했고, 2013년 위장 수사 요원으로 활약하며 정부를 대신해 가상 화폐를 구매하기도 했다.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1세대 암호 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 수사를 이끌기도 했다. |
케이티 혼 전 미국 연방 검사. |
8. 爻辭효사-四爻사효
p.16 【經文】 =====
九四貞吉悔亡藩決不羸壯于大輿之輹
九四, 貞吉, 悔亡, 藩決不羸, 壯于大輿之輹.
九四는 貞이면 吉하여 悔亡하리니 藩決不羸하며 壯于大輿之輹이로다
九四구사는 곧으면 吉길하여, 뉘우침이 없게 되니,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게 되며, 큰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
中國大全
p.16 【傳】 =====
四陽剛長盛壯已過中壯之盛也然居四爲不正方君子道長之時豈可有不正也故戒以貞則吉而悔亡蓋方道長之時小失則害亨進之勢是有悔也若在他卦重剛而居柔未必不爲善也大過是也藩所以限隔也藩籬決開不復羸困其壯也高大之車輪輹强壯其行之利可知故云壯于大輿之輹輹輪之要處也車之敗常在折輹輹壯則車强矣云壯于輹謂壯于進也輹與輻同
四, 陽剛長盛, 壯已過中, 壯之盛也. 然居四, 爲不正, 方君子道長之時, 豈可有不正也. 故戒以貞則吉而悔亡. 蓋方道長之時, 小失則害亨進之勢, 是有悔也. 若在他卦, 重剛而居柔, 未必不爲善也, 大過是也. 藩, 所以限隔也, 藩籬決開, 不復羸困其壯也. 高大之車, 輪輹强壯, 其行之利, 可知, 故云壯于大輿之輹, 輹, 輪之要處也. 車之敗, 常在折輹, 輹壯則車强矣. 云壯于輹, 謂壯于進也. 輹, 與輻同.
四는 陽剛長盛하여 壯已過中하니 壯之甚也라 然居四하여 爲不正하니 方君子道長之時하여 豈可有不正也리오 故戒以貞則吉而悔亡이라 蓋方道長之時하여 小失則害亨進之勢하니 是有悔也라 若在他卦엔 重剛而居柔 未必不爲善也니 大過是也라 藩은 所以限隔也니 藩籬決開면 不復羸困其壯也라 高大之車는 輪輹强壯하니 其行之利를 可知라 故云壯于大輿之輹이니 輹은 輪之要處也라 車之敗는 常在折輹하니 輹壯則車强矣라 云壯于輹은 謂壯于進也니 輹은 與輻同이라
四爻사효는 굳센 陽양이 자라서 壯盛장성하여, 그 壯盛장성함이 이미 알맞음을 지나친 것이니, 매우 壯盛장성함이다. 그러나 四爻사효의 자리에 있는 것은 바르지 못함이 되니, 君子군자의 道도가 자라날 時期시기에 處처하여, 어찌 바르지 않음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곧으면 吉길하여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고 警戒경계를 하였다. 道도가 자라날 時期시기에, 작은 失手실수를 한다면, 亨通형통하여 나아가는 氣勢기세를 害해치니, 이것은 後悔후회가 있는 것이다. 萬若만약 다른 卦괘에 있다면, 거듭된 굳셈으로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음은 반드시 좋음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니, 大過卦대과괘(䷛)가 바로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울타리는 制限제한하고 막는 것인데, 울타리가 터져서 열리니, 그 壯盛장성함을 再次재차 困窮곤궁하게 할 수 없다. 높고 큰 수레는 바퀴와 바퀴살이 强강하고 壯盛장성하니, 가는 데에 利이로움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고 하였으니, 바퀴살은 바퀴의 核心핵심 部位부위이다. 수레가 부서짐은 그 原因원인이 恒常항상 바퀴살이 꺾이는데 있으니,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면, 수레가 튼튼하다.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는 말은 나아감에 壯盛장성하다는 뜻이다. ‘輹복’字자는 ‘輻복’字자와 같다.
p.17 【本義】 =====
貞吉悔亡與咸九四同占藩決不羸承上文而言也決開也三前有四猶有藩焉四前二陰則藩決矣壯于大輿之輹亦可進之象也以陽居陰不極其剛故其象占如此
貞吉悔亡, 與咸九四同占. 藩決不羸, 承上文而言也, 決, 開也. 三前有四, 猶有藩焉, 四前二陰, 則藩決矣. 壯于大輿之輹, 亦可進之象也, 以陽居陰, 不極其剛, 故其象占如此.
貞吉悔亡은 與咸九四同占이라 藩決不羸는 承上文而言也니 決은 開也라 三前有四하니 猶有藩焉이요 四前二陰은 則藩決矣라 壯于大輿之輹은 亦可進之象也니 以陽居陰하여 不極其剛이라 故其象占如此하니라
“곧으면 吉길하여 뉘우침이 없게 된다”는 말은 咸卦함괘(䷞) 九四구사와 占辭점사가 같다.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게 된다”는 말은 앞 文章문장에 連연이어 말한 것으로, ‘터진다[決결]’는 열린다는 뜻이다. 九三구삼의 앞에는 九四구사가 있으니, 울타리가 있는 形象형상과 같고, 九四구사 앞에는 두 個개의 陰음이 있으니, 울타리가 터진 形象형상이다. 큰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함은 또한 나아갈 수 있다는 象상이니, 陽양으로서 陰음의 자리에 있으면, 그 굳셈을 至極지극히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象상과 占점이 이와 같다.
p.17 【小註】 =====
朱子曰此卦如九二貞吉只是自守而不進九四藩決不羸壯于大輿之輹卻是有可進之象此卦爻之好者蓋以陽居陰不極其剛而前遇二陰有藩決之象所以爲進非如九二前有三四二陽隔之不得進也
朱子曰, 此卦如九二貞吉, 只是自守而不進, 九四藩決不羸, 壯于大輿之輹, 卻是有可進之象, 此卦爻之好者. 蓋以陽居陰, 不極其剛, 而前遇二陰, 有藩決之象, 所以爲進, 非如九二前有三四二陽, 隔之不得進也.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이 卦괘에서 九二구이의 “곧아야 吉길하다[貞吉정길]”는 但只단지 제 스스로 지키며 나아가지 않음이며, 九四구사의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게 되며 큰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는 나아갈 수 있는 象상이 있다는 것이니, 이 卦괘의 爻효 中중에서도 좋은 것이다. 陽양으로 陰음에 있으면 그 굳셈을 至極지극히 하지 못하지만, 앞에 두 陰음을 만나서 울타리가 터지는 象상이 있기 때문에 나아가게 되니, 九二구이 앞에 九三구삼과 九四구사의 두 陽양이 있어서, 九二구이를 막아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形象형상과는 다르다.”
○ 節齋蔡氏曰九四爲壯之主以剛決柔壯之正者也位不當故有悔得正而吉其悔可亡藩五也決開也以剛決柔易而无困也輹在車之下所用以行者下乘三剛壯輹之象
○ 節齋蔡氏曰, 九四爲壯之主, 以剛決柔, 壯之正者也. 位不當, 故有悔, 得正而吉, 其悔可亡. 藩, 五也, 決, 開也. 以剛決柔, 易而无困也. 輹, 在車之下, 所用以行者, 下乘三剛, 壯輹之象.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九四구사는 壯盛장성함의 主人주인이 되며, 굳셈으로 부드러움을 여니, 壯盛장성함 中중에서도 올바른 者자이다. 地位지위가 合當합당하지 않기 때문에 뉘우침이 있지만, 올바름을 얻으면 吉길하니, 뉘우침을 없앨 수 있다. 울타리는 五爻오효를 뜻하며, ‘터진다[決결]’는 연다는 뜻이다. 굳셈으로 부드러움을 여니, 바뀌어 困窮곤궁함이 없게 된다. 바퀴살은 수레의 밑 部分부분에 있어 이것을 通통해서 나아가는 것인데, 밑으로 세 個개의 굳셈을 타고 있으니 바퀴살이 壯盛장성한 象상이다.”
○ 中溪張氏曰四以上則震爲大塗群羊竝驅而前无羸困之患輿之行正在輹輹壯則大輿由大塗而往四陽上進將爲夬之決乾之純矣
○ 中溪張氏曰, 四以上則震爲大塗, 群羊竝驅, 而前无羸困之患, 輿之行正在輹, 輹壯則大輿由大塗而往, 四陽上進, 將爲夬之決, 乾之純矣.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四爻사효 以上이상은 震卦진괘(䷲)가 큰 길이 되어[주 60] 羊양떼가 몰려다녀도 앞에 困窮곤궁해지는 근심이 없다. 수레가 移動이동함은 바퀴살에 달려 있어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면 큰 수레는 큰 길에 따라서 가게 되니, 네 個개의 陽양이 위로 나아감은 夬卦쾌괘(䷪)의 決斷결단함과 乾卦건괘(䷀)의 純一순일함이 될 것이다.”
○ 雲峰胡氏曰乾九二旣言見龍所以九四或躍在淵不必言龍則此上爻言羊故藩決不羸不復言羊貞吉悔亡與咸九四同占皆因占以設戒之辭但在咸之四以陽居陰不得其正故有憧憧往來之戒在壯之時以陽居陰又爲不極其剛故有藩決不羸之喜大畜九二在三陽之中爲六五所止故輿說輹壯九四在三陽之上六五不能止故壯于大輿之輹
○ 雲峰胡氏曰, 乾九二旣言見龍, 所以九四或躍在淵, 不必言龍, 則此上爻言羊, 故藩決不羸, 不復言羊. 貞吉悔亡, 與咸九四同占, 皆因占以設戒之辭. 但在咸之四, 以陽居陰, 不得其正, 故有憧憧往來之戒. 在壯之時, 以陽居陰, 又爲不極其剛, 故有藩決不羸之喜. 大畜九二, 在三陽之中, 爲六五所止, 故輿說輹. 壯九四在三陽之上, 六五不能止, 故壯于大輿之輹.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乾卦건괘(䷀)의 九二구이에서는 이미 ‘나타난 龍용[見龍현룡]’을 말했으니, 九四구사에서 或혹 뛰어오르거나 연못에 있음에 龍용을 말할 必要필요가 없으니, 이곳 上爻상효에서 羊양을 言及언급했기 때문에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음에 다시 羊양을 言及언급하지 않았다. “곧으면 吉길하여,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는 말은 咸卦함괘(䷞) 九四구사와 占辭점사가 같으니, 모두 占점에 따라서 警戒경계의 말을 하였다. 다만 咸卦함괘(䷞)의 四爻사효는 陽양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어 올바름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자주 往來왕래한다는 警戒경계의 말이 包含포함된다. 壯盛장성한 時期시기에 있고 陽양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어 또한 그 굳셈을 至極지극히 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게 되지 않는 기쁨이 있다. 大畜卦대축괘(䷙)의 九二구이는 세 陽양의 가운데 있어 六五육오에게 沮止저지를 當당하기 때문에 수레의 바퀴살이 빠지게 된다. 大壯卦대장괘(䷡)의 九四구사는 세 陽양의 위에 있고 六五육오는 沮止저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큰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하게 된다.”
60) 『周易주역‧說卦傳설괘전』:震爲雷, 爲龍, 爲玄黃, 爲敷, 爲大塗, 爲長子, 爲決躁, 爲蒼筤竹, 爲萑葦, 其於馬也爲善鳴, 爲馵足, 爲作足, 爲的顙, 其於稼也爲反生, 其究爲健, 爲蕃鮮. |
* 전사자 늘어가는 러.. 수뇌부도 '균열' | |
크라이나 전쟁이 24일(현지시간) 한 달째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푸틴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이 와중에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또 언급하며 국제사회를 위협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2일 “군사적 손실이 커지고 진전은 느려지며 (푸틴의) 일부 러시아 지지자들 사이에서 ‘블레임 게임’(blame game·서로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한 달간 러시아군 전사자는 장군 최소 6명을 비롯해 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러시아 정보 기관인 연방보안국(FSB) 대령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 국방장관을 지낸 이고리 기르킨은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재앙적으로 잘못된 평가를 했다”며 “적군은 모든 면에서 과소평가됐다”고 자인했다. 러시아 예비역 육군 중장인 예브게니 부진스키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그렇게 격렬히 저항하지 않기를 바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
지난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진입로에 반격을 받은 러시아군 탱크가 널브러져 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貞固則吉, 悔吝亦无, 此則先言占, 而後言象也. 藩決, 承上文言, 本義已言之. |
곧으면 吉길하고 後悔후회 또한 없으니, 여기에서는 먼저 占점을 말하고 以後이후에 象상을 말했다. ‘울타리가 터짐’은 앞 文章문장을 이어서 한 말이니, 『本義본의』에서 이미 言及언급하였다. |
兌爲毁拆爲附決, 且前無剛爻之阻隔, 故爲其藩已決, 其角不羸也. |
兌卦태괘(䷹)는 해지고 끊어짐이 되고, 붙었다가 떨어짐이 되며, 또 앞에 굳센 陽爻양효의 가로막음이 없기 때문에 울타리가 이미 터져서 그 뿔이 困窮곤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卦皆自乾坤而變, 下體乾也, 上體本坤也. 四爻又是陰位, 故以坤象言之曰大輿云. |
卦괘는 모두 乾卦건괘(䷀)와 坤卦곤괘(䷁)로부터 變化변화되었는데, 下體하체는 乾卦건괘(䷀)이고 上體상체는 本來본래 坤卦곤괘(䷁)이다. 四爻사효는 또한 陰음의 자리이기 때문에 坤卦곤괘(䷁)의 象상으로 말을 하여, ‘큰 수레’라고 하였다. |
輹者, 在下剛固而行者也, 言本以大輿之坤而壯固, 其在下則爲陽而爲震卦也. 震爲行, 此小象所謂尙往也. |
‘바퀴살’이라고 한 말은 아래에서 굳세고 堅固견고하게 나아가는 것이니, 本來본래 큰 수레의 坤卦곤괘(䷁)로 壯盛장성하고 堅固견고함을 말한다. 아래에 있다면 陽양이 되고 震卦진괘(䷲)가 된다는 뜻이다. 震卦진괘(䷲)는 施行시행함이 되니, 「小象傳소상전」에서 말한 ‘如前여전히 나아감’이다. |
【홍여하(洪汝河) 「책제(策題):문역(問易)•독서차기(讀書箚記)-주역(周易)」】 |
以剛居柔藩決, 羊角化爲善鳴, 壯于輿輹. |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어서 울타리가 터지니 羊양의 뿔이 울기를 잘하는 것으로 變변해[주 61] 수레의 바퀴살에 壯盛장성하게 된다. |
61) 『周易주역‧說卦傳설괘전』:震爲雷, 爲龍, 爲玄黃, 爲敷, 爲大塗, 爲長子, 爲決躁, 爲蒼筤竹, 爲萑葦, 其於馬也爲善鳴, 爲馵足, 爲作足, 爲的顙, 其於稼也爲反生, 其究爲健, 爲蕃鮮. |
【이익(李瀷)『역경질서(易經疾書)』】 |
九四藩決者, 已迫近於陰, 方是君子用壯之時. |
九四구사의 ‘울타리가 터짐’은 이미 陰음에 急迫급박하게 된 것으로, 君子군자가 壯盛장성함을 使用사용하려는 때에 該當해당한다. |
震有車象, 如貞屯悔豫, 車班內外可證, 又左傳僖公十五䄵筮遇歸妹之睽, 占曰車說其輹, 是也. |
震卦진괘(䷲)는 수레의 象상이 있는 것은 屯卦둔괘(䷂)의 內卦내괘와 豫卦예괘(䷏)의 外卦외괘와 같으니, 수레가 內外내외로 나뉘는 것으로 證明증명할 수 있고, 또 『左傳좌전』 僖公희공 15年년에는 蓍草占시초점을 쳤는데 歸妹卦귀매괘(䷵)가 睽卦규괘(䷥)로 變변하는 占점을 얻음에 占辭점사에서 “수레의 바퀴살이 빠지다”고 했다. |
說卦震爲旉, 來知德曰, 旉, 恐車字之誤. 輹, 車軸縛也. |
「說卦傳설괘전」에서 震卦진괘(䷲)는 旉부가 된다고 했는데, 來知德래지덕은 “旉부는 아마도 ‘수레 車거’字자의 誤字오자 같다”고 했다. 固定木고정목[輹복]은 수레의 굴대[軸축]에 감싸는 것이다. |
先儒云, 輻無說理, 輹所以利軸之轉, 不行則說之, 恐是軸外加楔, 使輪不說於軸者, 與小畜之輻不同也. |
先代선대 學者학자들은 “바퀴살[輻복]은 빠질 일이 없으니, 固定木고정목[輹복]이 굴대[軸축]의 回轉회전을 利이롭게 하는 것으로 수레가 움직이지 않으면 벗겨둔다”고 했으니, 아마도 굴대[軸축] 바깥에 쐐기[楔설]를 박아서 바퀴가 굴대[軸축]에서 빠지지 않도록 했을 것으로 小畜卦소축괘(䷈)에서 말한 바퀴살(輻복)[주 62]과는 다르다. |
此云者, 謂將行而加輹也. 或曰坤爲大輿, 凡四變則爲坤. |
이곳에서 말한 內容내용은 수레를 움직이려고 固定木고정목[輹복]를 끼우는 것을 뜻한다. 어떤 者자는 “坤卦곤괘(䷁)는 큰 수레가 되니, 四爻사효가 變변하면 坤卦곤괘(䷁)가 된다”라고 했다. |
六五藩旣決矣, 慢易之心果生, 不獨用罔而已, 至於失羊. 則更不念決開, 而無後慮, 如兵勝必驕. |
六五육오는 울타리가 이미 터짐에 怠慢태만한 마음이 참으로 生생겨나 蔑視멸시를 使用사용할 뿐만이 아니라 羊양을 잃게까지 되었다. 그것은 다시금 터져 열릴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以後이후의 일들을 생각함이 없었던 것이니, 戰爭전쟁에서 이겨 반드시 驕慢교만하게 됨과 같다. |
然處中, 故無悔. 易擧正, 羊作牛. |
그러나 가운데 자리에 있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다. 『周易擧正주역거정』에서는 ‘羊양’이 ‘牛우’로 되어 있다. |
62) 『周易주역‧小畜卦소축괘』:九三, 輿說輻, 夫妻反目.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九四, 大輿之腹. 九四구사는 큰 수레의 배[腹복]이다. |
動木之下, 乾圓承之, 非輿而何. 腹者, 在卦之中也. |
움직이는 나무 아래에 乾卦건괘(䷀)의 圓形원형이 받치고 있으니, 수레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배[腹복]’는 卦괘의 가운데에 있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王氏曰, 以陽處陰, 行不違謙, 不失其壯, 故得貞吉而悔亡也. 已得其壯, 而上陰不罔己路, 故藩決不羸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陽양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어서 行實행실에 謙遜겸손함을 어기지 않고 壯盛장성함을 잃지 않기 때문에, 곧아서 吉길함을 얻고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 이미 壯盛장성함을 얻었고 위에 있는 陰음이 自身자신의 길을 蔑視멸시하지 않기 때문에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다.” |
○ 雙湖胡氏曰, 九四亦不正, 而云貞吉者, 亦戒之也, 與九二義同. 以此觀之, 卦辭利貞, 爲二四兩爻明矣. |
雙湖胡氏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九四구사 또한 바르지 않은데도 “곧으면 吉길하다”고 했으니, 이 또한 警戒경계의 말로 九二구이[주 63]의 意味의미와 同一동일하다. 이를 通통해 살펴보면 卦辭괘사에서 “곧으면 吉길하다”고 한 말은 二爻이효와 四爻사효 두 爻효에 依의해 分明분명하다.” |
○ 案, 九居四, 爲不正有悔, 然陽壯之世, 所貴在剛柔相濟, 故以四爲正, 而不當位之悔, 亦亡矣. |
내가 살펴보았다. 九구가 四爻사효에 있으니 바르지 않아서 後悔후회가 있게 되지만, 陽양이 壯盛장성할 때에는 尊貴존귀하게 여김이 굳셈과 부드러움이 서로 救濟구제하는 데 있기 때문에 四爻사효를 올바르다고 여겼고, 자리에 마땅하지 않은 것에 對대한 後悔후회는 또한 없다. |
63)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九二, 貞吉.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剛而能柔, 二四之貞吉同, 而亡其不中之悔. 決, 開也. 以震乘乾, 比五互兌, 藩決不羸, 前遇二陰也. |
굳세지만 부드러울 수 있으니, 二爻이효와 四爻사효는 곧으면 吉길함이 같고 알맞지 않아서 生생기는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 ‘터진다[決결]’는 열린다는 뜻이다. 震卦진괘(䷲)가 乾卦건괘(䷀)를 타고 五爻오효와 가까우며 互卦호괘가 兌卦태괘(䷹)이다. 울타리가 터져 困窮곤궁하지 않음은 앞에서 두 陰음을 만났기 때문이다. |
壯于輿輹, 下乘三陽也. 以中之德, 雖不如二, 決陰之才有過於三, 所以有上進之功也. |
수레의 바큇살에 壯盛장성한 것은 아래로 세 陽양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알맞은 德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비록 二爻이효와 같지 않지만, 陰음을 열어놓는 재주는 三爻삼효를 지나치니, 위로 올라가는 功공이 있다. |
○ 四曰, 貞吉悔亡, 五曰, 无悔, 本義與咸九四[주 64]同占, 所以自悔亡而進於无悔也. |
四爻사효에서는 곧으면 吉길하여 後悔후회가 없다고 했고, 五爻오효에서는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주 65]고 했고, 『本義본의』에서는 咸卦함괘(䷞)의 九四구사와 占점이 같다고 했으니, 저절로 後悔후회가 없어져서 後悔후회가 없음에 나아가는 理由이유이다. |
蓋九四以陽居陰, 不極其剛, 故悔亡. 五則雖自失其剛, 以柔居中, 故无悔. |
九四구사는 陽양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어서 굳셈을 至極지극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어진다. 五爻오효는 비록 스스로 굳셈을 잃었지만 부드러운 陰음으로 가운데 자리에 있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다. |
藩決不羸, 承上爻而言. 四進則將爲夬之決也. 九三用壯而遇剛, 則曰觸藩羸角. |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은 것은 上爻상효를 이어서 한 말이다. 四爻사효가 나아가면 夬卦쾌괘(䷪)의 決斷결단함이 될 것이다. 九三구삼은 壯盛장성함을 使用사용하지만 굳센 陽양을 만나니, “울타리를 받아서 그 뿔이 危殆위태롭다”[주 66]고 했다. |
九四上進而遇柔, 則曰藩決不羸. 藩決, 故五喪其羊也. |
九四구사는 위로 올라가서 부드러운 陰음을 만나니,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게 된다”고 했다. 울타리가 터지기 때문에 五爻오효는 羊양을 잃는다.[주 67] |
大輿, 乾也. 凡於乾體之卦, 多言輿, 見小畜九三, 輹, 見大畜九二. 蓋輿之行在輹, 輹壯則大輿由震之大塗而往矣. |
큰 수레는 乾卦건괘(䷀)에 該當해당한다. 乾卦건괘(䷀) 몸-體체의 卦괘에 對대해서는 大部分대부분 수레를 말했으니, 小畜卦소축괘(䷈)의 九三구삼에 나타나며,[주 68] 바퀴살은 大畜卦대축괘(䷙)의 九二구이에 나타난다.[주 69] 수레가 움직이는 것은 바퀴살에 달려 있으니,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면 큰 수레가 震卦진괘(䷲)의 큰 길을 通통해 가게 된다. |
64) 九四:경학자료집성DB와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에는 ‘四五’으로 되어 있으나, 『本義본의』에 따라 ‘九四’로 바로잡았다. |
65)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66)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九三, 小人用壯, 君子用罔, 貞厲, 羝羊觸藩, 羸其角. |
67)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68) 『周易주역‧小畜卦소축괘』:九三, 輿說輻, 夫妻反目. |
69)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九二, 輿說輹.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九四, 藩決, 以五陰之坼也. 大輿, 以四之自坤而變也. |
九四구사의 ‘울타리가 터짐’은 五爻오효의 터진 陰음이다. ‘큰 수레’는 四爻사효가 坤卦곤괘(䷁)에서 變변한 것이다. |
【서유신(徐有臣)『역의의언(易義擬言)』】 |
居不得正, 宜有用壯之悔. 而比於六五, 而不用壯, 故貞而吉, 又悔亡也. |
있는 곳이 바름을 얻지 못하니, 壯盛장성함을 使用사용한 後悔후회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六五육오와 가까운데도 壯盛장성함을 使用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곧아서 吉길하고 또 後悔후회가 없다. |
二與四居柔, 故有不用壯之象, 以五之比應, 不用壯而進, 得臣道也. |
二爻이효와 四爻사효는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壯盛장성함을 使用사용하지 않는 象상이 있으니, 五爻오효의 가까움과 呼應호응으로 壯盛장성함을 使用사용하지 않고 나아가 臣下신하의 道도를 얻은 것이다. |
六五決其藩, 而納之九四, 壯其輹而行之, 相與無間之象也. |
六五육오는 울타리를 열어서 九四구사를 들이니, 바퀴살을 壯盛장성하게 해서 移動이동하여 서로 함께 함에 틈이 없는 象상이다. |
在九三上六以四爲藩, 到四卻爲藩決, 易之取象無常如此也. 震爲車, 乾爲大車, 二陰其輹也. |
九三구삼과 上六상육에게서는 四爻사효를 울타리로 보면서 四爻사효에 와서는 갑작스럽게 울타리가 터진다고 했으니, 易역에서 象상을 取취함은 이처럼 固定고정되어 있지 않다. 震卦진괘(䷲)는 수레가 되고 乾卦건괘(䷀)는 큰 수레가 되니, 두 陰음은 바퀴살이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九四先言貞吉悔亡, 而後言藩決二句, 何也. |
내가 살펴보았다. 九四구사에서는 “곧으면 吉길하여 後悔후회가 없다”고 먼저 말했고, 以後이후에 “울타리가 터졌다”고 한 두 句節구절은 무슨 意味의미인가? |
蓋九四前遇二陰, 有藩決之象, 下乘[주 70]三陽, 有壯輹之象, 然九四處位不當, 不能无悔. |
九四구사는 앞으로 두 陰음을 만나 울타리가 터지는 象상이 있고, 아래로 세 陽양을 타니 바퀴살이 壯盛장성한 象상이 있지만 九四구사는 處처한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서 後悔후회가 없을 수 없으니, |
若在我者或有匪止可悔之事, 則將見沮於陰柔之小人, 而不能行矣. |
萬若만약 나에게서 或혹 멈추지 못해 後悔후회할 일이 있으면 柔弱유약한 陰음의 小人소인에게 沮止저지되어 行행할 수 없다. |
其必得正而吉, 自反無悔, 然後前路坦然可以上進, 故先言貞吉悔亡, 而後言藩決不羸二句. |
반드시 바름을 얻어 吉길하고 스스로 反省반성하여 後悔후회가 없게 된 뒤에 앞의 길이 平坦평탄하여 위로 나아갈 수 있으므로, 먼저 “곧으면 吉길하여 後悔후회가 없다”고 했고, 以後이후에 “울타리가 터져 困窮곤궁하지 않게 된다”는 두 句節구절이 있다. |
70) 乘승:경학자료집성DB에는 ‘棄기’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乘승’으로 바로잡았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用剛突進, 故有藩決之象. 藩, 謂六五也. |
굳셈을 使用사용하여 突進돌진하기 때문에 울타리가 터지는 象상이 있다. 울타리는 六五육오를 가리킨다. |
〈問, 貞吉悔亡以下. 曰, 九四處六五之下, 有疑而未免悔存, 然彼弱我疆, 用貞而進, 則吉而悔亡也. |
물었다, “곧으면 吉길하여 後悔후회가 없다”는 말 以下이하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九四구사는 六五육오의 아래에 있어서 疑心의심하여 後悔후회가 있는 것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相對상대는 弱약하고 나는 疆강하니, 곧음을 使用사용해서 나아간다면 吉길하고 後悔후회가 없습니다. |
藩決而不羸, 其車輿輹之壯, 可見也. |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 羸리)하지 않으니, 그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함을 알 수 있습니다.〉 |
【김기례(金箕灃)『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剛過而位不正, 戒君子得正而悔亡. |
굳셈이 지나치고 자리가 바르지 않으니, 君子군자가 바름을 얻어서 後悔후회가 없도록 해야 함을 警戒경계하였다. |
○ 震爲決躁, 而陽進決陰, 故曰藩決. |
震卦진괘(䷲)는 터지고 躁急조급함이 되고, 陽양이 나아가 陰음을 除去제거하기 때문에 “울타리가 터진다”고 했다. |
○ 震爲大塗, 故言壯驅大輿之輹而往, 不困也. |
震卦진괘(䷲)는 큰 길이 되기 때문에 큰 수레의 바퀴살을 壯盛장성하게 몰아서 가더라도 困窮곤궁하지 않음을 말하였다. |
○ 前二陰順而不抗, 故取坤輿. 蓋言羊藩決, 而不言羊, 如乾四不言龍. |
앞의 두 陰음은 順從순종하여 對抗대항하지 않기 때문에 坤卦곤괘(䷁)의 수레를 取취했다. 羊양이 울타리를 트이게 하는데도 羊양을 言及언급하지 않은 것은 乾卦건괘(䷀)의 四爻사효[주 71]에서 龍용을 말하지 않음과 같다. |
71) 『周易주역‧乾卦건괘』:九四, 或躍在淵, 无咎.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大壯之泰䷊, 交通也. 九四以剛才居柔, 而不求進, 位在三陽之上, 而前無阻礙. |
大壯卦대장괘(䷡)가 泰卦태괘(䷊)로 바뀌었으니, 사귀어 通통한다. 九四구사는 굳센 陽양의 才質재질로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어 나아가기를 求구하지 않고, 그 地位지위는 세 陽양의 위에 있고 앞에 막는 것이 없다. |
大壯之道, 始以柔順而今乃無敵, 故曰貞吉悔亡. 藩決不羸, 言無阻也. |
大壯卦대장괘(䷡)의 道도는 처음에 柔順유순함으로 하여 現在현재 對敵대적하는 者자가 없기 때문에 “곧으면 吉길하여,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고 했다.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게 된다”는 妨害방해함이 없다는 뜻이다. |
兌爲決. 壯于大輿之輹, 言上二陰順之, 下三陽從之也. 坤爲大輿, 乾爲輪輹. |
兌卦태괘(䷹)는 터짐이 된다. “큰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는 위의 두 陰음에 對대해 順從순종하고 아래 세 陽양을 따른다는 뜻이다. 坤卦곤괘(䷁)는 큰 수레가 되고 乾卦건괘(䷀)는 바퀴살이 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四居不得正, 而下无應援, 故先戒守正則可以得吉而所悔者亡矣. |
九四구사의 處처함은 바름을 얻지 못하고 아래에 呼應호응하여 救援구원하는 者자가 없기 때문에 먼저 바름을 지킨다면 吉길함을 얻어서 後悔후회가 없을 수 있다고 警戒경계를 하였다. |
當大壯之時, 居動之初, 處柔而剛不至極, 比陰而前无所阻, 故有藩決不羸之象. |
크게 壯盛장성할 때에 움직이는 卦괘의 처음에 있고,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어서 굳셈이 至極지극함에 이르지 않았으며, 陰음과 가까우나 앞에 막는 것이 없기 때문에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는 象상이 있다. |
陽剛之勢, 可以上往, 故言壯于大輿之輹, 而其進不已也. |
陽양의 굳센 氣勢기세는 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수레의 바퀴살이 壯盛장성하다”고 했는데, 그 나아감이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
○ 三則前有四剛阻隔, 故爲觸藩之象, 四則前无剛陽之阻, 故爲藩決之象. |
三爻삼효는 앞에 四爻사효의 굳센 陽양이 沮止저지하기 때문에 울타리를 받는 象상이 되고, 四爻사효는 앞에 굳센 陽양의 沮止저지가 없기 때문에 울타리가 터지는 象상이 된다. |
而決取互兌爲附決也. 大輿, 取於變坤, 輹, 取互乾, 而下乘三剛, 壯輹之象也. |
“터짐”은 互卦호괘인 兌卦태괘(䷹)가 붙었다 떨어짐이 됨에서 取취했고, 큰 수레는 變化변화된 坤卦곤괘(䷁)에서 取취했으며, 바퀴살은 互卦호괘인 乾卦건괘(䷀)에서 取취했는데, 아래로 세 굳셈을 타고 있는 것이 壯盛장성한 바퀴살의 象상이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震體而外虛, 又處互兌之中, 故決而不羸. 震爲決躁, 兌爲附決. |
震卦진괘(䷲)의 몸-體체이면서 밖이 비어 있고 또 互卦호괘인 兌卦태괘(䷹) 가운데 있기 때문에 터지지만 困窮곤궁하지 않다. 震卦진괘(䷲)는 터지고 躁急조급함이 되며 兌卦태괘(䷹)는 붙었다가 떨어짐이 된다. |
大輿乾象, 而輹又一陽之在下者也. 震體下剛而動壯, 故如此. 左傳震爲輹. |
큰 수레는 乾卦건괘(䷀)의 象상이고 바퀴살은 또한 하나의 陽양이 아래에 있음을 뜻한다. 震卦진괘(䷲)의 몸-體체는 아래가 굳세어 움직임이 壯盛장성하기 때문에 이처럼 된다. 『左傳좌전』에서 震卦진괘(䷲)는 바퀴살이다. |
【박문호(朴文鎬)『경설(經說)-주역(周易)』】 |
旣云居柔, 則非重剛而云然, 未詳其說. |
이미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다”고 했다면 거듭된 굳셈이어서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니니, 그 主張주장은 詳細상세하지 못하다. |
不極其剛, 言不極其力也, 蓋云不下一手, 而籬自決, 輹自轉也. |
“굳셈을 至極지극히 수 없다”는 그 힘을 至極지극히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손을 대지 않아도 울타리가 저절로 터지고 바퀴살이 저절로 굴러간다고 말하는 것이다. |
* 이란-미국, 핵협상 정치적 결정 떠넘기기..핵심 이견 여전한듯 |
핵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란과 미국이 서로 상대에게 '정치적 결정'을 떠넘기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1년 가까운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에서 최근 타결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양측은 핵심 이견을 여전히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외무부 장관은 전날 셰이크 무함마드 알사니 카타르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핵합의 복원 회담과 관련해 논의했다.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이란은 강하고 지속가능한 좋은 합의를 체결할 준비가 완전히 돼 있다"면서도 "협상에서 이란의 핵심 요구사항(red line)은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고립 상태에 빠졌던 카타르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란 외무장관은 핵심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
이란 핵합의 복원 회담장 |
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p.18 【經文】 =====
象曰藩決不羸尙往也
象曰, 藩決不羸, 尙往也.
象曰 藩決不羸는 尙往也일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울타리가 터져서 困窮곤궁하지 않음”은 如前여전히 나아가기 때문이다.”
中國大全
p.18 【傳】 =====
剛陽之長必至於極四雖已盛然其往未止也以至盛之陽用壯而進故莫有當之藩決開而不羸困其力也尙往其進不已也
剛陽之長, 必至於極, 四雖已盛, 然其往未止也. 以至盛之陽用壯而進, 故莫有當之, 藩決開而不羸困其力也. 尙往, 其進不已也.
剛陽之長이 必至於極하니 四雖已盛이나 然其往未止也라 以至盛之陽으로 用壯而進이라 故莫有當之하여 藩決開而不羸困其力也라 尙往은 其進不已也라
굳센 陽양이 자라나 반드시 至極지극함에 이르렀으니, 四爻사효가 비록 이미 壯盛장성했지만 나아감이 아직 그치지 않다. 至極지극히 盛大성대한 陽양이 壯盛장성함을 使用사용하여 나아갔기 때문에 對敵대적함이 없고, 울타리가 열려서 그 힘을 困窮곤궁하게 만들지 않는다. ‘如前여전히 나아감[尙往상왕]’은 나아감이 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p.18 【小註】 =====
節齋蔡氏曰尙往者前无困沮可以上進也
節齋蔡氏曰, 尙往者, 前无困沮, 可以上進也.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如前여전히 나아감[尙往상왕]’은 앞에 困窮곤궁함과 막힘이 없어서, 위로 나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 [오늘의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러 노벨상 수상자, 메달 경매 |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드미트리 무라토프(사진)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돕기 위해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놨다고 AFP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무라토프는 현재 러시아 독립 언론 '노바야 가제타'(새로운 신문이라는 뜻)의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이 신문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등 러시아 집권세력의 부패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무라토프는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상을 경매에 내놓을 수 있는지 경매 업체에 문의 중"이라며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무고한 피란민, 다치고 아픈 어린이와 메달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휴전과 포로 교환, 희생자 피란민에 대피로 개방과 인도적 지원 등을 촉구했습니다. 무라토프 편집장은 1993년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를 떠난 동료 파벨 보샤노프, 아크람 무르타자예프, 드미트리 사보프 등과 함께 노바야 가제타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편집장을 맡아 푸틴 정권의 부정부패를 폭로해오고 있습니다. 그는 독재에 맞선 노고를 인정받아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함께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尙往, 謂上進也. ‘如前여전히 나아감[尙往상왕]’은 위로 나아감이다.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依節齋說, 以尙爲上, 恐好. |
節齋蔡氏절재채씨의 主張주장에 따라 ‘如前여전히[尙상]’를 ‘위로[上상]’로 여기는 것이 아마도 좋을 것 같다.” |
【서유신(徐有臣)『역의의언(易義擬言)』】 |
六五開納之, 故曰尙往也. 六五육오가 열어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如前여전히 나아가기 때문이다”고 했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尙往, 進於上也. ‘如前여전히 나아감[尙往상왕]’은 위로 나아감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不求壯而益壯, 故曰尙往也, 尙, 崇尙也. |
壯盛장성하길 求구하지 않지만 더욱 壯盛장성하기 때문에 ‘尙往상왕’이라고 했으니, ‘尙상’字자는 崇尙숭상한다는 뜻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前无所阻, 而上進不已也. 앞에 막는 것이 없어 위로 나아가길 그치지 않는다. |
【박문호(朴文鎬)『경설(經說)-주역(周易)』】 |
尙往, 諺釋恐不然, 當以小註蔡氏說爲定論. |
‘如前여전히 나아감[尙往상왕]’이라는 諺解언해의 解釋해석은 아마도 잘못된 것 같으니, 마땅히 小註소주에 나온 節齋蔡氏절재채씨의 主張주장을 定論정론으로 삼아야 한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虞曰, 謂上之五. 虞翻우번이 말하였다. “위의 五爻오효를 뜻한다.” |
按, 四之尙往者, 喪則剛之過者止而爲泰. |
내가 살펴보았다. 四爻사효의 如前여전히 나아감을 잃으면 굳센 陽양의 지나침이 멈추어 泰卦태괘(䷊)가 된다. |
[속보] 英'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 20만 명.."방역 해제 너무 빨랐다" |
영국에서 오미크론(BA.1)의 하위 변이인 BA.2의 확산해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20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영국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만 5992명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 당시인 지난 1월 4일 하루 확진자 수 21만9290명을 웃도는 수치다. BA.2는 발견 초기,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당시 영국 보건안전청(UKHSA)는 BA.2를 ‘조사 중인 변이’로 지정하며 “발병률이 매우 낮다”고 밝혔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은 불과 두달 여 만에 영국을 장악했다. 실제로 BBC 보도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영국 코로나19 확진 사례 대부분은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BA.2의 확진 사례가 이어지는 추세다. |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http://waks.aks.ac.kr/rsh/?rshID=AKS-2012-EAZ-2101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성균관대학교 :::::한국경학자료시스템.:::::[PDF] 大壯卦대장괘(䷡) http://koco.skku.edu/upimgfile/1C_G_7_133_bm.pdf |
- 2022.03.23.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 2022.03.23. NAVER 뉴스 https://news.naver.com/main/main.naver?mode=LSD&mid=shm&sid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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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정치적 흐름이 변하고 있다[우리가 모르는 인도] |
전통적으로 콩그레스(Congress· Indian National Congress·국민회의당)의 표밭이었던 펀자브주에서 현재 델리 주총리인 케즈리왈이 당대표를 맡고 있는 암아드미(AAP·보통사람당)가 압승하면서 콩그레스를 대체할 수 있는 정당으로 당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굳혔습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단순히 여당이 압승하며 2024년 다가올 총선에서 모디 총리의 재선을 긍정적으로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미 이외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주요한 점 2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는 유권자들이 더 이상 종교, 계층(카스트), 지역으로 구분 지으며 분열의 틈을 이용하는 (정치인들의) 전략에 동요하지 않으면서 복지를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 효과적 대책을 제시하는 정당에 표를 주기 시작했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여성 유권자들의 영향력이 도드라지게 작용했다는 점입니다. |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도 여성 유권자들 |
*****(2022.03.23.)
첫댓글 * 小泉소천 鄭鐘圭정종규 會員회원님께서 올려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