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교회 마당을 지나는 동네 안전지킴이 두 분을 전도했습니다. 전도를 하고 보니 우리 영혼의 안전지킴이는 예수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원에서 젊은 여성을 전도하는데 안산에 있는 교회에 다닌다고 하시더군요. 혹시 오늘 밤에 숨을 거두시면 천국에 갈 확신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보기 드물 게 확신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분에게 교회에 다니면 천국에 갈 가능성은 있는데 정말로 예수를 믿어야만 천국에 간다고 했습니다.
벤치에 앉아 계시는 할머니를 전도했습니다. 비록 노인이지만 공손하게 잘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이어서 파출소에 들어가 경찰관들을 전도했습니다. 막상 들어가려고 했어도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그러나 영혼 구원이 중요하기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도를 받으셨습니다. 얼핏 봐서는 과거의 권위주의가 완전히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제 전도 명함을 건네면서 치유 간증 방송을 보시라고 했으니 이 분들이 하나님의 현존을 깨닫고 구원 받는 경찰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파출소에 예수 천국을 신고하러 갔네요.^^
여성 두 분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한 분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시더군요. 다니던 교회가 멀리 이사를 갔지만 옆 교회로 가지 않고 오랜 세월 개척 교회인 본 교회만 계속 다니신다더군요. 요즘 세태와는 달리 훌륭한 성도님이셨습니다. 다른 아주머니는 전도를 잘 받으셨습니다.
두 여중생을 전도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동네 아이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희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신 것 같다며 꼭 가까운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 믿어 천국에 가라고 했습니다.
다시 교회 마당에서 담배 한 개비를 손에 쥐고 가시는 60대 남자분을 전도했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제 친구 중에 내과 의사가 있는데 암 중에 제일 무서운 암이 췌장암이건만 어떻게 살았느냐고 해서 하나님이 살려주셨다고 하며 너도 예수 믿고 천국에 가야 한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다는 말과 함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이비인후과 의사였던 자기 친구도 얼마 전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제 전도를 설득력있게 잘 받아들이셨습니다. 이 세상에 누가 자기 건강을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단지 구원 받은 게 감사할 뿐이지요.
오늘도 전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전도 후기를 읽어주심도 고맙습니다. 주 안에서 평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