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식날이 되었어요!
전날 신랑신부와 사회자, 하객, 양가 어머님은 누가할지 정하니 더 기대가 되었는지 결혼식 당일 예쁘게 차려입고 등원한 나눔반이네요~
나눔식장을 보고는 얼른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데 막상 음악과 함께 입장을 하고, 맞절을 하니 떨리나봅니다.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장난을 치기도 하였답니다.
누구와 결혼할지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정해보았어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여자친구와 남자친구가 짝을 지었지만 같은 동성끼리 짝을 하고싶다고 하여 남자친구끼리 결혼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먼저 사회자 승안이~ 승안이는 아무하고도 결혼하지 않겠다며 선언했어요! 그래서 결혼식의 사회자가 되어 주례를 보면서 아이들의 결혼을 도와주었답니다
짝을 지어 여러번의 결혼식을 올렸어요. 신부, 신랑이 바뀔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며 순서를 지켜 결혼을 해보았네요. 먼저 주성이와 은하~
지현이와 우진이
동해와 하율이
(동해가 신부가 되고싶다고 하네요~)
주현이와 지현이
"난 지현이랑 결혼할건데!" 혹여 다른 여자친구와 결혼할까봐 등원하며 계속 이야기하는 주현이입니다
태오와 조윤이
주성이와 예나
조윤이와 정후
이렇게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그리고~~
결혼을 올릴때마다 양가 어머님이 되어 촛불을 밝혀준 우리 여자친구들!
축가로 노래와 멋진 춤을 보여준 아이들
마지막으로 힘든 결혼식에 지쳐 쓰러진 아이들의 사진을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첫댓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ㅍ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