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서덜랜드의 질감(Texture)
저번시간에는 매킨토시 작가의 작품에 대해 배워 보았다. 오늘은 수업 전 워밍업으로 매킨토시 스타일의 꽃 그림을 따라 그리며 그림에 대한 감각?을 깨워보았다.
이번 수업에서는 20세기 영국의 화가이자 판화가, 디자이너인 그레이엄 서덜랜드의 작품을 살펴보며 질감 표현에 대해 최대한 그림을 이해 해 보려 노력했다. 서덜랜드는 자연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그리기보다 사물 속에 숨겨진 긴장감과 생명력, 때로는 불안한 감정까지 표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검은 잉크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어둡고 거친 폐허의 분위기와 독특한 질감을 표현해보았다. 밝고 맑은 그림에 비해 암울한 그림은 마음도 우울해지는 듯했다. 서덜랜드는 전통적인 수채화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표현 방법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그림은 단순히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 새롭게 바라보고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료와 시각으로 그림을 바라보며, 그림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였고 그림의 세계는 너무 광범위하고 독특하지만 그 화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유로움과 이해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시대를 반영하는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나 할까? 연구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