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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물기를 닦아내고 한번 기름에 부쳐준 후
조림을 하는것이 부서지지도 않고 더 고소하답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끼얹어주시는데
한꺼번에 다 넣지 마시고 나중에 간을 한번 본후 추가로 넣어주세요.
감자는 너무 두툼하면 잘 익지 않으므로 1~2센티 두께로 잘라주시고
냉장 보관하실때는 어느정도 식은 후에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드실때는 먹을만큼만 덜어서 전자렌즈에 살짝 데워 드시면 맛있어요.
냉장보관시 2~3일정도 가능합니다.
보글보글 붉게 조려지는 두부조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답니다.
어떤 고기나 해물이 안들어가도
이렇게 진하고 맛깔스런 맛이 날까싶은 밥반찬이에요.
매콤하고 맛깔스런 양념장을 끼얹어 조려낸
실속있는~ 영양만점 반찬~ 두부감자조림 레시피를 올릴께요 ^**^
* 재 료 *
* 부침용 단단한 두부 1모, 양파 1/2개, 감자 2개, 청양고추 2개
* 양념장 : 간장 4스푼, 고춧가루 3스푼, 물엿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깨소금 1/2스푼, 다진파약간, 참기름1/2스푼
1. 두부는 키친타올이나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내서 야채와 함께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어 잘 섞어준다.
3. 양념장에 멸치육수를 한컵 부어서 섞어준다. (멸치육수가 없다면 생수로 대신해도 좋다)
4. 두부는 기름을 두룬 팬에서 앞뒤로 색이 날정도로만 부쳐준다.
5. 두툼한 냄비를 준비하고 바닥에 감자를 먼저 깔아준 후 양념장을 끼얹어주고
두부와 양파, 고추도 골고루 쌓아서 양념장을 끼얹어준다.
6. 뚜껑을 덮어 중간불에서 양념국물이 두부와 야채에 다 스며들때까지 조려준다.
( 감자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서 익은 상태를 확인하고
국물이 다 졸아졌는데 덜 익었다면 물을 약간 더 넣고 좀더 익힌다)
* 완성한 두부감자조림은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아내고
나머지는 식은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준다.
매콤 담백한 두부감자조림입니다.
뜨거운 밥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비벼먹어도 맛있는
가격도 착한 반찬이랍니다.
양념장은 생선조림하실때와 똑같히 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래서
저는 조림할때 쓰는 양념장을 한번 만들때
조금 넉넉히 만들어서 보관해놓는답니다.
숙성되서 맛도 더 좋아지고
요리도 훨씬 간편해진답니다.
매콤한 생선찌개나 부대찌개, 김치찌개등에 넣는
양념다데기도 한번 만들때 넉넉히 만들어서 보관하시는것도 괜찮구요.
한식은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가 생각보다 많지만
겹치는 것도 많으니
미리 만들어두시면 요리하실때 시간도 절약하고 간편해진답니다^^
http://blog.daum.net/woosookit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