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를 위해 4달을 굶는 황제펭귄아빠
(아빠 동물들의 자식사랑 이야기)
어머니는 우리의 마음 속에 얼을 주고, 아버지는 빛을 준다. - 장 파울 -
날지도 못하고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걷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펭귄을 조류 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종 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코끼리가 울고있을 때 >>의 저자 제프리 무세이프는 인간을 포함해 세상에서 가장 부성애가 뛰어난 종으로 바로 황제 펭귄을 꼽는다. 황제펭귄 아빠들은 영하 60도의 얼음바닥 위에 서서 시속 160km 이상의 눈보라를 견뎌내며 거의 4달 반 동안 음식도 안 먹고 잠도 자지 않은 채 알을 품는다.
덕분에 알을 품는 동안 아빠의 몸무게는 절반이나 줄어든다. 알이 발등 아래로 잠시라도 떨어지는 그 순간 알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거의 움직이지도 않은 채 서 있는다. 게다가 펭귄 부모들을 새끼에게 먹일 음식을 가지고 집에 돌아올 때 소낭 속 내용물 주위에 보호막을 쳐서 소화기능을 정지시킨다. 새끼에게 먹이를 줄 수 없는 상황이면 그냥 토해버릴지언정 자기가 먹는 일은 없다고 한다. 한 번은 하루에 물고기 2-3kg을 배급받던 황제 펭귄 한 마리가 굶어죽은 일이 있었는데, 자신에게 배급된 모든 먹이를 새끼에게 주었기 때문이었다.
가시고기 역시 위대한 부성애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암컷이 알을 낳고 떠나면 아빠 가시고시는 알을 먹으려고 몰려드는 수많은 침입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약 15일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은 채 끊임없이 지느러미를 움직여 새끼들에게 맑은 산소를 만들어준다.
태어난 새끼들과의 만남도 잠시. 그 동안 새끼들을 보호하느라 만신창이가 된 아빠는 온 몸이 헐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마지막 자신의 몸뚱이를 새끼들의 먹이로 주고 만다.
놀랍게도, 얼마 전 고교생 중 22%가 '아버지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 1분 미만'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또 77년 미국의 한 사회학자가 조사 발표한 사실에 따르면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아빠와 자식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겨우 38초였다. 퇴근하고 돌아오시는 아빠의 등을 아무 말없이 한 번 안아보면 어떨까…. "사랑해요”라는 나즈막한 말 한 마디와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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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아름답다.. 자식을 위해서 4달동안 먹이를 먹지 않다니... 정말 대단한 부정?? 인 것 같다.. 나도 그런 모습을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야 겠다..
내가 올린 펭귄의 자식사랑 정말로 오늘날 본받아야 할 점이다. 정말로 본받을 이런 사랑을 우리 사람들이 본받고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와.. 새끼를 위해 굶어 죽다니.. ;; 정말 대단하다. 정말 본받아야 겠어.
노래까지 올렸네...ㅋㅋ 잘했어
황제 팽귄은 정말로 대단 한 것 같아..
우와. 이러한 펭귄도 그러는데 우리도 이러지 못하면. ㅜㅜ
황제펭귄 아빠의 지극한 자식사랑.대단한 것 같다. 얼마나 배고플까...오늘은 아버지를 안아들여야겠다. 사랑한다며..
황제펭귄의 자식사랑은 우리들 인간보다 더 자식을 중요히 여기는 것 같다.. 우리는 이걸 보고 볻받아 실천 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황제펭귄의 자식사랑은 우리보다 더 깊은 것 같다..
이거 나도 봤는데 알을 부화 시키려고 4달을 굶는다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해~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황제펭귄이 대단한거같다
이 그림과 글을 읽어보니 언제나 부모님의 자식사랑은 참으로도 깊은 것갔 습니다.
와 정말 감동적이다. 언제까지나 부모님의 사랑은 감동..
황제펭귄의 자식사랑을 본받아야 겠다. 펜귄도 이러는데 우리 인간이 하지 못하면 정말 안될 일인것 같다. 내가 부모가 되면 자식사랑.. 내리사랑을 잘 해야 겠다.
자식을 위한 사랑이 빛난다.
역시 부모의 사랑이란.. 눈물 나오는 사랑...
역시 부모란 대단해
낑콩이의말처럼 역시 부모님은 대단한것이다.
동물들도 이렇게 자식을 사랑한다. 정말 부모님이란 존재는 대단한 것이다. 이 펭귄은 얼마나 배가 고플까? 자식을 위해서.. 정말 감동이다..
펭귄의 부성본능이 내 마음을 감동하게 한다.동물이나 사람이나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맞다. 나도 저번에 동물의 세계 빠져보자,. 라는책에서 본적이 있다. 엄마는 4개월동안 아버지께 알을 품으라고 맏겨두고 4개월후 계속 먹고 돌아와서 아버지가 먹이를 찾으러 나가고 어머니는 아이를 돌본다는 말 본적이 있다.. 난 역시 동물의천재.ㅋㅋ 뭐든지 물어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