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인터넷으로 지퍼백, 곡물과자, 생강젤리, 초콜릿을 주문하고
아침 일찍 남대문에 가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청무, 버섯, 자색고구마, 아몬드, 요구르트젤리, 은어포, 잭프루트 칩들을 구입하고
하루종일 중형지퍼백에 조금씩 나누어 80개를 포장 했습니다.
간만에 유치원에서 하던 단순노동을 했지요. ^^
내일 시골의 부모님이 동네분들과 버스 2대로 서울 나들이를 오신다네요.
그래서 남산의 한 식당으로 포장된 간식과 음료수를 가져다드리려구요. ^^
올해 아빠가 동네 이장이 되셨는데...
이장이 되시고 함께하시는 첫 여행 기념으로.. 처음으로 이장딸 노릇을 해봅니다. ㅎㅎ
예쁜건 아니지만 해놓고 뿌듯하여 이렇게 사진으로 자랑합니다....
모양은 예쁘지 않지만 맛은 아주 좋답니다~~~
첫댓글 오~호~
전에 부모님생신에 그랜저 선물하셨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ㅜㅜ
역시 대단한 효녀시네요.
보고 있으면 뿌듯하시겠어요
부모님 차만 사드리고 전 아직 뚜벅이랍니다 ^^
우와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다른 사람들에게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해보고 부모님에게는 처음이네요 ^^
감동받으시겠어요 ~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랑스런 딸을 보고 흐믓해 하실 부모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선생님 멋찌십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좋아하셨네요
넘 좋아하시겠네요.~^^
네 ^^ 간만에 딸노릇 했네요
와우~~넘 감동이네요 선생님 너무 멋지세요.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
반성까지 하지마세요 저도 처음 해본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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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참 뿌듯해하셨겠어요~
네 그러신듯 했어요^^
우와~~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
정말 대단하세요. 효녀 인정합니다
효녀라니 민망하네요 ^^
와 정말 대단하세요
그냥 웃지요 ^^
우와.........대단하세요!!
대단한건 아니었어요^^
80개나... 정말 멋져요~
^^
...와 내조의 여왕이시군요!!!! 제가 먹어보고싶습니다...와 최고♥
칭찬 감사합니다 ^^
우와~~
^^
맛있겠어요!
저도 한번 맛 보고 싶네요..^^
^^
우와 정성이네요~^^
^^
정성 가득한 선물에 부모님 어깨가 으쓱~
^^
우와우왕 대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