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 출간 이래 시리즈 전권이 미국 아마존,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 2, 3위를 나란히 석권, 2,600만이 넘는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3년 이상 이름을 올린 수잔 콜린스 원작 <헝거게임>. 스티븐 킹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 비범한 소설”이라고 극찬했으며 빌 게이츠 또한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도서로 선정,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표한 바 있는 이 소설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4부작의 영화 시리즈 중 그 서막을 여는 1편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은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일 년에 한 번, 12개의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된 24명이 벌이는 생존 전쟁이다.
경기가 시작되면 선택할 수 있는 무기는 단 하나, 24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생존 전쟁의 전 과정은 24시간 생중계되며 판엠 국가 12지역의 모든 이들이 이 경기를 의무적으로 시청해야 한다. 생중계 되는 헝거게임을 지켜보며 각 참가자 중 원하는 지원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독특한 포인트. 때문에 참가자들은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헝거게임 속 모든 현장들은 바로 독재국가 ‘판엠’이 선택한 게임메이커들에 의해서 완벽히 컨트롤 된다는 점 또한 하나의 ‘룰’이다. 이렇듯 완벽히 정해진 규칙 속에서 진행되어왔던 헝거게임의 룰을 주인공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이 게임의 규칙들을 조금씩 바꿔가며 독재국가 판엠의 수도 ‘캐피톨’로 향하는 과정을 보는 것이 이 작품의 관람포인트라 하겠다. 과연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의 누적관객수는 2012.04.30 현재 608,22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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