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럽 10개국(11일째)
프랑스→스위스→모나코→이태리→오스트리아→독일→룩샘부르크→네델란드→벨기에→영국.
❍ 언제 : 16. 8. 6.
❍ 어느곳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독일 퓌센, 로텐부르크
(서유럽10개국11일째)
호텔 조식 후 인스부르크의 랜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황금의 지붕과 마리아테레자 거리를 관광하고 로맨틱 가도의 마지막 기착지인 독일의 퓌센으로 이동하여
백조의 성으로 잘 알려진 노이슈반슈타인 성(외관) 조망, 로맨틱 가도의 시작 지점이자 중세의 보석으로 불리우는 독일 로텐부르크로 이동하여 석식 및 호텔 투숙이다
인스부르크는 해발 600m의 고지에 있는 도시다 알프스 내에서 가장 큰 도시로 1964년과 197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잘 알려있다
아침 일찍 호텔을 출발한 버스는 30여분 내려오니 인스부르크 시내에 도착 한다 아직 관광객은 보이지 않고 우리 일행만 있다 막시밀리안 1세가 1500년에 건조한 황금의 지붕은 인스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로 건물 전면에 나와 있는 발코니의 지붕이 모두 금으로 덮여있는 독특한 건물이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도시의 역사는 로마시대부터 동부 알프스의 교통의 요지로서 발전하였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막시밀리안 1세의 황실이 옮겨 오면서 유럽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황금의 지붕은 인스브루크 구 시가지에 있는 후기 고딕양식의 건물의 발코니를 덮고 있는 지붕이다. 이 지붕은 2,738개의 도금된 동판으로 되어있다.
1420년 티롤 군주의 성으로 지어진 이 건물에 1497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지시로 발코니가 만들어졌고 그 위에 황금지붕이 얹히게 되었다.
막시밀리안 1세가 건물 바로 앞의 광장에서 행해지는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만든 이 건물 발코니에는 막시밀리안 1세와 그의 두 아내들, 재상, 궁중의 광대, 무희들의 모습과 문장이 부조로 새겨져 있다. 황금 지붕이 얹힌 발코니를 제외하고는 건물 전체에 아기자기하고 조그만 창들이 나 있다.
다시 알프스의 산을 넘어 독일 퓌센으로 이동이다 퓌센은 독일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인구 1만 4000명의 작은 도시다. 오스트리아 국경과 가깝고 독일에서 알프스로 들어가는 10대 관문 중의 하나여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퓌센의 슈반가우라는 마을에 있는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서틀버스를 이용하여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이동했다. 백조의 성으로 알려진 이 성은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 성을 지을 때 모델로 삼았다는 성이다.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4대 국왕이었던 루트비히 2세가 전쟁에서 패한 뒤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실현하는 데 여생과 재산을 쏟아부은 곳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재정 탕진으로 미움을 샀던 그는 측근들에 의해 정신병자로 취급받아 폐위 되었다가 폐위된 후 몇 일만에 어느 호수에서 익사체로 발견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비록 성이 완성되기 전에 루트비히 2세가 세상을 떠나 미완성으로 남았지만 독특하고도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성이다.
성은 퓌센의 동쪽 슈반가우 마을 숲속에 자리 잡고 있다. 성을 오르면서 보면 왼편으로는 험준한 티롤 산이 보이고 주변에는 호엔슈반가우 성과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알프제 호수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성의 외벽은 흰색과 베이지색의 대리석을 사용하여 우아한 색조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독특하고 낭만적인 멋을 풍기는 아름다운 성이다. 이 성은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세가 1869년부터 짖기 시작했으나 1886년 성 건축을 주도하던 왕이 죽자 공사를 중단하여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다.
백조의성을 관람하고 퓌센에서 중국식 점심이다 시내 관광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40여분을 달려 로텐부르크에 도착했다. 이 도시 또한 로만틱 가도의 한 도시로서 14세기 중세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최고의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인구 14,000여명의 작은 도시다. 1142년 성곽이 건축되고 성곽 옆으로 구릉지에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만들어진 도시다. 2013년 8월 동유럽 투어 때 한번 왔던 도시다 선택관광으로 30유로 시내투어가 있지만 동유럽 여행 때 하였다고 선택관광 투어요금을 생략했다
성내부로 들어가자 오후 5시다 성야콥교회 종소리와 함께 종탑에서 인형이 나와 포도주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이도시를 지키기 위해 이도시 영주가 로마의 장군과 포도주 마시기로 이도시를 지켰다는데 유래되고 있다,
시청사 크리스마스용품가게를 둘러보았다. 로텐부르크의 크리스마스시장은 500년 전통을 지닌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용품시장의 하나다. 건물들은 아름답고 고풍스럽다. 다양하면서도 잘 조화된 아름다움이 도시의 온 거리에 펼쳐져 있다.
시간이 중세에서 멈추어 서버린 듯하다. 성내에 있는 호텔식 식당에서 저넠식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달려 시골의 한도시에 소재한 Hotel에 도착했다. 깨끗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한 호텔이다.
※인스부르크
인(Inn) 강과 다리(Bruck)를 뜻하는 인스부르크라는 지명은 ‘인강에 놓인 다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 티롤 주의 주도로,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유럽의 도시 중에 가장 큰 도시이며, 어느 곳에서든 광활한 알프스 산맥이 눈에 들어온다.
1964년과 1976년 두 번에 걸쳐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동계 스포츠의 도시인 이곳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오스트리아에서 관광 산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다.
1490년 합스부르크 왕가 막시밀리안 1세가 정착하면서 왕실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인스부르크는 역사적 볼거리도 가득하다.
도시의 역사는 로마시대부터 동부 알프스의 교통의 요지로서 발전하였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막시밀리안 1세의 황실이 옮겨 오면서 유럽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1938년 나치에 합병되었고 1943년부터 1945년까지 계속된 폭격으로 인해 도시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
※황금의지붕
막시밀리안 1세가 1500년에 건조한 황금의 지붕은 인스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로 건물 전면에 나와 있는 발코니의 지붕이 모두 금으로 덮여있는 독특한 건물이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퓌센
독일 뮌헨에서 100km 떨어져 있으며 독일의 로맨틱 가도의 종착점이자 디즈니랜드 판타지랜드 성의 모델이기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날 수 있는 도시이다.
※노이슈반슈타인성
퓌센의 동쪽에 있는 이 성은 부왕(父王) 막시밀리안 2세가 사들인 슈방가유 재지귀족(在地貴族)의 옛 성채의 하나로서, 1869년부터 짓기 시작하였으나 1886년 루트비히의 죽음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남아 있다.
루트비히가 1867년에 방문한 바 있는 발트부르크 성채와 베르사유궁전 등을 그 전형으로 삼았다. 독특하고도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성으로, 이 성을 본떠 만든 것이 바로 디즈니랜드성이다.
※로텐부르크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북서부의 도시. 타우버 강 상류 연안에 있다 . 전자·비누·섬유공업이 성함. 시가를 둘러싼 중세 성곽과 몇 개의 성문이 옛적 그대로의 형태로 남아 있고 그 안에 1373~1436년의 성 야곱교회, 13~16세기 시청사와 그외 많은 옛 교회, 민가 등이 있다.
※로만틱 가도(Romantische Strasse)
독일 중남부의 뷔르츠부르크(Wurzburg)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오스트리아 국경에 가까운 퓌센까지 약 300km에 이르는 도로를 총칭하는 호칭으로서 독일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개발한 관광도로를 말한다. 로텐부르크 등 수많은 중세도시들이 이 도로에 연하여 있다고 한다.
독일 로텐부르크광장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