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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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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백악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하여 공화당이 제안한 100만달러 초과 소득자에 대한 세금 인상안(Plan B)에 대해 균형적이지 못하다며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언급(WSJ, 12.19일)
ㅇ Boehner 하원의장, 하원은 Plan B를 승인(12.20일 표결 예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 안을 수용할 것인지 역사상 최대 세금인상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인지는 Obama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경고
ㅇ 반면 Obama 대통령은 본인의 안과 Boehner 하원의장의 안을 살펴보면 사실상 매우 가깝다며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언급
□ Asmussen ECB 정책위원, 특정 국가가 구제금융을 수혜받더라도 자동적으로 ECB의 신규국채매입 프로그램(OMT)이 가동되는 것은 아니라며 해당국이 구제금융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국채매입에 반대할 것이라고 언급(Reuters, 12.19일)
ㅇ 한편 ECB의 예금금리 인하(현재 제로금리)에 대해 매우 주저하고 있다며 현재 통화정책이 매우 완화적인 상태라고 부연하였으며 은행정리기금(European Resolution Fund)은 은행세를 통해 민간에서 조성되어야 하며 자금 부족시에만 공공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
□ 12.19일 영국 금융감독청(FSA), 미국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은 UBS가 지난 6년간(2005 ~2010년) LIBOR 및 EURIBOR 조작 등의 위법행위를 한 데 대해 총 9억 4천만 파운드(15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런던사무소)
ㅇ 조사결과 UBS는 다음과 같은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짐.
① UBS 거래자(traders)들이 금리제출 담당자에게 자신의 거래포지션에 유리한 방향으로 거짓 금리를 제출토록 일상적으로 요구
② LIBOR나 EURIBOR에 따라 자신의 거래포지션 손익이 좌우되는 거래자에게 동 금리제출 업무를 겸임토록 하기도 하였음
③ 중개브로커(interdealer broker)들과 공모하여 다른 은행들이 제출하는 엔화 LIBOR를 조작토록 시도하였고, 브로커들에게 그 대가를 지불하였음
④ LIBOR 제출 지침을 만들었으나 그 주목적이 금리제출 및 신뢰성에 대한 언론의 의구심을 회피하기 위한 부적절한 것이었음
ㅇ 벌금액수는 Barclays에 대해 지난 7월 부과한 벌금(2억 9천만파운드)의 3배를 상회하는 액수
□ 최근 Monti 이탈리아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이탈리아 총선이 내년 2~3월에 조기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FT紙는 EU 지도층을 대상으로 향후 이탈리아에 바라는 4가지를 조사하여 보도
ㅇ 이중 차기 정부의 경제개혁 기조 지속여부는 선거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나머지는 대체로 이행될 것으로 전망(FT紙, 12.19일)
ㅇ 이탈리아에 바라는 4가지는 차기 정부의 Monti 총리 개혁 기조 지속, Monti 총리의 정책결정 참여 유지(총리 또는 재무장관 등), 재정긴축에 따른 경제침체로 인한 사회불안의 제거, Berlusconi(전 총리)의 정계복귀 실패 등
□ S&P는 12.18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SD’(selective default)에서 ‘B-’로 6단계 상향조정하였으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
ㅇ 그리스의 유로지역 잔류를 돕기로 한 유로 회원국들의 결정과 그리스 정부의 재정 및 구조개혁 이행 약속 등에 기인한 것으로 동 신용등급은 ‘B’에서 ‘CCC’로 강등된 ‘11.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WSJ, 12.19일)
ㅇ 한편 ECB는 그리스 정부가 발행 또는 보증한 채권을 지난 12.7월 이후 처음으로 담보로 인정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그리스 중앙은행을 통한 긴급유동성지원(ELA)에 의존해온 그리스 은행들의 ECB 차입이 가능해짐(Bloomberg, 12.19일)
- ECB로부터 자금을 차입하기에는 신용이 낮고 보유담보의 질이 낮은 은행들을 대상으로 회원국 중앙은행(NCB)이 실시하고 ELA 실시에 따른 책임은 각국 중앙은행이 지게 되며 ECB는 자금지원 한도 설정, 일부 지원조건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통해 이를 감시·감독하는 권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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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 약보합(1.3229 → 1.3227), 엔화 : 소폭 약세(84.21 → 84.41)
ㅇ 유로화는 독일 Ifo기업경기 등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 타결 기대가 약화되면서 약보합 마감
ㅇ 엔화는 소폭 약세
▣ 美 국채금리 : 소폭 하락(1.82 → 1.80), 美 주가지수 : 상당폭 하락(13,350.96 → 13,251.97)
ㅇ 美 국채금리는 국채입찰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택지표 혼조, 미연준의 장기채권 매입 및 공화당의 재정절벽(Fiscal Cliff) 해법 제안에 대한 백악관의 거부권 시사 등으로 소폭 하락
ㅇ 美 주가지수는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 타결 기대 약화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상당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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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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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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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미국 :
ㅇ 오바마 대통령, 재정절벽과 관련해 연 100만달러 미만 소득층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자는 공화당 소속의 베이너 하원의장의 ‘플랜B’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언급
ㅇ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 오바마가 플랜B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이 비합리적이라고 언급하며 하원에서 플랜B를 통과시킬 충분한 정족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
- 베이너의 방안은 부유층에 세금을 더 부과하자는 오바마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며 재정적자를 감축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 지적
ㅁ ECB :
ㅇ 회원국들의 중앙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국채를 담보로 인정하기로 결정, 정부가 직접 발행하였거나 혹은 가치를 보증하는 유통 가능한 국채에 한정되며 헤어컷은 적용되지 않을 것
ㅇ 아스무센 ECB 위원,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OMT) 시행시 구조개혁 및 예산목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국가의 국채를 ECB가 매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 동, 2013년 EU 개혁은 금융통합과 경제통합 강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 금융통합의 첫발은 단일 금융감독 체제이며 경제통합은 각국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단일 통화지역 내에서 번영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
ㅁ 그리스 : 스투나라스 재무장관, EU와 IMF 등과 합의한 긴축 프로그램을 고수한다면 내년에도 위기를 피할 수 있겠으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경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불가피하다고 언급
ㅇ ECB, 500억 유로 수준의 구제금융 지원 합의로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완화된 데다가 유로존 회원국도 그리스를 역내에 잔존시키려는 강력한 의지 등을 반영하여 그리스 국채를 담보물로 인정해 주기로 함
- 이로서 그리스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감소할 길이 다시 열림
ㅁ 독일 : 정부 대변인,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는 환상적인 생각이며 이탈리아가 그렇게 될 신호도 전혀 없다고 언급
ㅁ 이탈리아 : 2013년 총선은 기존 5월 예정에서 2월 24일로 확정
ㅁ 스페인 : 라호이 총리, 의회에서 구제금융 신청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 구제금융 신청을 배제하지 않았었다고 언급. 구제금융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충격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
ㅁ 영국 : 오스본 재무장관, 2012년 한 해 동안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국제금융시장을 지배했지만 앞으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
ㅁ 프랑스 : 모스코비치 재무장관, BNP Paribas, Societe generale 등 자국의 대표 투자은행들의 자기매매와 초단타거래 등을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
ㅁ 일본 : BOJ,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현 91조엔에서 10조엔 증액한 101조엔으로 확대하기로 결정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FT : 유럽 지도자들이 이탈리아에 대해 소망하는 4가지
1) 정부가 내년 총선 이후에도 몬티 총리의 기존 개혁 방향을 유지
2) 몬티 총리가 향후 영향력 있는 지위를 맡아 그가 제시했던 정책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여
3) 긴축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해 사회적 갈등이 조성되지 않을 것
4) 베를루스코니 前총리가 정치에 관여할 명분을 배제하는 것
ㅁ Bloomberg : BOJ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 확대 조치는 정치적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평가, 내년에도 자민당 내각과 BOJ가 디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
ㅁ Fitch : 정부지출 삭감, 세금 인상 등 6,0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재정절벽 문제를 타협하지 못하면 AAA 국가신용등급 지위를 상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
ㅁ PIMCO : 내년 독일과 프랑스는 완만한 경기침체(mild recession)를 보일 것으로 전망
3. 한국의 박근혜후보 18대 대통령 당선 시각과 반응
ㅁ 미국 : 오바마 대통령,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당선인에게 선거 승리를 축하했으며 양국, 지역, 글로벌 이슈에서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고양시키기 위해서 긴밀한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힘
ㅁ WSJ : 한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을 선출했다는 제목으로 당선 소식을 보도했으며 198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받으면서 선출된 첫 번째 후보자라고 강조
ㅇ 대북 문제와 함께 경제 회복과 고령화에 따른 복지비용 확대 등 큰 도전과제가 있다고 지적
ㅁ Reuters : 지난 1970년대 고(故)육영수 여사가 암살된 이후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로 돌아왔다며 의미 부여
ㅇ 대북 문제 해결이 주요 당면 과제이며 2%대로 추락한 경제성장 회복도 중요 문제라고 언급
ㅁ Bloomberg : 박근혜 후보가 세계에서 남녀 성 차별이 큰 국가를 이끄는 첫 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보도
ㅇ 박 당선인은 경기침체, 소득불균형 심화, 재벌 개혁, 미사일 발사 이후 대북 관계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있다고 언급
ㅁ Telegraph : 박근혜 후보가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고 보도하면서 2%대로 추락한 경제성장 회복,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저출산 문제 이외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여러 가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
ㅁ AP/Guardian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할 의무와 함께 아버지의 양면적인 업적을 안고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
ㅇ 아버지와 같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경제발전 및 안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유권자의 믿음이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을 가능성
4.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12월 주택시장지수 전월(45)대비 상승한 47, 6년래 최고
ㅇ 全美 주택건설협회(NAHB), 예상(47)과 부합, 8개월 연속 상승
- 지수 50이하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함을 시사 (블룸버그, WSJ)
ㅁ 11월 신규주택착공 전월(88.8만채)대비 3.0% 감소한 연율 86.1만채
ㅇ 상무부, 예상(86.5만채)을 하회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 21.6% 증가, 낮은 모기지 금리와 고용시장 개선 등에 기인
- 단일주택착공은 전월대비 4.1% 감소한 56.5만채, 다세대주택착공은 1.0% 감소한 29.6만채
ㅇ 건축허가는 전월(86.8만채)대비 3.6% 증가한 연율 89.9만채, 예상(87.5만채)을 상회, 4년 6개월래 최대 (블룸버그, Reuters)
ㅁ 3분기 경상수지 적자 전분기(1,181억달러)대비 9% 축소된 1,075억달러
ㅇ 상무부, 2010년 4분기이래 최저, 예상(1,030억달러)을 상회. GDP대비 경상적자비율은 전분기(3.0%)대비 하락한 2.7%
-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수입액 감소 등에 기인
ㅇ 무역적자는 전분기(1,374억달러)대비 축소된 1,245억달러 (블룸버그, WSJ)
ㅁ 지난주(14일 마감) 모기지신청지수 전주대비 12.3% 하락
ㅇ 모기지은행인협회(MBA), 2011년 10월이래 최대 하락. 모기지구매지수는 4.8% 하락, 리파이낸스지수는 13.8% 하락
ㅇ 30년만기 모기지금리는 전주(3.47%)대비 하락한 3.50% (블룸버그, Reuters)
ㅁ 지난주(15일 마감) 동일점포 소매판매 전주(-0.7%)대비 4.3% 증가
ㅇ ICSC-Goldman Sachs, 전년동기(+2.5%)대비 3.5% 증가
ㅇ Redbook, 동일점포 소매판매는 전년동기(+2.2%)대비 2.4% 증가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재정절벽 협상 난항
ㅇ 대통령 Obama, 19일, “연소득 100만달러 미만 가구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을 우선 연장하는 공화당의 '플랜B'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
ㅇ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 Boehner, 18일,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인 가구에게는 증세를, 그 이하인 일반가구에는 감세를 연장하는 이른바 플랜 B를 제안
- 이에 대해 Obama대통령은 그 정도 증세로는 세수확충이 불가능하다며 연소득 25만달러 이상에서 40만달러 이상으로 증세기준을 수정제안한데서 더 물러설 뜻이 없음을 밝혀
ㅇ 하원의장 Boehner, “대통령은 균형된 재정적자 감축계획이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해. 대통령이 비토한다면 사상최대 규모의 증세가 현실화될 것”(블룸버그, Reuters, WSJ)
■ 기타
ㅁ 달라스 연은 총재 Fisher, "양적완화조치, 필요는 하나 고용창출에는 불충분"
ㅇ “美 의회가 재정절벽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하는 이상, 기업들은 고용증대를 계속 유보할 것”(블룸버그, WSJ)
ㅁ Fannie Mae, “2013년 주택시장 및 모기지대출, 추동력 얻을 전망”
ㅇ 이코노미스트 Duncan, “경기상황과 불투명한 재정절벽 논의상황 등에 따라, 4분기 경제는 3분기보다 둔화될 전망. 그러나 주택시장은 여전히 견조하며 강한 회복신호를 보이는 중”(WSJ)
5.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유로존, 10월 경상수지 흑자 전월(24억유로)대비 확대된 39억유로 (BT)
ㅁ 獨, 12월 기업신뢰지수 전월(101.4)대비 상승한 102.4, 예상(102.0)을 상회
ㅇ 경제연구소 Ifo, 2개월 연속 상승
ㅇ BNP Paribas 이코노미스트 Kara, "獨 경기신뢰는 4분기에 바닥을 치고, 내년 1분기에 상당히 개선될 것“
ㅇ 12월 경기현황지수는 전월(108.1)대비 하락한 107.1, 경기기대지수는 전월(95.2)대비 상승한 97.9, 5월이래 최고 (블룸버그, BT, FT, Reuters)
ㅁ S&P,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선택적 디폴트'에서 'B-'로 상향
ㅇ “등급전망은 ‘안정적’.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돕겠다는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의지, 그리스 정부의 재정 및 구조개혁 노력, 국채환매(buyback)성공 등에 기인"
ㅇ “국채환매에도 불구하고 올해말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은 160%를 초과. 올해 및 내년 경기침체에 따른 긴축 프로그램 이행여부에 대한 위험은 상존하며, 긴축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지속될 것”
ㅇ 그리스 재무장관 Stournaras, "국가신용등급 상향은 큰 성공. 내년 이후에 본원적 재정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크면, 조달금리를 더 낮출 수 있을 것“
ㅇ 현재 Fitch는 'CCC', Moody's는 'C' 등급을 부여 (블룸버그, Reuters, WSJ)
ㅁ 네덜란드 정부, 내년 GDP대비 재정적자비율 2.7%에서 3.3%로 수정전망
ㅇ 통계청, 낮은 성장률 등에 기인 (BT)
ㅁ 英, 12월 소매판매지수 전월(33)대비 하락한 19, 예상(25)을 하회
ㅇ 산업연맹(CBI), 3개월 이동평균은 전월(23)대비 상승한 27
ㅇ 이코노미스트 Leach, "소매업자들의 기대만큼 크리스마스의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블룸버그, BT)
■ 주요정책
ㅁ EU 집행위원회, “고령화에 압도되기 전에 재정건전화 필요”
ㅇ “獨 등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국들은 서비스 및 금융시장 자유화 등을 통해 국내수요를 자극함으로써 재균형이 필요”
ㅇ “EU 회원국중 절반은 2014년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이 억제목표치(60%)를 초과할 것. 伊/英 등 약 6개국가는 2020년 정부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할 것. 스페인/사이프러스는 내년초에 재정적 압력에 직면할 것”(WSJ)
ㅁ ECB, 그리스 정부보증 국채를 다시 담보로 인정
ㅇ 유로그룹 의장 Juncker, "그리스 문제는 상당히 감소“
ㅇ ECB 집행위원 Asmussen, "유럽의 영구 구제기금, 소위 ‘단일 해법 메카니즘’(Single Resolution Mechanism)은 회생가능한 은행을 살리고 부실은행은 파산시키는 등의 독립성 뿐만 아니라, 합법적/재정적 능력을 가질 것“
ㅇ DieWelt紙 보도, “유럽정치연구센터(CEP)에 따르면 ECB는 EU조약에 따라 제한된 감독권만을 가질 수 있어”(블룸버그, FT)
ㅁ 佛, 투자은행의 자기매매, 초단타거래 등을 규제하는 장기 개혁안 발표
ㅇ 사회당, 약속보다 느슨하다고 즉각 비판
ㅇ 대형 투자은행들에게 다른 사업부문과 자기매매(proprietary trading)간 강력한 방화벽을 설치할 의무를 부과
- 특히 자기매매를 위해 다른 사업부문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을 전면 금지
- 초단타거래 및 원자재 파생상품 투자도 제한
ㅇ Alpha Value 컨설팅 애널리스트 Nijdam, “이는 BNP Paribas의 총 순수입중 오직 0.5%에만 향을 미칠 뿐. 규제가 충분치 않아”(FT)
ㅁ 英 BOE, 12월5~6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8대1로 양적완화조치 유지
ㅇ “유로존에서 유발된 즉각적인 위험은 지난 여름보다는 감소하고, 금융시장 심리는 개선”(블룸버그)
ㅁ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1.25%에서 1.0%로 인하
ㅇ “유로존 경기부진이 스웨덴 경기둔화에 영향을 미쳐. 가계소비는 감소하고 실업은 증가하고 인플레 압력은 낮아. 내년 CPI 전망치를 0.7%에서 0.3%로 하향”
ㅇ 국립경제연구소,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7.3)대비 하락한 -12.2, 5개월 연속 하락, 2009년 4월이래 최저, 예상(-7)을 하회. 제조업신뢰지수는 전월(-17)대비 상승한 -15(블룸버그, WSJ)
■ 기타
ㅁ Pimco, "獨/佛의 경기침체 등으로 ECB 기준금리 인하와 양적완화조치 전망“
ㅇ “내년 獨佛의 약한 경기침체를 전망. 이에 따른 유로존 경제에 대한 큰 영향이 없더라도, 내년에 ECB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블룸버그)
6.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11월 FDI 유입액 전년동월대비 5.4% 감소한 82.9억달러
ㅇ 상무부, 전월(-0.24%)보다 감소율 가속화. 中 노동비용 상승 및 경기둔화 등에 기인. 1~11월 FDI유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1,000.2억달러
ㅇ 대변인 Shen Danyang, “내년 對中 FDI 유입액은 큰 폭 감소하지 않고 안정적 모습을 보일 것. FDI유입 모멘텀이 아직 사라지지는 않아”(GT)
ㅁ 11월 70대 도시중 18개 도시 부동산가격 전년동월대비 상승
ㅇ 국가통계국(NBS), 전월에는 12개 도시에서 상승. 평균 부동산가격 상승률은 4.7%. 당국의 엄격한 부동산정책으로 내년 부동산가격이 크게 반등하지는 않을 전망
ㅇ 국토자원국(MLR), 1~11월 주거용 토지공급은 전년동기대비 15.3% 감소 (People's Daily, Xinhua)
ㅁ 11월 전력소비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한 4,139억kwh
ㅇ 국가전력위원회, 올해들어 최고. 1~11월 전력소비는 전년동기대비 5.1% 증가(People's Daily)
ㅁ 1~11월 신규고용 1,202만명. 목표(900만명)를 상회
ㅇ 인적자원사회안전보장부(MHRSS), 9월 도시 실업률은 4.1%로 목표치(4.6% 이하)를 달성. 올해 상반기 中 중부 및 서부지역 도시의 신규고용은 각각 9% 및 14% 증가 (GT)
ㅁ 4분기 은행신뢰지수 전분기대비 13.1p 상승한 55.1
ㅇ 인민은행, 4분기 기업신뢰지수는 전분기대비 1.2p상승한 60.4(Xinhua)
ㅁ 지난주(16일 마감) 36개도시 18개채소 도매가격 전주대비 4.9% 상승
ㅇ 상무부, 양배추, 피망, 상추 도매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3.7%, 12.0%, 10.6% 상승.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6% 상승 (People's Daily)
■ 주요정책
ㅁ 中, 내년 1월말까지 외국인투자자의 주식선물거래 허용할 전망
ㅇ 中國 금융선물거래소, 이번주에 1차 외국인적격투자자를 발표할 예정 (WSJ)
ㅁ 中, “내년 민간 및 공공투자 확대할 것”
ㅇ 중앙경제공작회의, “장기적 발전과 생활수준 개선에 근간이 되는 공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것”(People's Daily)
ㅁ 中, “올해 서부지역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5,778억위안 투자”(Xinhua)
■ 기타
ㅁ 당국 관계자, “中, 내년 성장률 목표치 7.5%로 설정”
ㅇ “中은 인플레율 억제목표치를 3.5%로 유지. 통화공급 및 신규대출에 대한 목표치는 설정하지 않아”(블룸버그)
ㅁ 세계은행, “中, 내년 8.4% 성장 전망”
ㅇ 재정부양책 및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가속화 등에 기인. 올해 성장률은 1999년이래 가장 낮은 7.9%로 전망 (Xinhua)
ㅁ 인민은행, “환율개혁이 위안화 자유변동환율제를 의미하지는 않아”
ㅇ 총재 Zhou Xiaochuan, "위안화 교환성(convertibility) 달성이 위안화의 자유 변동환율제를 반드시 의미하지는 않아“(People's Daily)
7.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국제금융협회(IIF),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2.7%로 1%p 하향전망
ㅇ 유로존 성장둔화 및 정치적 위험 등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고 유럽 부채위기 해결이 지연될 전망 등에 기인 (WSJ)
ㅁ 세계은행, 내년 東亞 경제전망 상향
ㅇ ”중부 및 동부 亞 개도국들은 거시경제 펀더멘탈이 강하고 점진적인 세계경기회복 등에 따라 경제전망이 밝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수활성화가 중요”
ㅇ 中 경제는 내년 8.4%, 내후년 8.0% 성장할 전망. 재정지출과 거대 투자사업 착수 등에 기인. 東亞 개도국들은 올해 7.5%, 내년 7.9% 성장할 전망 (블룸버그, Reuters)
ㅁ IEA, ”향후 10년내 석탄 사용이 석유 사용을 앞지를 전망”
ㅇ ”中/印度 등이 성장하고, 유럽이 석탄 사용을 줄일 대체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GT)
ㅁ 印度, 기준금리 8.0%로 동결
ㅇ 중앙은행, ”인플레가 지속적으로 완화된다면 내년초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
ㅇ 의회, 은행관련 규제완화법 통과. 외국인투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 (FT, WSJ)
ㅁ 臺灣, 기준금리 1.875%로 동결
ㅇ 인플레 안정화 및 경제성장세 등에 기인
ㅇ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2.16% 감소할 전망. 11월 수출은 中 수요증가 등으로 0.9% 증가. 中/臺灣간 무역 및 투자 연대로 내수회복 전망. 10월 실업률은 4.3%로 연중 최고치 (블룸버그)
ㅁ 말레이시아, 11월 CPI전년동월대비 1.3% 상승. 2년래 최저 상승률
ㅇ 예상(+1.4%)을 하회 (블룸버그)
ㅁ 러시아, 11월 소매판매 전년동월대비 4.4% 증가, 전월(+4.0%)보다 가속화
ㅇ 예상(+4.1%)을 상회. 실업율 5.4%로 4개월래 최고율. 예상(5.3%)을 상회
ㅇ 3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2.9% 성장. 2010년이래 최저 성장률 (블룸버그)
ㅁ 캐나다, 10월 도매판매 전월(-1.5%)대비 0.9% 증가
ㅇ 식품(+1.2%)및 자동차(+1.0%)판매증가 등에 기인 (블룸버그)
8. 일본은행, 추가 양적완화조치 결정
ㅁ 일본은행이 추가적인 금융완화조치를 결정(12/20)
ㅇ 양적금융완화를 위해 자산을 매입하는 기금의 한도를 기존의 91조엔에서 101조엔으로 증액
- 장단기 국채의 매입한도를 5조엔씩 증액
ㅇ 은행들의 민간대출 순증가액에 대해 전액을 일본은행이 장기의 낮은 금리로 해당은행에 자금 지원해 주는 은행대출지원제도를 신설
ㅇ 정책금리인 익일물 무담보 콜금리를 0~0.1%로 현행유지 하였으며, 현재 1%로 설정하고 있는 중 장기적 물가안정 목표에 대한 검토 방침을 표명
ㅁ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조치 등을 발표하였으나, 시장예상 범위 내였으며,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와 재료 소진 인식 등으로 일본 금융시장은 주가 하락, 엔화 강세로 반응
ㅇ 주가 -1.2%, 엔/달러환율 -0.5%, 국채(10년)수익률 -0.01%p(16시 기준)
ㅇ 일본은행이 이번 금융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한 것은
1) 자국내 경제 부진
2) 새로 출범할 새 내각과 총선에서의 국민 의사에 대한 배려
3) 엔화약세 흐름의 유지 등이 배경으로 작용(Goldman Sachs)
ㅁ 오는 26일 임시국회를 통해 총리에 취임할 자민당 아베 총재는 이번 총선 과정에서 금융정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조치들을 언급하였으나, 현실을 고려할 때 많은 부분에서 실현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
ㅇ 일본은행법 개정 : 정부의 일본은행 총재 해임권한 보유 등이 내용이며,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는 일본은행 및 여론의 강한 반대 등으로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
ㅇ 일본은행의 국채 직접 인수 : 정부의 무절제한 국채 발행으로 재정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통화량이 크게 늘어나 초인플레이션 유발 우려 등으로 여론의 강한 반대가 예상되어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을 전망
ㅇ 정부와 민간에 의한 외화채권매입펀드 조성 : 이미 엔고 시정 목적임을 표명하여 주요국 정부의 반대 등으로 실현가능성이 크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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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이탈리아 전 총리는 환영 받지 못하는 인사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