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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컬 4탄. 이번엔 건훈씨다!!
7월 20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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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예매 할인이 이제 딱 1주일 남았습니다.
단돈 만원으로 밴드컬 4탄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밴드컬 1탄 - 극삼류 러브 스토리 with 극렬파괴기구
밴드컬 2탄 - 오 후크 마이캡틴 with HOOK
밴드컬 3탄 - Fly in the sky with 아이러닉 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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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훈씨와 함께하는 밴드컬 4탄
공연 안내
제작 : 도발대구
주관 / 주최 : 건훈씨 / 극단 JHS
기획 : BC602 JIM ARTS COMPANY
작 / 연출 : 전호성
일시 : 8월 6,7,8일 13,14,15일
공연 시간 : 금요일 8시 / 주말 5시
공연장 : 씨어터 우전
예매처 : 매거진 도발대구 http://cafe.naver.com/dobaldg
건훈씨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okkhhh
맥스티켓 http://maxticket.maxmovie.com/
문의 전화 : 010-4052-3675
*본 공연은 초대권을 남발하지 않으며,
단 1명의 관객이 와도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또한 티켓 판매가 저조해도 결코 덤핑 판매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7월 20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으로 10,000원.
7월 21일부터는 예매 13,000원, 현매 15,000원 입니다.
밴드컬이란?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기본으로 하면서, 곡 사이사이에 연기자들의 연기를 더하여, 전체적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형식의 새로운 장르. 연기자들이 직접 노래를 하는 뮤지컬과 달리 밴드컬은 밴드가 자신의 노래들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기자들보다 밴드들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형식.
밴드컬 2탄 - 오 후크 마이캡틴 공연 장면
밴드컬 1, 2탄 반응
밴드컬 1탄
-개인적으로 돈 만원주고 본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대표님)
-극삼류 러브스토리의 결론은 에미넴의 영화 8마일보다 더 현실적이었다 (티제이님)
-제 동생이 공연 다음날 아침에 "오오오오오 극삼류 러브스토리"를 흥얼거리고 있더군요 (고물버스님)
-신나고 잼있고 즐거웠어요~ 배우들의 리얼 연기에 한참을 웃었어요~ 그리고 밴드공연 짱 (바람의 딸님)
-"별 보면서 누워 있다" 는 말이 가슴에 너무 슬프게 다가왔습니다...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하는 안도감도 느꼈습니다.(네이버 연사대모 회원)
-신감각 연극 밴드컬! 이것은 락공연도 아니고 뮤지컬도 아니여...항상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나에게 밴드컬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네이버 연사대모 회원)
-눈 앞에서 밴드분들을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있어 좋았고, 연극과 밴드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하여 많이 신선했습니다.(네이버 연사대모 회원)
밴드컬 2탄
뉴스 컬처 기사
인디밴드의 진실한 삶 그려내 요즘 자신의 진짜 '꿈'을 좇는 자들이 얼마나 있을까. 꿈만 따라가기에 우리의 현실은 너무 냉정하다. 20대 젊은이들을 통칭하는 단어로 '88만원세대'가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그래서인지 꿈을 좇는 자들의 삶을 조명한 밴드컬(밴드와 연극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연) [오 후크 마이 캡틴](연출 김혁)은 더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
꿈을 좇는 자들, [오 후크 마이 캡틴]
[오 후크 마이 캡틴]은 단지 음악이 좋아서 배고픈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가는 인디밴드들에게 바치는 무대라 해도 좋을 듯하다. 어디서는 한번 들었을법한 그들의 고단한 일상이 그대로 묻어난다. 극의 줄거리만 봐도 인디밴드의 실제 생활을 그대로 담아내려 노력한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이는 한살 두 살 먹어 가는데 변변한 직장 하나 없고, 그렇다고 인기 있는 밴드로 성공을 거두지도 못한 주인공 현재. 연습실 건물의 주인아줌마는 "위층 학원에서 시끄럽다고 항의한다"며 그들을 핍박하고 친구의 소개로 들어간 직장의 사장은 밀린 월급을 줄 생각도 하지 않는다.
대타로 밴드 공연을 마친 어느 날, 선글라스를 낀 범상치 않은 사내가 다가와 SN 엔터테이먼트사의 박 부장이라며 밴드에게 손을 내민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더니 가난한 밴드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 것일까. 하지만 박 부장의 조건은 보컬 현재만 기획사에 영입하는 것이다.
고심 끝에 현재는 "기회란 기다리기보다 왔을 때 붙잡는 것"이란 여자친구 소현의 말을 뿌리치고 동료들을 택한다. 그리하여 여자친구는 떠나고 오해로 인해 동료 태용마저 등을 돌린 상황에서 현재는 소주 한 잔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공연이 진행되는 1시간 30분 동안 펑크밴드 'HOOK'는 무대를 지키며 한 장면이 끝날 때 마다 연주를 한다. 사장이 월급을 안줘 눈앞이 깜깜할 때에는 'Part-time Job Song', 현재가 소현과 헤어져 술잔을 기울일 때 'Love is'란 곡으로 그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결국 공연의 중심 축은 밴드 'HOOK'인 셈이다.
이렇듯 극과 밴드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극 안에 밴드의 공연이 있고 밴드의 노래 안에 극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연의 무게중심을 밴드의 연주에 너무 치중하는 바람에 배우들의 연기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인 점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이 날 관객들은 가슴 짠한 연극과 함께 동시에 신나는 스탠드 콘서트를 구경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찬스를 잡을 수 있었다.
펑크밴드 'HOOK'. 이 밴드의 이름에서 우리는 만화 '피터팬' 속의 후크를 떠올 릴 수 있다. [오 후크 마이 캡틴]은 영원히 철들지 말자고 생 때나 쓰는 피터팬보다는 차라리 철든 어른 후크가 낫다고 말한다. "세상아 덤벼라, 한쪽 눈만 감아도 세상아 덤벼라, 뵈는 게 없다"라는 노랫말에서 한쪽 눈을 감고서라도 꿈을 좇고 싶은 그들의 욕망을 발견한다.
밴드 건훈씨
건훈씨는 서울이 아닌 대구를 근거지로 하는 뮤지션이다. 서울, 즉 중심이 아니면 조명을 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자기만의 음악을 가꾸어왔다는 점에서 귀한 존재다. 이처럼 작지만 소중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재조명하자는 뜻에서 난장의 ‘지역 밴드 열전-이 세상 모든 음악’은 기획되었고, 여기서 건훈씨는 가장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수의 애정과 지지를 이끌어낸 건훈씨의 매력은 무엇일까. 건훈씨라는 소박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엇보다 그의 음악이 일상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길거리 연주자의 음악이 그렇듯 즉흥적인 감정의 충실한 기록과도 같은 음악은 겉멋이 없고 솔직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매끄럽진 않지만 흥얼거리게 되는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간간이 등장하는 아날로그 신시사이저의 음향은 솜사탕처럼 아련한 달콤함을 남긴다. 담백한 기타연주와 소프트한 일렉트로니카의 부유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조급증’은 솜사탕처럼 일상의 로맨틱한 감정을 되살린다.
노랫말도 일상과 닿아 있기는 마찬가지다. 일상을 소재로 가사를 썼지만 성급하게 그것을 미화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후회로 가득차고 때로는 어리석어 보이기까지 한 일상을 깊이 파고든다. 신기하게도 그럼으로써 우리의 일상은 되려 건강해지고 희망의 씨앗을 품게 되는 걸 보면서 건훈씨식 가사쓰기의 힘을 발견한다. 우두커니 앉아서 멍청하게 보면서 해답도 없는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을 외로운 사람들이라고 공감해주는 ‘우리는 다소 외로운 사람처럼’이 좋은 예다. 사람들이 만나고 나와 타인으로 존재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을 신기해하고 대책 없는 긍정으로 내달리는 ‘병든 마음 치료하자’도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며 낙관의 세계로 초대한다.
일상은 너무나 평범하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서 우리가 함부로 다루기 쉬운 존재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을 엮어나가는 씨줄과 날줄이기에 소중히 다뤄야만 한다. 일상을 닮은 건훈씨의 음악이 존중을 받아야함도 같은 이유에서다.
디스코그라피
2007.12-셀프타이틀 ep."건훈씨“발매
2008년 11. 첫 번째 정규앨범 “병든마음 치료하자”발매
참여공연
클럽헤비 정기공연
쟁이,레드제플린, 하늘북 등 수십여회 공연.
서울 살롱바다비, 부산인터플레이 공연.
두류공원의 재발견 “예술거리 축제” 참여.
굿네이버스 주최 “내 생애 최고의 날” 공연 참여.
홍대 상상마당(kt&g) “한여름밤의 해변영화제” 게스트
홍대 상상마당 레이블 마켓 참여 및 공연
예술극장 동성아트홀 영화“원스”재개봉 축하공연.
파시파티 주최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 참여.
경북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감꽃 사운드 페스티벌 참여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프린지공연 참여
대구 dimp 페스티벌 프린지공연 참여
대구 mbc라디오 ‘별밤’ 출연 부산 cj케이블 문화공간 ‘다락’출연
광주 mbc난장의 발견- 지역밴드열전 대상 수상 및 출연
kbs대구 ‘행복 콘서트’ 출연
etc
대구 mbc 정오의 희망곡 “건훈씨의 츄즈데이” 고정게스트(08.3~6) 및 로고송 작곡.
KBS 출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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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JHS는?
플래이스트 1집, 공주시리즈 등을 제작했고, 예술제 <격>의 디렉터로도 활동했던 전호성씨가
2010년 창단한 극단. 이번 밴드컬 4탄이 극단 JHS의 창단 공연이다.
플래이스트의 공연들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젊고 신선하고 세련된 전호성씨의 연출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 밴드컬 4탄을 기대하시라.
전호성씨가 쓴 밴드컬 4탄의 대본을 보고 싶다면 요기 를 클릭
8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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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연에 혹해서 제가 활동하는 다른 카페로 스크랩해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