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16일 (수요일) 나홀로 산행
오늘은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에 있는 갈마산(156m)과 부걱면 신풍리와 연산면 고정리 경계에 있는 고정산(145m) 그리고
부적면 신교리와 탑정리 사이의 대명산(180.3m)과 부적면 충곡리와 연산면 고정리 경계의 수락산(167.2m) 그리고 하나더 부적면
외성리와 연산면 임리 경계의 성태봉(119.3m)=(일명 외성산성)을 답사 하려고 영등포역 에서 07시 23분에 출발하는 목포행 열차를
타고 09시 40분에 연산역에 도착했다 그동안 연산역을 중심으로 여러차례 산을 답사 하였기에 양촌면 방향으로 가는 역 남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약 30 여분을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갈마산 들머리인 병암3거리에서 하차 한 다음 다리를 건너 갈마산으로
향했다 (병암 3거리에서 바라본 갈마산 전경 10:30분)
병암리 신흥 3거리에서 68번 지방도로를 따라 약 1 km 정도 들어가서 좌측 남쪽 능선으로 오를수 있는 들머리 (10:40분)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면 잘 조성된 묘지들이 있으며 길도 좋고 어렵지 않게 갈마산 정수리에 오를수 있다 (11:10분)
갈마산에서 다시 신흥삼거리로 돌아와서 북쪽으로 다시 1km 남짓 가다가 반곡초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반곡 2리를 알리는
이정표인 돌비석이 있는곳에서 동상골 까지 가면 서쪽 능선 안부로 오를수 있는 길이 보인다
안부에 올라서면 고정산 동봉 직전까지 길이 매우 좋다
동봉에서 서쪽으로 300 여m 가면 고정산 정수리에 오른다 사방이 나무에 가려저 있어 주위 전망은 볼수없다 (12:55분)
고정산에서는 북쪽으로 능선을 따르다 안부에서 신풍리로 하산하여 대명산으로 가는길 옆에 탑정호 수변생태 공원이 조성중이다
공원 조성 지점에서 남쪽으로 500 여m 간 안천리 마을에서 서능을 따라 오르면 이정표가 나타나며 조금더 오르면 묘가 자리한
대명산 정수리다
대명산 정수리 (14:20분)
대명산 정수리에 있는 산불예방 전광판
대명산의 삼각점
대명산에서 내려와 다음으로 답사할 수락산을 향해 출발했다 공원 조성 지역으로 다시나와 부적면 충곡리로 간 다음 수락산 정수리
근처까지 택지로 조성되 곳에 오른후 수락산 남능으로 정수리에 올랐다 (15:35분)
수락산 에서는 북서방향 능선으로 1번과 4번 고속화 도로까지 갔는데 도로를 건널수 없어 임리 3거리까지 가서 길을 건너 성태산을
오르는데 외성산성 이라는 안내판이 나타나 읽어보았더니 예전에 성태산이 산성 이었다고 적혀있다
정수리 주위를 한바퀴 돌아보니 예전에 산성이었던것이 맞는겄 같다 시간을 보니 16:40분이다
오늘의 답사 산행은 계획대로 잘 끝 났는데 연산역에서 17시에 출발하는 열차시각 까지는 갈수가 없을것이고 이제는 논산역으로
가야 서울로 갈수 있는데 버스 시간을 몰라 부지런히 임리 3거리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갔다
정류장에서는 20분이나 기다려 버스를 타고 논산역으로 가서 17:56분 열차로 서울로 돌아와 오늘도 무사히 안전하게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