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가 아니네.
가는줄기의 나무만골라 껍질을 벗기길레 그동안 고라니짓이라 생각했죠.
나뿐고라니놈
오늘오전에도 산에 월요산행때 음나무밭을 돌아볼때
가시있는 엄나무를 속살이 완전보이도록 껍질을 벗겨버리고
말라죽은게 3개나 되었습니다.
고라니욕을 하면서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얼마나 비벼되었는지 엄나무가시가 떨어져 나간곳이
내가슴높이보다 위까지 였지요.
이렇게 큰고라니가 있나. 쩜쁘를했나
아니면 나무를휘어서 비벼되었나.!? 속으로 이상타 생각을했고
이의아함이 오늘 5시경에 그곳에 가보고 깜짝 졸랐어요.
우선 크기에 놀랐고 큰뿔에 놀랐고 네마리가 모여있는것에 놀랐고
가까이 가도록 도망도 안가는것에 내가 쫄아버렸어요.
트럭을 타고있었는데도 .
이게도대체 뭐야 종류가 뭐야..
요즘도 이런데 녹음이 우거지면 살판나겠네.
가까이가서야 도망은 갔지만 또올텐데 우짠디야.
새로심은 작은나무들 걱정되네.
첫댓글 저게 고라니에여??? 어째 탈출한 사육사슴 분위기??
아이고 깜짝이야!!
cctv설치해서 손해배상 청구해야 되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