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유명한 드마리스 뷔페 맛 봐.
큰아들 내외 덕분으로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드마리스 (D'Maris) 뷔페 레스토랑에 가서 각종 음식을 맛 볼 기회를 가졌다.
추석을 맞아 대구에 들린 우리 내외는 가족들과 함께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을 관람한후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드마리스에 가서 뷔페로 저녁식사를 하자고 해서 그곳으로 갔다.
지하에 승용차를 주차한후 드마리스에 들어가는 2층 계단에는 파란 불빛이 은은하게 빚추어 입장하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었다. 큰아들이 사전 예약을 해서인지 아릿다운 아가씨의 안내를 받아 자리를 잡았다.
나는 전국 곳곳의 뷔페점을 많이 들러 보았지만 이곳처럼 내부가 깔끔하고 깨끗한 곳은 처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호감이 간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내부 장식이 엄청나서 많은 돈을 투자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정확한 좌석수는 잘 모르지만 줄잡아 수백석은 될듯 한데 숙달된 남.여 직원들의 서비스를 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으며 친절미도 함께 갖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식(韓食), 일식(日食), 중화식(中華食) 등 3개 코너가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마음되로 가져와 먹을수 있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먼저 먹어야 할지 망설일 정도였다. 큰아들 내외가 코치하는데로 내가 좋아하는 생선회를 갖다 먹었는데 직원들이 생선을 자르기에 바쁠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인기가 대단했지만 싱싱한 회를 먹자면 한참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두 손주녀석들은 연신 들락날락 하면서 입에 맛는 음식들을 갖다 먹고 있었다.
한번 들어가면 2시간동안 각종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정확한 뷔페 가격은 잘 모르지만 성인은 1인당 4만원, 소인은 2만원 꼴로 보고 있으나 상품권을 이용하면 가격이 다소 활인이 되는듯하다.
무엇보다도 맛깔스럽고 보기좋은 음식을 사진으로 마음껏 찍지 못해 인터넷에 올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하다.
우리내외는 큰아들 내외 덕분으로 드마리스 뷔페 레스토랑에 가서 이런저런 음식을 먹은것만 해도 이야기 꺼리가 된다.
드마리스 뷔페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파란 불빛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다.
드마리스 뷔페점 입구에 각종 꽃으로 장식해 놓았다.
대구백화점 상품권으로 드마리스를 이용하라는 선전물이 붙혀있다.
드마리스 상품권 선전.
드마리스에 설치해 놓은 각종 음식물.
나는 각종 회와 전복죽을 가지고 왔다.
며느리와 손자가 먼저 음식을 가지고 왔다.
집사람과 아들이 음식을 열심히 먹고 있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가족들.
처음보는 과일도 있었다.
열대과일을 보고 익살스런 표정을 짖고있는 손자들.
종전까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계산을 하고 나오는 아들 내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