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7. 정유년 송년산행은 철원에 있는 갈 수 있는곳의 최북단에 있는 안암산(김화소재)으로 간다.
매년 그러하듯이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의 배려차원에서 송년회만큼은 참석하시라라고 그리하고 있는데
늘 산행참석 회원만참석하게 된다.
호경아빠의 차량을 이용해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 간다.
산행코스의 시작점이 2km가량 줄어든 셈이다.
산행경로
이곳까지 차를 끌고 왔다.
우측으로 오지의 집한채가 있다. 직원 왈 "도로명 주소가 없다" 반송처리^^
다시 한판~~ 박하사탕님의 표정을 주목하시라!!
군 비상도로 따라 간다.
벌써 헉~~ 남이 보면 신고하겠다고 한마디 한다.^
라이트스톤님 모처럼 참석했다.
일년 두번은 참석하겠다고 하는데 넘 한것아녀?~~
이곳이 삼거리..
우측으로 가서 능선을 타기로 한다.
아직은 길이 좋다고~~
널널한 산행이 될 것 같다는 예상하는데
떡하니 나타난 경고판과 철책..
이곳이 계획된 능선이나 우측 길이 좋아 비상도로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길따라 간다.
길따라가니 이길 끝에 묘 2기(?)가 있고 길은 끝난다.
다시 삼거리 빽~~~~
삼거리로 접어든다.
좋은 길도 잠시..
이곳도 묘2기 정도 있는 곳에서 끝난다. 이제 또 오지 개척산행이다.
묘지 끝지점에서 고생시작이다고 한마씩 푸념하고 회장에게 불똥튄다.
늘 그러하듯이 우리 산행은 길없는 곳으로만 가는 오지, 개척산행이다고~~
그래도 중간에 이런 대득봉쪽 보여주고
간간이 눈이 눈에 띠고
한차례 휴식을 취하고 나면
안암산 주능선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그림자에 비친 내모습~~^^
헬기장에서 라이트스톤님과 박하사탕~~ 모자 벗으니 한층 인물이
그래도 추운날씨 영하 15도라하니 모자에 대해 애착이 갈 수 밖에 없었나 보다..
폐막사를 지나 봉우리에 바라본 오성산
오성산 앞에 있는 능선의 건물앞에서 예전에 모종의 사건의 발생..
오성산을 좀더 한발치 앞에서 조망하겠노라 의지를 가지고 다가간 순간의 선택은 산행의 종지부를 찍었다.
친절(?)하게도 학사리까지 차량에 태워 이동해 주는 배려에 감사(?)해야할지?^^
3번의 질의응답은 뒷풀이 장소까지 이어졌다.
폐막사 봉
폐막사 봉에서 바라본 안암산
손가락에 가려져~~
안암산을 더 넓게
안암산 삼각점..
정상표지는 없다고 회원님들은 실망하고 회장은 삼각점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며 동기부여 작동
(김화 2등급 삼각점은 우리나라에 두개 가량 밖에 없어서 보기 힘든 것을 봐서 호강했다고. 또 하나는 건너편 산에~~)
그리하고 정상표지를 대신하여 인증 샀...
오늘 짜로 회원 한분 늘었어요^^ 누굴까요?? 그래서 정중앙에?!!
안암산에서~~ 도창리, 정연리 마을
이곳은 이길리 정연리쪽.. 뒤쪽은 북녁이겠구
오성산>. 여기가 모종의 건물이 뚜렸하게 보이네요~~
오찬상을 펼치고..
겨울산행의 맛의 진수는 라면맛이 최고라고 모든 사람이 말하지만 우리 총무는 육칼은 가지고 왔다.
다들 괜찮네~~ 대추술을 달착지근해 술이 술술넘어가고~~
오찬을 끝내고 기념촬영??
이번에 정중앙에 총무가 팔로 아우르면서 총무 옆으로 모이라네요^^
능선의 군 삼각점
안암산에 이런 바위능선도 있고..
유성님은 2018.1.8. 양구로 전출간다고 회원탈퇴하겠다는데.. 이일을 어찌할꾜?/
안암산이 왜 안암산인지 말해주는 암릉
그 장엄함(?) 바라보며..
뒤돌아 본 안암산과 암릉
잠시 휴식을 취하며
유성님은 덩그러이 누워 편한 자세를 취하고 오늘 맹추위에 완벽한 차림을 했따.
슈퍼맨님 산행을 자주하여 무리없이 산행할 수 있다.
라이트스톤님은 자주 안하다고 힘이들다하는데 지구력이 있어 괜찮다고하고
이제는 편한 하산길이다..
△376.9
△376.9봉에 이르자 스마트폰 꺼져버렸다.ㅜㅜ
카메라는 헬기장에서 부터 맛이 가버렸다. 그만큼 추운날씨었다.
자세히 보면 사진크기 다른것은 앞의 것은 카메라로..다음 것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이다..
이후 방호벽을 지나고 약간의 오름길이 힘이 버거워진다.
시간도 많이 지나 하장림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호경아빠님께 하장림하니 손바닥보듯 뻔하다면 종점에 위치에 차를 댄다
송년회는 근처 유래옛날손짜장에서 많은 요리에 연태주까지 호식하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