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중에 프로 연세대독수리산악대 225차 & 2023년 송년행사 모임를 송파 잠실 롯데월드 애슐리에서 가졌다
2023년12월22일(금)
세월 참 빠르다 지난 6월 200차 특집 산행이 있었다 현재 225차까지 왔는데 300차 라인도 얼마 남지않았다 어르신들한테 무리한 산행은 독약이기에 이쉬움 속에서 200차로 산행 막을 내리고 송별회 원정산행 다녀 왔는데, 몇명 대원이 그래도 아쉬움이 있다고 만나서 식사라도 하자고 제의해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2023년12울22일 바로 오늘 오랜만에 연세대독수리산악대 대원들을 만났다 점점 예전보다 아주 많이 변해가고 있다 걷는것도 듣는것도 움직임도 먹는것도 ~
물론 인간의 늙음은 의학적으로도 막을 길이 없댜는것은 누누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 누가 그랬던가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고~ 황혼이 될수록 우아해 지라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편가르고 소심해 지지도 말라고~ 욕심 부리지도 말고, 움켜쥐지도 말고 베플라고~ 배려하며 살라고~
過慾招禍(과욕초화)"라는 말이 있다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 화가 몸 안에 들어오면 오장육부가 상한다 어차피 잠깐 놀다가는 한세상을 사는 인생 과욕초화 하지말고 웃으면서 양보하고 베풀고 배려하면서 살아라는 말~
산행은 대장 혼자 무리하고 어르신들은 한달 아니면 두달 에 한번이라도 맛집 찾아 여행 하기로 했다 2024년 신임 회장은 양정성 교수님께 임명장이 수여 되었다
2023년 최성락 전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응원과 박수 기다립니다
이번행사 모임에 유일환대표님 / 손영구교수님 등 찬조금을 협찬 했다 감사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는 일번도 건강 이번도 건강 삼번도 건강입니다 -연세대독수리산악대-
연세대독수리산악대 대장/현천행
조정은쌤
최성락교장
양정성/.교수
유일환/대표
손영구/교수
상처 없는 독수리
날개를 심하게 다친 독수리 한 마리가 벼랑 위에서 물었습니다.
"형제여, 왜 어리석은 일을 하려고 하느냐?"
그는 힘없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새가 아닙니다. 가장 하늘 높이 나는 새들의 왕입니다. 그런데 이제 가장 낮게 나는 새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습니다."
대장 독수리는 그를 향해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몸에는 여기저기 상처 자국이 있었습니다. 솔가지에 찢긴 자국, 다른 독수리에게 할퀸 자국 등 수많은 상흔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나를 봐라. 내 온몸도 이렇게 상처투성이다. 상처 없는 독수리가 어디 있겠니."
자살하려고 했던 독수리는 대장 독수리의 말에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그러자 대장 독수리가 조용히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이것은 나의 몸에 새겨진 상처일 뿐이지만 나의 마음엔 더 수많은 상처 자국이 새겨져 있다. 그 상처 자국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났다. 상처 없는 독수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린 독수리뿐이다."
오늘 따뜻한 하루 편지는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에 나오는 글을 인용한 내용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누구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만들어진 갖가지 형태의 상처가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너무 큰 상처에 좌절할 수도 있지만 이겨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