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13일 일요일 제8회 경향신문 서울 마라톤 대회에 하프코스(21.0975km)를 뛰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상암월드컵운동장 앞에서 8시에 출발을 알리는 대포소리와 함께 13,000명이 레이스를 시작하여 성산대교- 양화대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한강대교와 동작대교사이 거북선나루터에서 반환점을 돌아 1시간 57분 28초에 완주했씀.종전 하프 기록이 2시간 04분 이었는데 기록 경신했씀. 아로마71 등산 훈련으로 단련된 체력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동차가 쌩쌩 달리던 강변북로 도로를 교통 통제시키고 달렸는데 자동차 없는 도로를 달리는 기분 맛에 마라톤이 중독됩니다.
5월25일 미사리에서 또다시 하프코스에 도전합니다. 함께 뛸 것을 제안합니다.
첫댓글 5월이면 얼마남지 않았는데 좀더 빨리 보다 좀더 즐겁게 뛰기를 바라는 마음 . . . .건강이여 영원하라 . . .
2시간 이내 완주 축하.....멋쟁이..
오늘 조동 약국을 다녀와..은동이의 건각을 확인하고 왔음...
뒤늦게나마 기록 갱신 축하한다. 삶의 모델인 은동동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