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32회 후배들이 졸업 50주년을 맞아 펴낸 기념문집 <학명 반세기>.
‘학명(鶴鳴)’은 말 그대로 학의 울음, 학의 소리이니,
학이 춤을 추는 형상의 舞鶴山 아래 자리잡은 모교를 연상케 하는 점에서 제목이 좋다.
이 책자는 32회가 6월 11, 12 양일 간 마산에서 갖게 될 5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발간된 것인데,
우리 29회와 결이 좀 다르다는 걸 느낀다. 하기야 우리가 코로나로 지연된 50주년 행사를 지난 4월에 가진 것을
감안하자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같이들 늙어가는 처지들이니 무슨 우열을 가리자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선배인 주제에 우리도 이런 문집 하나 정도는 냈어야 됐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들긴 든다.
책 소개 글을 보니 주대환, 서익진, 고승철, 왕성상 등 안면있는 후배들의 글이 올라와 있다.
대구에 살고있는 내 동생도 있고.
마산고 32회 졸업 50주년 기념문집 <학명 반세기> 발간 - 경남도민일보 (idomin.com)
마산고 32회 졸업 50주년 기념문집 <학명 반세기> 발간 - 경남도민일보
마산고등학교 32회 동창회가 졸업 5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책을 발간했다. . ‘학명’은 1980년도 즈음에 32회 동창회가 처음으로 동기회보를 만들면서 김종원 현 경남도립미술관장이 에 있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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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긴 한데...우리에겐...박인목이 있지 않은가...ㅎㅎㅎ
첫댓글 그러긴 한데...
우리에겐...
박인목이 있지 않은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