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좀 심각해진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다시 글 올려요.
저희 옆옆집이 워킹독이라는 비지니스를 하는데, 하루에도 수십마리의 강아지가 저희집앞을 다니답니다. 문제는 다른 아르바이트생도 아니고, 그 오너만 보면 짖어요. 낮게 으르렁....
몇일전 벌금을 내라고, 통지서를 받았답니다.
너무 짖어서 이번엔 벌금을 내고, 다음번에 또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집을 비우라네요.
여기는 개개인 오너가 있구. 저희는 렌트로 살아요. 그 편지가 집 오너에게 간거죠.
제가 매일 산책을 다니는데, 오늘 다니다가 만나는 집 주변 사람들에게 저희 강아지가 짖는 소리 많이 듣냐구 물어봤습니다.(단지 주민의 80%정도가 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답니다.) 그랬더니, 다들 모든 강아지가 조금씩은 짖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구...자기는 그리 심하게 들은적이 없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메일을 보냈다는 HOA 프레지던트에게 물어봤더니. 그게 글쎄, 그 독워킹하는 오너인거에요. 그 사람 말로는 그 문제는 훈련으로 해결할 수 있는거구, 짖는게 문제가 아니라, 마킹이 문제라네요. 자기네 집두 아니고, 저희집 앞으로 오줌마킹이 있는걸 자기가 치우고, 사진도 찍어놨다구....정말 어이가 없어서.... 정말 매일 티슈에 비닐 봉다리를 들고 다니는데....
솔직히 바킹이 문제가 되면 저희 증거 테잎은 있거든요. 저희가 우연치 않게 저희가 나가면 강아지가 무얼할지 궁금해서 비디오로 녹화해놓은게 있어서 그걸 증거로 쓸려 했는데, 갑지가 말을 바꿔서 마킹이 문제라니.... 편지 벌금의 내용은 익세시브 바킹 이거든요.
제가 HOA가 있는 집에는 처음 살아서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억울하거든요.
저희 랑 같은 층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 개가 아니구 왜 너네 개냐구...의야해 하는거에요. (그 강아지는 테라스에 나와서까지 짖는 아주 유명한 강아지거든요.)
솔직히 저희만 유일하게 동양인이구요. 이런문제는 아니겠지 하면서두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왜 저희만 그런 벌금을 내냐구요. 단지네 돌아다니면 짖는 강아지들 많은데요.
저는 좀 억울해거든요. 벌금은 내겠지만, 다음주에 무슨 히어링 미팅에 나오라네요.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너무 나쁘구, 억울하고....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구....변호사를 선임하기도 그렇구요. 맡아주는 변호사도 없을거구요.
제가 미팅에 나가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니면 달리 어떻게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서든 전 이 기분 나쁨을 풀어야 겠는데, 한번이 쉽지 그다음 내쫒기는건 시간 문제 잖아요.
주변 사람들과도 이제 좀 친해져서 저희 강아지 친구들도 있구 좋은데, 그냥 이사를 생각해야 하는지....정말 뾰족하게 생각이 떠오르질 않네요.
정말 요다가 심하게 짖는 문제가 있다면 하루종일 집에서 일하는 제가 못 견뎌서서 어떤 조치를 했을거에요. 제가 나가면 좀 짖구, 밖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리면 짖는 편인데,..... 여하튼 잘 해결 봐야 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잘 해결되도 맨날 봐야되는 사람이 바로 옆옆집이라서....얼굴 꼴도 보기 싫고... 휴~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사시는 HOA 레귤레이션을 있을겁니다... 찾아 읽어보시고... 마킹에 대한 조항이 있는지 뒤져보세요... 막말로 요다가 마킹하면 멀쩡한 나무가 죽기라도 한답니까?...짖어서 신고했단 소린들어도 오줌 지려대서 신고했단 소린 못들었습니다 (단 예외...강쥐가 전기전선이나 파이프주변에 마킹을 하면 삭아들어간다고 합니다... ㅡㅡ;;)... 우선 무엇이 문제인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그리고 요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을 찾으세요... 요다엄마의 주장에 동조하는 이웃의 증언이든 싸인이든 다 모으시는겁니다... 타당한 이유없이 절대 HOA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해 내쫓을수 없습니다.
책임회피하겠다는것도 아닌데 먼저 겁낼 이유 없습니다... 회장외에 다른이웃들의 불만을 같이 제보해 문제가 된것이 아니고 회장혼자의 불만이라면... 독단입니다 ... 그사람 회장직에서 내몰아야 합니다... ㅡ,.ㅡ... 만약 그 회장이 앞으로도 계속 딴지를 걸어댄다면... 변호사 사서 인종차별로 맞대응 하세욧!... 아무쪼록 요다엄마~~ 화이팅입나닷!!!
저희가 항의 비슷한거 하러 갔더니, 자기는 바킹이 문제되는게 아니고, 바킹은 저희 옆집사람이라면서 이름을 알려주는거에요. 제보자의 비밀도 안 지켜주고.... 자기의 문제는 마킹이라고 사진도 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그러면서 문제는 바킹이 아니라 마킹 문제다. 뭐 이러면서 말 돌리는거에요.
다들 너무 감사해요. 같이 걱정해주시고...든든한 빽이 있으니까 다시한번 남편이랑 맞대등 해볼려구요. 얼굴 붉히는게 싫어서 친절하게 나이스하게만 하려고 했더니 (사실 영어도 잘 안되기두 하구요....ㅠ.ㅠ;;) 사람을 아주 물렁하게 봤나봐요. 미팅에 나가서 그 프레지던트랑 그 무리들에게 한방 날리고 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생각해보니 이건 유색인종 차별인것같아서 어제 변호사랑 상의하고 왔다고 하면서 HOA사무실 주소 달라고 해보세여. (여기서 살짝 눈에 안약을 넣어 눈물처럼 보이는하는것도 유용할뜻) 그리고 울 변호사가 편지 보내면 응답 잘 부탁한다는 말도... (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겁은 약간 줄수 있을거니 나뿔것 같지 않은데여. ^^)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일단 강아지가 되는 아파트나 단지에선 hoa 에 공동사용구간을 청소하는데에 대한 비용도 포함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절대로 쫄지 마시구요 이런건 정말 확실한 증거도 없거니와 너무 물렁하게 보이면 안될거예요. 차분하지만 아주 단호한 목소리로 절대 물러서지 마세요. 다들 강아지 키우는데 그정도 이해도 없다니.. 잘 해결되기를 정말 정말 바랍니다...
본문 글 중에: "저희집 앞으로 오줌마킹이 있는걸 자기가 치우고, 사진도 찍어놨다구" <--- ???...보통 "'자기네 집 앞"에다가 마킹하는 개" 없지 않나요? 만약 설령 진짜로 요다가 마킹 했다면 다른 개가 먼저 마킹 한 것을 덮으려고 한 마킹일테니, 1번부터 잡아 들여야지요~!..(정말 마킹이 문제면 집 앞으로 다른 강아지들이 안 지나가는게 해결 방법이겠네요~^^; ) 강아지 허용되는 집에서 저렇게 말도 안되는 제재라니... 대체, 키우란건지..말란건지... ㅡ.,ㅡ;;;
제가 알기론 보통 아파트인 경우, 만약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입주할 때 낸 강아지 디파짓(두당 100불~800)에서 벌금 형식으로 일정 금액을 제한다고 들었습니다. 차라리 그 돈 버린다 생각하고 내셔서 맘편히 사시고, Barking이 문제가 아니라면 그다지 이웃에게 피해줄 일은 없는거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그리 자랑은 아닙니다만, 전 우리집 앞에서 개똥도 본적이 있다는...(대략난감) ㅡ.,ㅡ; 개똥은 꼭 치웁시다..)
첫댓글 걱정이 많으시겠네요...제가 아는것이 없어서 조언을 못해드려서 죄송하네여...잘해결될꺼에요...힘네시구요..저도 주변에 그런일을 아는분이 있나 알아볼께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저도 마찬가지로 아는것이 없어서 조언은 못해드리고, 힘내시라는 말씀밖엔.....그나저나 울강아지들도 넘 짖어서 항상 이웃들에게 눈치보이는데 YODA-MIRA 님 일이 제일 같아요....
정말 요다가 심하게 짖는 문제가 있다면 하루종일 집에서 일하는 제가 못 견뎌서서 어떤 조치를 했을거에요. 제가 나가면 좀 짖구, 밖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리면 짖는 편인데,..... 여하튼 잘 해결 봐야 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잘 해결되도 맨날 봐야되는 사람이 바로 옆옆집이라서....얼굴 꼴도 보기 싫고... 휴~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요다맘님 넘 쫄지마시고요. 약관같은거 있으면 다시 잘 살펴보세요. 도대체 벌금은 뭘 근거로 산정을 한것이며 짖는 정도도 어떤 객관적이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것인지 제대로 파악을 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마킹은 또 먼소린지.... 하여간 힘네세요.
바킹도 아니고 마킹한다고 벌금을 내라니...푸하...지나가는 개도 웃겠네요...그리고 분명 요다가 마킹한데는 다른 강쥐들이 수없이 마킹하고 지난간 자리일텐데... 강쥐로 밥벌어먹는 사람이 그런걸 이유삼아 딴지를 건답니까?... 소위 HOA 회장직도 주민회의에서 선출되는게 자기개인 프라퍼티랍니까?... 증말 심술맞은 사람이네,.. 저같으면 일단 항의편지를 HOA에 보내겠어요...엄연히 공공문서에 바킹이라고 편지보낸 HOA 회장이란 사람이 이제와서 마킹이 문제라니...수긍이가게 먼저 설명을 해달라 그후에 벌금이던 다른조치든 취하겠다라공ㅅ... ㅡㅡ;;
바킹에 대해서 벌금을 물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또 마킹이라니 말이 됩니까? 증거사진 있냐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사람 없을때 너무 바킹이 심해서 그런다 하면.. 솔직히 반박할 증거가 있을까... 하는생각도 해봐요... 미스티 언니가 한 말이 맞는것 같아요......
저희 둘다 나가고 난뒤의 요다를 한시간 정도 비디오로 찍어둔게 있긴해요. 저희 나가고도 한번도 안 짖고 문앞에서 꿈쩍도 않하구 자더라구요. 사실은 요다가 저희 나가고 무얼할까 궁금해서 찍은건데....아주 유용하게 씌일거 같아요. 찍어두길 잘 했지요.^^
그리고...사시는 HOA 레귤레이션을 있을겁니다... 찾아 읽어보시고... 마킹에 대한 조항이 있는지 뒤져보세요... 막말로 요다가 마킹하면 멀쩡한 나무가 죽기라도 한답니까?...짖어서 신고했단 소린들어도 오줌 지려대서 신고했단 소린 못들었습니다 (단 예외...강쥐가 전기전선이나 파이프주변에 마킹을 하면 삭아들어간다고 합니다... ㅡㅡ;;)... 우선 무엇이 문제인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그리고 요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을 찾으세요... 요다엄마의 주장에 동조하는 이웃의 증언이든 싸인이든 다 모으시는겁니다... 타당한 이유없이 절대 HOA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해 내쫓을수 없습니다.
저는 렌트한거라서 룰 같은거 받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이 단지가 막 입주 시작할때 저희가 렌트 한거라서....입주자가 그리 많지도 않았구, 지금도 다 사람이 사는 것도 아니에요. 아직 팔고 있는 유닛도 있고요.
책임회피하겠다는것도 아닌데 먼저 겁낼 이유 없습니다... 회장외에 다른이웃들의 불만을 같이 제보해 문제가 된것이 아니고 회장혼자의 불만이라면... 독단입니다 ... 그사람 회장직에서 내몰아야 합니다... ㅡ,.ㅡ... 만약 그 회장이 앞으로도 계속 딴지를 걸어댄다면... 변호사 사서 인종차별로 맞대응 하세욧!... 아무쪼록 요다엄마~~ 화이팅입나닷!!!
저희가 항의 비슷한거 하러 갔더니, 자기는 바킹이 문제되는게 아니고, 바킹은 저희 옆집사람이라면서 이름을 알려주는거에요. 제보자의 비밀도 안 지켜주고.... 자기의 문제는 마킹이라고 사진도 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그러면서 문제는 바킹이 아니라 마킹 문제다. 뭐 이러면서 말 돌리는거에요.
그러게나 말임당.. 무신 강아지 마킹으로 벌금을 내라니요.. 어디 참한 변호사 없나요? ㅡㅡ 나원참.. 요즘 왜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겐지.. 얼마전에 저희 회원님도 안좋은 일 경험하셧다고 글 주셧엇는데.. 요다 미라님 너무 걱정마시구요.. 다시한번 약관 잘 살펴 보세요.. 잘되길 빌께요~~~~~~~~ 홧팅!!
다들 너무 감사해요. 같이 걱정해주시고...든든한 빽이 있으니까 다시한번 남편이랑 맞대등 해볼려구요. 얼굴 붉히는게 싫어서 친절하게 나이스하게만 하려고 했더니 (사실 영어도 잘 안되기두 하구요....ㅠ.ㅠ;;) 사람을 아주 물렁하게 봤나봐요. 미팅에 나가서 그 프레지던트랑 그 무리들에게 한방 날리고 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생각해보니 이건 유색인종 차별인것같아서 어제 변호사랑 상의하고 왔다고 하면서 HOA사무실 주소 달라고 해보세여. (여기서 살짝 눈에 안약을 넣어 눈물처럼 보이는하는것도 유용할뜻) 그리고 울 변호사가 편지 보내면 응답 잘 부탁한다는 말도... (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겁은 약간 줄수 있을거니 나뿔것 같지 않은데여. ^^)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일단 강아지가 되는 아파트나 단지에선 hoa 에 공동사용구간을 청소하는데에 대한 비용도 포함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절대로 쫄지 마시구요 이런건 정말 확실한 증거도 없거니와 너무 물렁하게 보이면 안될거예요. 차분하지만 아주 단호한 목소리로 절대 물러서지 마세요. 다들 강아지 키우는데 그정도 이해도 없다니.. 잘 해결되기를 정말 정말 바랍니다...
본문 글 중에: "저희집 앞으로 오줌마킹이 있는걸 자기가 치우고, 사진도 찍어놨다구" <--- ???...보통 "'자기네 집 앞"에다가 마킹하는 개" 없지 않나요? 만약 설령 진짜로 요다가 마킹 했다면 다른 개가 먼저 마킹 한 것을 덮으려고 한 마킹일테니, 1번부터 잡아 들여야지요~!..(정말 마킹이 문제면 집 앞으로 다른 강아지들이 안 지나가는게 해결 방법이겠네요~^^; ) 강아지 허용되는 집에서 저렇게 말도 안되는 제재라니... 대체, 키우란건지..말란건지... ㅡ.,ㅡ;;;
제가 알기론 보통 아파트인 경우, 만약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입주할 때 낸 강아지 디파짓(두당 100불~800)에서 벌금 형식으로 일정 금액을 제한다고 들었습니다. 차라리 그 돈 버린다 생각하고 내셔서 맘편히 사시고, Barking이 문제가 아니라면 그다지 이웃에게 피해줄 일은 없는거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그리 자랑은 아닙니다만, 전 우리집 앞에서 개똥도 본적이 있다는...(대략난감) ㅡ.,ㅡ; 개똥은 꼭 치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