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CPR 무료 교육, 선착순으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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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297 2시간전 노영례 (222.♡.146.252) 뉴질랜드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오클랜드 한인회관 강당에서는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무료 교육이 마련되었다는 소식이다.
심폐소생술 CPR(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 방법을 뉴질랜드 응급처치 전문가가 방문해 교육한다. 강사는 Champ Liang (Emergency Medical Technician)이며,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윤희정 이사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3 Steps For Life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인 CPR 심폐소생술을 배워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행사를 준비되었다.
신청은 021 111 3552 전화로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으로 접수하고 있고, 많은 신청자로 인해 전화 통화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문자로 신청하기를 여성회에서는 당부했다.
뉴질랜드한인여성회 김은희 회장은 뉴질랜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인데, 최근 한국의 이태원 참사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한인 동포들이 많을 것이라며 안전과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은희 회장은 뉴질랜드한인여성회(KoreanWomen's Association of New Zealand)의 건강세미나(KWANZ Health Seminar)로 이번 교육이 긴급하게 준비되었다며 관심있는 한인 동포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장소 : 오클랜드한인회관 강당 (5 Argus Pl, Hillcrest) •시간 :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13:00-14:00 •인원 : 선착순 20명 •강사 : Champ Liang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통역 : 윤희정 이사 •신청 : 021 111 3552 (이름/연락처 문자로 신청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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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teps For Life 교육은 뉴질랜드 응급 구조 조직인 세인트 존(St John)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Ngā Tohu Whakaora e 3(3 Steps For Life ; 생명을 위한 3단계)의 사명은 지역 사회 구성원이 도움이 필요할 때 앞으로 나서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사회에서 병원 밖 심정지 생존율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해마다 2,000명의 뉴질랜드인이 매년 지역사회에서 심정지를 겪고 있으며 이 중 11%가 생존한다. 이는 10명 중 1명만 생존한다는 의미이다.
세인트존은 3단계 Ngā Tohu Whakaora e 3(3 Steps For Life ; 생명을 위한 3단계)팀에서 지역사회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커뮤니티 교육자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10명 이상의 그룹에 제공되는 무료 1시간 세션으로, 뉴질랜드인들에게 기본 CPR 및 AED 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지식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대응할 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3 Steps for Life 세션은 스포츠 클럽, 종교 단체, 은퇴자 마을, 마라에 등 커뮤니티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Hato Hone St John은 매년 최소 10,000명의 지역 사회 구성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인트존과 뉴질랜드한인여성회가 협조해 한인동포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뉴질랜드한인여성회(KWANZ)에서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 독일제 마스크 20개 묶음 한 통과 COVID-19 검사 키트 5개 묶음 한 통을 제공한다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