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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등 민선6기 정책브리핑1>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등 민선6기 정책브리핑2>
부천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안전도시 구축' 입니다.
지난 6월4일에 치룬 지방선거는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문제가 우리나라 최대 이슈로
부각했습니다. 대부분의 후보들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일할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안전공약을 내보였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후보로서 안전공약을 제시하며 대열에 참여했습니다. 지역과 시민의 안전,
생명존중은 일과성이 아닌 지속성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항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시정운영철학이 소신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의'인간욕구단계설'에 따르면 사람의 욕구를 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 애정 욕구, 존경욕구, 자아실현욕구 등 5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고차원적인 상위 욕구는 자아실현 욕구가 됩니다.
사람의 행동은 각자의 필요와 욕구에 바탕을 둔 동기(motive)에 의해 유발되고, 이러한 사람의 동기에는 위계가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각 욕구는 하위 단계의 욕구들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점차 상위욕구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안전욕구는 배고품, 굶주림 해소 등 생리적 욕구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따라서
부천시를 문화특별시 부천으로 온전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안전도시가 선행되어져야
합니다.
365일 안전한 도시 만들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부천시 행정의 최우선 순위가 안전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부천시는 지역의 전담 치안기관인 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생활이 안전한 탄탄한 도시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입니다.
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으로 이룬 성과, 고질적 퇴폐업소, 카페촌 퇴출을 이뤘습니다.
부천시 특히, 원미구가 전국 5대 강력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우려의 소리가 높습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시내에서 관할구역이 가장 넓고, 상가가 집중 밀집된 곳이 원미구입니다. 이에 반하여 그동안 치안기구와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아직 경찰자치제도가 실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치안의 전담기관은 경찰서 일 수밖에
없습니다. 강력한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천시의 역할은 경찰서의 지원
협력의 위치에 서 있을 수밖에 없는 한계에 있습니다.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서는 경찰기관
확대와 경찰인력의 증대가 핵심입니다.
2010년도까지 90만 도시 부천시에 치안기관은 중부경찰서, 남부경찰서 2곳에 불과했습니다. 두 개의 기관에서 원미, 소사, 오정구 전역을 담당했던 것입니다.
다행히 2010년 7월에 오정경찰서 탄생을 이뤘습니다. 오정경찰서 탄생은 부천시 치안의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 이었습니다. 원미, 소사, 오정 각 구청 구역을 각각 전담할 독립된
치안기관이 확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치안기관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원미구가타 지역에 비해 광활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오정경찰서 탄생은 곧바로 성과로 오정구민들에게 답했습니다. 오정구 지역의 고질민원으로
대두됐던 작동 카페촌을 부천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퇴출시킨 것입니다.
1987년부터 주택가 앞에 형성되기 시작한 작동 카페촌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낸 뒤
유흥업소로 퇴폐영업을 하면서 접대부와 현장 성매매까지 이뤄지는 등 20년 넘게 고질적인
민원대상으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카페촌 문제가 심각했던 것은 자리한 곳이 까치울중학교와는 불과 200여m밖에 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등하굣길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큰 악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오정경찰서는 작동 카페촌과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시청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특별단속반을 편성, 거의 6개월 동안 주 2~3회씩 단속과 지도점검, 잠복근무를 통해 업주 10여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하는 강력 조치로 사실상 초토화를 이뤄 낸 것입니다.
또 하나 경찰조직 확대를 이뤘습니다. 다목적 기동순찰대 탄생이 임박했습니다.
범죄발생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치안기관의 확충과 경찰인력의 확대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20 여 년의 고질퇴폐업소를 퇴출시킬 수 있었던 것도
오정경찰서의 새로운 탄생으로 가능했습니다.
민선6기의 출범과 함께 들려온 부천의 치안관련 소식은 원미경찰서 직속의 다목적 기동순찰대 탄생이 임박해 있다는 것입니다. 다목적기동대의 탄생은 치안조직과 치안인력난 해소를 바라는 우리 부천의 축복으로 대단히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다목적기동순찰대는 재난 예방 및 사태 발생시 상황관리 및 수습 등 제반사항을 부천시가
추진해 왔으나 경찰과 협력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28명의 기동순찰대원과 6대의 순찰차량이 확충됩니다. 순찰권역을 원미, 소사, 오정권역으로 나눠 기동순찰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치안 본연의 업무는 물론이고 재난예방 및 수습업무도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지구대 1개소의 신설효과를 나타냅니다. 경찰관 증원에 따른 효율적인 치안인력 활용이 가능한 관계로 지역 치안품질의 획기적인 향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천시의 생명존중 안전 주요 정책은 이렇습니다.
안전을 책임지고 유지 관리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자질과 역량을 지닌 인력으로 구성된 콘트롤타워 기능을 해 나갈 조직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평시는 물론 사안발생시 일사분란한
대비와 사태수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8일, 부천시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부천시의 안전을 총괄해나갈 부서의
위상과 역할 강화가 핵심입니다. 부시장 직속부서인'365안전센터'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부천시 안전을 총괄하는 부서로 역할과 기능을 다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 안전총괄 콘트롤타워 조직
'365안전센터'에는 재난전문 인력이 안전점검팀에 배치되어 부천시 안전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상시 시설물에 대한 기동 점검체제를 유지합니다.
실제 적용이 가능한 행동매뉴얼 정비, 재난사고 유형별 대응 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다중밀집시설 안전담당관과 상시 협력체계 구축, 학생, 시민, 공무원 등 안전교육 정례화,
재난유형별 가상 사례 중심 실전 대응훈련도 전담해 나갑니다.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화하는 복잡·다양한 범죄에 적극 대처는 물론 사전 예방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CCTV입니다.
부천시 CCTV설치현황은 2009년 이전까지는 228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CCTV활용 이었던 관계로 고층건물 등 때문에 전파의 장애가 발생되곤
했습니다. 또한 CCTV 성능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곤 했습니다.
민선5기 초기 CCTV 통신망을 고도화했습니다. CCTV운용을 유선으로 대체하는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것입니다. CCTV에 장착된 카메라는 회전형으로 화질은 HD급(high-definition, 100M
이내 거리의 상황 선명한 식별가능)을 장착했습니다.
● CCTV설치 현황 및 계획
당초 2017년까지 부천시내에 필요로 하는 4,164대의 CCTV설치를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높은 여망을 고려해 선거 때 약속했던 것처럼 내년까지는 설치가 완료되도록 할
것입니다. 더불어서 이미 설치된 곳중 성능이 의문시되는 CCTV에 대해서는 고화질의 기기로
교체를 병행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는 우리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홀로 보행하지 않고 방향이 같은 아이들이 전문 인력 및 도우미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집단으로 보행하는 시스템을
말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어린이 등·하교보행안전 지도사업이 되는 것입니다.
<워킹스쿨버스 정류장>
<어린이 안전한 통학을 책임지는 워킹스쿨버스>
워킹스쿨버스사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우리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 도로에서, 특히 행단보도 보행 시 교통신호 미 준수 차량 및 무단보행 등의 위험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보호코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입니다.
● 부천시 워킹스쿨버스 운영현황 및 계획
2010년도 심곡초등학교를 시범사업으로 연차별 확대사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높은 호응도를 토대로 2015년도에는 이번 선거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비교적 등·하교가 안전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학교를 제외하고, 전 초등학교 대상, 워킹스쿨버스 운영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해 드릴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실종아동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다행히 실종 아동 중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아동의 숫자비율은 높은 편이지만 실종자체만으로 가족은 물론
당사자에게도 고통이 따르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미 발견 시에는 가정해체로까지 이어지는
비극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 실종아동 발생 현황
▶ 부천시 실종아동발생 연 평균 500여명(경기지방경찰청 통계)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업무는 경찰서 소관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부천시민들이, 부천시의 아동들이 고통 받는 일에 대해서 부천시가 소관만을 따지며 방관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구축으로 실종아동 없는, 실종으로 인해 받는 고통을
공유를 통해 치유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미아근심 없는 시스템구축 운영을 부천시
안전정책의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 나가려는 것입니다.
● 실종방지 시스템 운영 체계도
▶ 나 홀로 여성 사업장, 거주지 '원터치-POL' 신고망 구축 운영
부천시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SS-폴
(SS-P, smart spider police) 시스템을 구축, 나 홀로 여성 사업장, 거주지 대상으로 '원터치-POL' 신고망을 운영합니다.
원터치-POL 신고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활용한 것으로 112 신고와 더불어 가족 등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즉시 전송되는 시스템입니다.
부천시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실시에 따른 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부천경찰에서는 스티커 보급 및 구축된 NFC 시스템을 활용, 위급 신고 접수 즉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신고자 조기발견을
통해 여성의 생활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 SS-폴(SS-P, smart spider police) 시스템 작동 프로세스
홀로여성 휴대전화에는 전용 앱인 '부천 원터치-Pol'을 설치하고, 칩에는 친인척 전화번호 10개를 입력합니다. 위기상황발생시 휴대전화를 '원터치-Pol'스티커에 터치하면 입력해놓은 전화번호로 위급 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즉시 전송됩니다.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신고자 위치
파악과 조기 구조에 나서게 됩니다.
나홀로 여성지킴이 'SS-폴(SS-P, smart spider police)'시스템 도입은 수도권에서 부천시
도입이 최초입니다. 우리 여성들의 안전을 신속·정확하게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룸 거주자와 미용실 종사자 등 나 홀로 여성 여러분의 시스템가입 확대와 활용을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안전총괄과 전화 032-625-4012으로 문의바랍니다.
▶ 야간 여성 안전한 귀가 서비스 추진
야간 특히, 방범 취약지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차원에서 동 자율방범단체와 경찰서가 연합으로, 신청에 따라 야간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 사업입니다.
● 신청 및 지원프로세스
안전한 귀가 서비스 지원을 바라는 여성분들께서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여성안심귀가 서비스제도를 운영합니다. 아래 각 지구대로 연락하시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 : 각 지구대 (관할 파출소)로 요청
우선 소사, 오정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운영성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상도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우리 청소년들까지
지원하는 안전서비스 사업으로 확대를 고려해 나갈 것입니다.
'365일 안전한 도시 부천'만들기에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굳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조심해서 운전을 하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방범용 CCTV는 치안유지의 안전벨트 격으로 불리 웁니다. 장래에 발생할 지도 모르는 범죄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될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기능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CCTV를 비롯해 위에서 밝힌 부천시 안전의 주요 정책은 자체로 안전의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습니다.'안전·안심·안정'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유관기관 모두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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