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常用語)
유야무야(有耶無耶)
있는 듯 없는 듯 흐지부지한 모양.
卍 불교 ▽
마음이 무엇이 있고 없는 두 변(邊)에 쏠리어서 주저하여 결정하지 못함을 이르
는 말이다. 즉, 어느 것도 하지 못하는 흐리멍텅한 상태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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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위(有爲)
능력이 있음, 쓸모가 있음, 할 일이 있음을 뜻함. ↔ 무위(無爲).
卍 불교 ▽
여러 가지 원인과 조건에 따라 생긴 현상을 말하고, 일체가 인연(因緣)에 따라
만들어짐을 뜻하는 말이다.
유위는 현상이므로 원인ㆍ조건 따위의 변화에 끊임없이 변화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이것이 만유(萬有)의 실제 모습, 즉 진상(眞相)이라고 보고,
이를 유위무상(有爲無常) 또는 유위전변(有爲轉變)이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물질, 마음, 그리고 물질과 마음이 모두 소멸하는 세 가지를 삼유
위(三有爲)라고 하는데, 특히 마음에 대해서는 기쁨ㆍ분노ㆍ탐욕ㆍ분별ㆍ의식
따위와 같이 세분하여 유위법(有爲法)을 설정한다.
卍 용례 ▽
유위공덕(有爲功德) : 일체의 인연에 따라 생기는 공덕을 말함.
유위무상(有爲無常) : 세상 일이 변하기 쉬워 덧없다는 뜻으로, 이 세상은
인연에 따라 임시로 있는 것이어서 잠시도 정주(定住)하지 않는다는 뜻.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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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