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 . .
항상 기도와 재정으로 힘이 되어주시는 여러분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어제(26일) 새벽, 카이로에서 가장 큰 시장, 아타바,(ATTABA)에서 화재가 나서 경제적인 손실이 생겼습니다. 국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일어난 화재로 엄청난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사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가격이 싼 물건을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특히 중국에서 짝퉁(장난감, 운동화, 공구 등) 상품을 거래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 구경하면서 물건을 사려고 다니던 곳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덥지요(39도 - 42도)
문제는 건물이 뜨거운 햇살로 매일 달아 오른 건물 상태가 연속되어서 건물 안에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민들은 밤에 더위를 식히려고 나일(Nile)강가에 나와서 새벽까지 지냅니다.
중동 사람들이 저녁에 결혼식을 하는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는 정부에서 보호해 주므로 어려움은 많지 않습니다.
요즘 이슬람 원리주의자(Islamic Fundamentalist)들을 빼고는 이슬람 성직자들도 종교 간의 갈등으로 나라가 어려워지는 것을 원치 않아요.
저는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을 헛딛어서 발에 금이 가서 지금 기브스(Cast)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활동이 불편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선지 빠르게 뼈가 붙지를 않네요.
기도 제목:
1. 교회 건축(쇼브라 동부 교회)과 증축(사라베이야 교회)을 위한 재정적 충당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올 12월로 은퇴하는데 제가 하던 사역을 연결해서 감당해 줄 사역자를 위해서. . .
3. 저의 건강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 .
항상 기도와 재정으로 힘이 되어 주시는 모든 분들 올 여름 육신의 건강, 믿음의 강건하셔서 승리하세요.
빌립 양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