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본격화한다.
경기북도일보, 이건구기자, 2022. 09. 08
경기 포천시가 9월 8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의 본격화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인 신북IC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 북부지역의 발전과 향후 세종에서 포천을 거쳐 원산으로 연결되는 남-북 고속도로 인프라 조기 구축 등을 위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는 고속도로로 반영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경기지역 공약사항에도 반영된 사업으로, 낙후된 수도권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시는 9월 중 지역구 국회의원·철원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건의할 계획이다.
끝으로 백영현 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통일을 대비한 한반도 중심의 고속도로 역할을 할 것이다.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첨단기업 유치 등 시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북도일보 이건구기자의 기사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