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발 22시 32분 열차를 타기위해 달리다가 언제 다시 오리 싶어 한 장 꾸욱!!

KTX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 집못찾아가면 어쩌나 두려움이 더 컸던 시간입니다

멀리 제주에서 강원도 경기도... 전국 팔도의 선생님들이 이곳 'KT인재개발원'에 모였습니다

참 보기드믄 분의 이름이 있길래 ...

고운 단풍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 밑에서 위를 쳐다보고 찍었습니다

(재)한국보육원진흥원장님께서 직접 공공형 어린이집 교사 격려차 먼 길 오셨습니다.
앞으로 공공형 어린이집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많이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서울 구립 오르다어린이집 원장님께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서영숙 교수님께서
공공형 어린이집 교사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특강해 주셨습니다

서울 구립 면일 어린이집 오경숙 원장님께서 영유아반 운영에 관해 특강하셨습니다

드디어 저녁 시간...
저는 보령에서 오신 선생님과 맛있게 냠냠.
솔직히 고백합니다. 두 그릇 먹었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창너머로 하나 둘 가로등이 켜지고...
숨소리까지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공부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특강 오신 원장님들마다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시라며 교사들의 자율공부방 모임을 적극 지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공입니다. 제 얼굴이 가장 작게 나왔습니다.
포항, 봉화, 영천, 문경, 상주에서 오신 선생님들이십니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만큼 열의와 열정이 남 달랐답니다
밤 9시 까지 얼마나 열띤 토론을 했던지...간만에 똑똑해진 느낌(?) 이었습니다
첫댓글 사진의 글귀를 읽을때에 웬지 수선화반 선생님 아니실까? 했는데 역시나 저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으시네요....ㅋ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건 정말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