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으로 본 부부사주 심리학~~
식신정재는 여자를 위하는 남편이다.
남자가 식신생재가 잘되면 처에게 잘하고 재생관이 잘되면 아내에게 대접을 잘받는다. 아내에게 잘하여주는 남자는 아내의 반대급부에 크게 관계없이 그냥 잘한다. 천성이다. 여자는 시집잘온것이다. 정재로 식신생재 기운을 가진 남자들을 보면 이것이 이해가간다. 재생관이 있어서 남편에게 잘하는 아내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식신생재를 잘하고 있는 남자는 재생관을 받기는 쉽지 않다. 즉 아내에게 잘하여주는 기운과 아내에게 대접을 잘받는 기운은 거의 상극에 가까운 서로 상충하는 기운이다. 즉 재와 인은 재극인이라는 인생의 아주 굴곡진 기운을 연결하는 상극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통 부부관계에서 서로 준 만큼 받아지지 않는 것이 결혼에서 나타나는 기운의 불균형이다.
기운의 불균형이나 불평등의 삶의 원동력이다
물리학이나 공학은 물론이고 사주팔자 운명학 등 어떤 것에서도 일견 에너지의 불균형은 해소되어야 할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균형이 또한 세상을 움직이는 자연의 이치이자 섭리임을 안다면 지혜롭다고 할것이다. 예를 들어 온도차기 심하여야 열이 잘 전달되고 오염물질의 농도차가 커야 보다 쉽게 물질이 확산하여 사라지는 이치이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포텐셜이 같아서 제로섬이 되는 것은 그 개체의 역동성을 훼손하기에 신의 섭리의 관점에서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이는 마치 인간을 남녀 자웅동체로 만들어 놓는것과 유사하다. ㅎㅎ 아마도 전지전능한 신부터 싫어할것이다.
정리하면 여자사주에 관인생생이 잘되면 점쟎은 남편으로 부터 도움이 많다. 반대로 재생관으로 사주가 구성되어 있으면 남편을 잘모신다. 가히 아름다운 모습니다.그러나 관인상생과 재생관이 둘다 잘 조화를 이루는 기는 어렵다. 여기에 인생의 미묘한 선택이 존재한다. 만일 당신은 선택할수 잇다면 어느것을 선택하고 싶은가? 물론 운명이란 굴레에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지 않음을 이 정도 인생살이를 산 사람은 나름대로 아는바가 잇을 것이다. 잘하는 사람은 대접받지 못하는 아이로니가 있음은 마치 지구촌에서 속절없는 인생살이 같지 않은가? 원래 지구라는 별에서 태어난 인간에게 도는 고통속에서 잉태하는 법이나 왈가불가할 사항은 아닐것이다~~
모 여류인사의 이혼과 사주
모 여류인사가 두번째 이혼하였다고 한다. 1964년 8월 5일 생이므로 사주가 갑진년 신미일 병술일이 된다. 시간은 모르니 유추하느라고 힘들이지 말고 그냥 보기로 하자.개인적으로 불행한 일이지마는 사주에 내재된 어떤 속성이 그렇게 발현되었는지를 타산지석의 관점에서 간단히 살펴보자. 사주가 식상이 강하니 발표 방송인의 자질이 있다. 정재가 월간 천간에 투간하였으니 방송국의 방송실과 같은 고정된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속성이 있다. 정재 투간자는 땅이나 공간 그리고 현금과 같은 영역수호에 목숨을 건다. 그리고 아마도 편재의 역마와 비교한다면 스스로의 좁은 내면의 공간에 대한 성찰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는 식상이 정재를 생재하고 있다. 거기다가 편인의 갑목이 투간하여서 목생화를 잘하니 가히 지혜롭다고 할수 있다. 쇠하고 약한 정인의 답답한 시야보다는 편인으로 세상을 보는 시야가 훨씬 인간적일것이다.
1964년 8월 5일 (음)1964.6.28[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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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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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정확하지 않음) |
여자 사주가 이혼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마는 위의 사주에서 보면 일단 식상(지지에 술토 미토 진토) 의 기운이 매우 강하고 연간 갑목 편인이 관을 설기하고 있음을 눈에 띤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식상으로 관을 치면서 편인으로 관을 설기하고 있어서 관설이다. 관살이 재의 생을 받지 못하면 관설이 되어 관살의 역할(남편)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재가 없어 관살이 설되는 사람은 1년이라도 사업을 하면 망한다고 한다. 이 경우는 상호 대차대조표의 균형을 견주어 보아야 하지마는 일단 나타난 정황만으로는 남편이라는 사람은 식상태과의 기운에 재없는 관설로서 관의 기운이 매우 취약한 것이다.
그런데 40세이후는 불행하게도 겁재 대운으로서 겁재의 기운이 있으면 쟁재를 하여 재생관을 방해한다. 여자가 재생관을 하지 않음은 남편을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더군다니 이 경우는 상관견관과 관설의 기운이 두드러진 사주로서 재생관까지 안되면 남편의 지위는 크게 약화된다.
상관패인 형태의 기운을 가진여성은 관운은 있으나 남편운은 약하다
인성과 식상의 기운이 왕한 경우는 상관패인에 해당한다. 상관패인이라는 것은 세상이 인정하는 관직에 대한 자격과 같은 것이다. 이경우 관이 남자라면 그 남자는 여러면에서 출중한 능력을 갖춘 남자라야 상관패인한 여자의 배필로서 버틸수 있을 것이다.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회자하였던 강XX 법무도 여성으로 상관패인한 여성이다. 높은 관이 한사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가능하여도 그에 해당하는 걸출한 남자의 기운이 일평생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관패인형태의 기운을 가진 여성에게 좋은 남자는 나타나기 어려운 법이다. 쉬운예로 우리가 상관패인을 하였다면 아무 직장에 만족하면서 편생직장으로 다닐수 있겠는가? 아마도 아닐것이다.
40세 이후 겁재 정묘대운인데 기축년이다. 기축년에는 천간에 존재하는 기토뿐만 아니라 축토안에 있는 지장간 계신기가 기토를 타고 천간에 나타난다. 이렇게 되어 기토가 계수를 극하니 이는 상관 견관이 된다. 계수가 죽으니 겁재 정화가 산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금은 정화 겁재운이다. 이 정화가 무근하고 바짝 마른 천간에 노출되어 있는 신금을 극하니 쟁재가 된다. 그러므로 상관견관 쟁재가 같이 일어나는 해이다. 그러므로 기축년의 마지막(2010년 2월 4일 입춘이전)을 넘기지못하고 이혼 발표가 났다. 그러나 지지장간의 기운을 보면 무계합의 기운이 강력하기에 2012년 임진년에 사람만나고 계사년에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가능성이 보인다.~~
식상이 강하면 매력적이나 남편은 힘든다.
여자 사주가 식상이 강하면 관살을 극하고 비겁이 산다. 남편을 내보내고 친구들과 즐기는 상황이다. 이 경우 사주속성의 관점에서 굳이 조언을 드리자면 필요한것은 식상의 기운을 억제하는 정인이라는 자제력이 요구되는 사주라 할수 있다. 그러나 만일 이 여인에게 그러한 자제력이 있었다면 방송이나 연예계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앗을 것이리라. 만일 식상을 억제하는 자제력이 있었다면 국가자격고시자가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이 식상이 왕한 연예 방송계의 여성들이 이혼이 보다 자주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여 본다. 반대로 간호사등과 같은 직업을 가진 여성들은 연예나 방송계와는 정반대의 사주 속성을 가지고 있음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 간호사는 그 냥 험한 남편을 모시는 것이 그들의 직업에서 유추할수 있는 부부 관계이다. 그래서 인생살이가 마냥 쉽지만은 않은것이다. ~
사주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속성을 이야기한다.
사주팔자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가지고 있는 속성은 절대적이다. 식신생재나 재다신약으로 마누라에게 기어야 하는 속성을 가진자가 재상관이나 재생살로서 왕처럼 대접받는 일은 절대없는 것이 사주팔자에 주어진 절대적인 운명이다. 그리고 주어진 속성이 어느정도 발현되는가는 본인의 노력등이 관여한다. 공부를 잘하는 속성을 가진자가 하바드 캠퍼스에서 태어난것과 저 먼 웨스트버지니아 칸튜리 마마 부르면 태어난것은 차이가 클것이다. 하바드라면 경영학이나 법학을 하였을 것이고 시골이라면 말을 키우는 생리나 곡식의 재배에 일가를가질것이다. 명을 아는자가 군자라고 공자께서 말씀을 하셨으나 ㅎㅎ 나같은 공처가들에게 하시는 위로의 말씀이려니 한다~ 오늘도 공처가들은 무사하기를 다같이 기원하자 공처가의 속성이 내 인생에서 최대한도로 억제되기를 ㅋㅋ~
독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면 조만간 독한 사주를 가지고 이생을 태어날것이다. 스스로의 자립심이 없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의탁하는 기운을 가지게 될것이다. 거머리의 피를 빠는 속성은 무서워서 거머리를 말려 가루를 내어 어혈을 빼는 한약의 약재로 쓴다. 이와같이 살아있는자의 속성은 무서워서 죽어서도 그 속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업보가 있다면 이 생에서 업보를 해결하고 가는 것이 현명한자의 처신이다. 업보는 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라야만 해결이 되지 육신이 빠져나간 혼의 상태에서는 모텐텀이 약하여서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살아있을 때 갈무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모술수로서 인생에서 한발짝 더 올라가려고 애쓰는것은 몇겁의 생에서 열악한 사주를 받으려고 몸부림 치는 것과 같다. 조금이라도 정신이 있는 자라면 언감생심 이렇게 손해보는 장사를 꿈도 꾸지 않으리라~~
사주가 가지는 운명이란 것은 물리학에서 언급하는 관성적이며 인과율적인 속성일 뿐이다. 누구나 자기가 산대로 그 속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을 운명이라고 거부한다면 이는 매우 자연스럽지 못한 이야기가 된다. 이는 마치 자기에게 불리한 자연의 법칙을 원망하는 것과 유사하다. 착하게 행동하면 복을 받고 나쁜 마음을 먹으면 벌을 받는 것이 바로 사주에서 이야기하는 운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운명이 생을 달리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근기가 약한 우리같은 사람들이 보고 있지 못하고 있을 따름이다.
사주를 인정하자. 그래야~
이 인과율은 본인이 이를 100%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므로 벗어날수 있다. 이는 마치 두려워 하는 자가 두려움의 실체를 인정한 순간부터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떠나간 연인을 잊는 방법은 울고 불고 하는 것이 아니고 연인이 떠나갔음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 만일 이를 부정한다면 평생 그리움속에 산다. 마음속에 부정은 강력한 기운을 가지고 확대되기 때문에 더욱 악화될뿐이다.그렇게 되면 현실을 사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만든 가상공간에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잊을 것은 잊고 포기할것은 포기하며 주어진 사주팔자의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할일이다. 지금 현재의 나는 지난날의 선택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단지 생을 달리하여 업보를 받아 태어나기 때문에 스스로의 업보임을 인지하고 있지 못할 따름이다. 이것이 사주팔자에서 명을 아는 태도이다. 명을 아는 이는 비로서 스스로의 운명을 깨는 시도를 하게 되리라. 하지만 이를 이해하는 것 또한 눈도 가물가물하고 정신도 깜박깜박하니 이 또한 매우 난해하리라 ~~ ㅎㅎ 그러니 언제 공처를 넘어 어느시절에 푸른 하늘을 볼것인가?
첫댓글 인과율은 본인이 이를 100%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므로 벗어날수 있다...공감합니다,좋은 글 정독했습니다,^^
사주를 인정해야만 하는것이 정답이데 많은 이들이 우습게 알고있다는것이 많이 안타갑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흥미잇는 글,,,잘 읽엇습니다.,..
사주는 잇는 그대로 본성을 도덕적 잣대로 판단하지 말고,,잇는 그대로 봐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보앗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