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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입] 포스텍 320명 수시 선발...면접방식 변화 | ||||||||||||||||||||||||||||||||||||||||||||||||||||||||||||||||||||||||||||||||||||||||||||||||||||||||||||||
수학/과학 심층면접을 최소학업능력검증자에 대해서만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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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대식 기자] 포항공대는 일반전형에서 300명과 창의IT인재전형에서 20명 등 총 320명을 수시모집을 통해서만 선발할 계획이다. 포항공대는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충원한다. 포스텍은 KAIST DGIST GIST대학 UNIST등과 달리 신입생 모집과정에서부터 모집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전형에서 무학과 단일계열 모집단위(정원 70명)에 지원해 다른 이공계특성화대처럼 1년간 공부한 후 자신의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해와 큰 틀에서 비슷하지만 2단계에서 잠재력평가면접과 전공적합성면접을 실시한 후 최소학업능력 검정이 필요한 일부 지원자에게만 수학/과학심층면접을 실시한다는 점이 변화된 부분이다. 지난 2014학년에서는 2단계 잠재력평가면접과 전공적합성면접을 실시한 후 수학/과학 학업능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판단된 사람에게 심층면접을 면제해주는 방식을 썼다.
<일반전형> 1단계에서 정원의 3배수를 학생부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증빙서류 등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원자의 잠재력과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교과를 중심으로 포스텍에서 수학 가능한 학업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만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른다. 면접은 지원자의 자질, 태도, 인성 등 과학기술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갖췄는지 종합 평가하는 ▲잠재력평가면접, 전공 관련 기본 역량과 태도를 평가하는 ▲전공적합성면접을 모든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학과 단일계열에 지원하면 전공적합성 면접에서 이공계 전반에 관한 기본역량과 태도를 평가하게 된다. ▲수학/과학 구술면접은 최소학업능력의 검증이 필요한 일부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점이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 2014 입시에서는 학업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사람에게 수학/과학 구술면접을 면제해주는 방향으로 전형을 운영했다. 2014 입시보다 잠재력과 전공적합성을 우선시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수학/과학 구술면접의 출제범위는 ▲수학의 경우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을 포함한 고교 교육과정 범위, ▲과학의 경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를 포함한 고교 교육과정 범위를 대상으로 출제하며, 물리 화학 생물 중 1과목을 선택해 치르게 된다. <창의IT인재전형> 2단계 면접고사에서 일반전형의 ▲전공적합성면접대신 ▲창의력평가면접을 실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창의력평가면접은 개인면접과 그룹면접으로 나뉜다. 개인면접을 통해 이공계 학업역량 및 사고력/창의력을 평가하며, 집단면접을 통해 융합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창의력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지난 2014학년도에는 ①지원 동기와 지원 분야의 진로 계획을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왔는지 기술하고,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었다고 생각되는 교내 활동을 기술하세요.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②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과 향후 진로 계획에 대해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③자신의 학습방법 및 태도, 능력에 대해 기술하세요(800자 이내) ④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리더십 발휘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⑤자신의 성장 과정과 환경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⑥자신에 대해 좀 더 소개하고 싶은 내용(자신의 장단점, 성격, 재능, 특기, 경험 등)이 있다면 기술하세요(800자 이내)의 순으로 출제됐었다. 2014학년 대교협 자소서 공통양식에 맞췄지만 공통문항의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이 전진배치됐고 포스텍 자체문항인 학습방법 및 태도, 능력에 대한 점을 3번에 배치해 지원동기와 학업능력을 보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대교협이 현재 세부사항을 조정중인 2015학년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안을 살펴보면 지원동기 작성란이 빠져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통문항 3개외에 1문항을 출제할 수 있는 대학 자체문항을 지원동기로 물어볼 가능성이 크다. 서울대처럼 지원동기란을 없앨 수도 있다. 대신 지난해 ⑥번에서 일종의 자유주제처럼 출제된 ‘자신에 대해 좀 더 소개하고 싶은 내용(자신의 장단점, 성격, 재능, 특기, 경험 등)이 있다면 기술하세요(800자 이내)’를 출제하면서 지원동기를 쓸 수 있도록 수험생을 배려할 가능성도 있다. 혹은 지원동기는 교내외 의미있는 활동에서 추정하고 지난해 3번에서 출제됐던 ‘자신의 학습방법 및 태도, 능력에 대해 기술하세요(800자 이내)’를 통해 학생의 학업능력을 검증할 가능성도 있다. <일반대학과 똑같은 지원제한...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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