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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제가 오늘 오후에 달금방(홍두깨님) 카페에 올린 것인데
금에 포인트가 맞춰있어서 내용상 저희 카페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안올리려다가
그래도 현 경제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뒤늦게 올립니다
좀 길지만 재밌게 읽어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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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쓴 글들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1930년대와 같은 대공황과는 다른 방식으로 상황이 전개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 또한 경제 시스템의 붕괴라는 측면에서 대공황과 본질적으로 다를바 없는
상황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설사 대공황 상황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1930년대 대공황과는
그 발전 과정이 매우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전에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금'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디플레이션과 금’이라는 제목으로 짧게 써보고자 합니다.
(쓰다보니 무척 길어졌네요..ㅠ)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그 일환으로 경제에 대해 주섬주섬
퍼즐 맞추기를 하는 것이니 제 글을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고
혹시 잘 못된 부분이 있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대공황을 이해함에 있어서
당시와 지금이 거의 100년에 가까운 시간차이가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됩니다.
대공황 공포론자들은 마치 1930년대 미국을 덮쳤던 대공황의 공포가
동일한 방식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1592년 임진왜란 때 일본의 침략을 받은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가
또다시 일본의 침략에 직면하여 제 2의 이순신을 찾아 남동해안을 봉쇄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물론 그러한 전략을 결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일본의 공격은 배가 아닌 전투기와 미사일로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그 때와 지금은 다르듯이 같은 침략에 대해서도 다른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1930년대 대공황에 대해 제가 예전에 쓴 글의 일부를 잠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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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을 다룬 많은 연구서와 당시 생활상을 기록한 자료들이 많이 있지만
대공황의 근본 원인에 대한 분석 글을 찾기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 하에서 대공황의 진짜 원인은 바로 금본위제에 있었습니다.
세계1차 대전 후 유럽 각국은 전쟁비용을 대기위해 화폐 발행을 증가시켰고
전후 세계 무역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금본위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과다하게 발행된 자국의 화폐의 가치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유럽 각국과 또 미국과의 금의 보유에서 차이가 많이 났었고
전후 복구 과정에서 유동성의 부족에 직면하게 되는 데
이 과정에서 1913년 Federal Reserve Act에 근거 40%의 지준율하에
과도한 신용창조를 하고 결국 이 거품을 시장이 견디지 못해
대공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1930년대 대공황의 핵심은 신용화폐 vs. 금의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고 금본위제를 포기할 수 없었던 루즈벨트는 대공황을
견뎌내기 위해 개인의 금소유를 전면 금지시키고
금대비 달러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70% 절하시키게 됩니다.
미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금본위제를 유지하며
국제무역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국민들의 손해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금본위제하에서
미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던 것이죠.
달러대비 금값을 70%(온스당 35달러)까지 높인 덕분에 달러는 40%정도
평가절하 되는 결과를 낳게 되고 역시 그만큼 달러의 구매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수입의 점진적인 하락을 가져오게 되며 외국의 입장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연출되니 미국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국제무역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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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금본위제를 택하고 있었던 미국은 1900년대 초기 이미 과도한 신용을
창출하고 있었고 그러한 신용이 무너지면서 대공황은 오게 됩니다.
대공황 당시 미국 보유의 신용이 1/3가량 사라지게 되는 데
그 와중에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급등하게 됩니다.
즉, 돈이 왕이 되는 세상이 오는 것이지요.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부분은 당시 달러 수요 급등은
fiat currency에 대한 수요 급등이 아니라 바로 금의 수요 급등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는 점입니다.
당시의 달러는 금에 대한 claim check 으로서 금과 동일시되었으니까요.
결국 과도한 신용 발생으로 인해 시장이 붕괴되며 금으로의 복귀가 급속하게 일어났고
그것이 바로 디플레이션 현상을 발생시키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당시 달러의 액면가와 금의 관계가 깨진 것은 아닙니다.
‘달러=금’이었으니까요.
미국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달러 수요의 증가를 용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금과 100% 연동된 상태에서 달러의 급격한 수요 증가는 외국의 나가있는
달러의 급속한 유입과 함께 미국 내 금이 빠져나가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루즈벨트 대통령은 의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Bank Holiday를 선언하여 외환거래를 금지시키고
은행이 더 이상 금화를 지급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더 나아가 개인 간의 금거래 및 소유를 금지시키고 개인의 금을 정부로 귀속시키지요.
물론 강제로 빼앗은 것은 아니고 정해진 달러 가치에 따라
국가가 매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매입된 금이 당시 시중에 유통되던 금의 22퍼센트였고
이후 정부가 달러대비 금의 가치를 70%나 올리면서
정부의 말만 믿고 금을 반납한 사람들만 결국 바보가 되었죠.
금을 자진 반납하지 않고 갖고 있었던 사람들 중
루즈벨트가 시행한 법령에 따라 고발되거나 처벌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어쨌든 불과 22%의 금이 국고에 귀속된 것에 불과했지만
강제로 금을 압류하여 일단 금의 보유고를 늘림과 동시에
일시적으로 부족한 달러 공급을 증가시켜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이후 달러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춤으로서 금에 비해 과도하게 발행된 달러와의
균형을 되찾게 되고 다시 세계무역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달러의 가치를 낮추는 것은 당시나 지금이나 미국의 국익에
이익이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은 당시의 금본위제에 상황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즉, 지금의 상황과 1대1 대입할 수는 없다는 점이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대공황 때의 달러 수요 급증은
바로 금의 수요 급증을 의미합니다.
물론 현 상황에서도 신용경색의 상황이 오면
달러로 표시되어 있는 부채가 팽창하여 달러 수요의 급증을 불러일으키고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30년대와는 많이 다른 양상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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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올지도 모를 대공황 시나리오에 금을 집어넣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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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공황이 미국을 엄습하면 미국 경제는 추락하게 됩니다.
당연히 기업의 이윤은 급감할 것이고 외국투자가들은 미국 주식을 포함
미국 관련 소유자산을 처분할 것입니다.
그렇게 자산을 처분하여 얻은 달러를 자국의 화폐로 환전하게 될 것이고
결국 미국의 달러 인덱스는 떨어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결국 금값은 급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막상 디플레가 우려된다.. 디폴트 할 수도 있다! 는 식으로 겁을 주는 것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약발이 통하지만 막상 디플레 상황에 빠져들어 가면
미국 입장에서는 회복할 수 없는 충격을 받게 되고
일시적 달러 상승은 가능하겠지만 결국 금과 연동되지 않은 달러의 가치는
상상이상으로 급속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미국의 채권을 어떨까요?
일반적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채권은 안전자산입니다.
하지만 1930년대 세계 대공황에 맞먹는 사태가 미국에서 벌어진다면
미국의 세수는 급격하게 줄어들며 미국 정부는 곤란에 처하게 되고
세수 감소로 인한 적자 지출은 눈덩이처럼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FED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으며
이렇게 돈을 찍어내는 현상이 실질적인 신용 창출을 가져오지
못함과 동시에 미국의 부채에 대한 문제점을 더욱 부각시키며
미국의 채권이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인식이 커질 것입니다.
즉, 해외의 투자자들이 미국 채권을 내다팔지 않는다 하더라도
미채권에 대한 신용이 떨어지는 순간 미 채권 매입을 꺼려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달러의 급속한 붕괴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즉, 일부 투자자들은 디플레 발생 시 본능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취급받는
미채권으로 달려가겠지만, 더 이상 미채권이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인식이
급속하게 퍼져나가면서 달러의 사기극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달러의 종말은 결국 화폐로서 금의 귀환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도 금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습니다.
지금 미국의 입장은 어떻게든 디플레이션을 막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디플레이션을 용인해 버리면 신용화폐인 달러 중심의 시스템은 붕괴되고
미국의 국제 패권과 특혜는 모두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 글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금본위제가 아닌 만큼
반복해서 복귀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을 얼마든지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은행을 통한 신용창출이 어렵다면
국가가 나서서 부실자산을 직접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2008년 무너지는 기업들을 국가가 사들인 것을 보았습니다.
신용창출이 반드시 은행의 대출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급하면 정부가 나서서 급락한 부동산을 사들여서 집 잃은 국민들에게 싸게
임대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리만 사태 이후 꽤많은 미분양 아파트들을 사들인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을 통한 신용창출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통계만을 가지고
미국이 디플레이션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돈을 마구 뿌리는 그런 정신 나간 정책은 달러의 가치하락을 급격하게 촉진시킬 것입니다.
하지만 절벽에서 떨어져 머리가 박살나 즉사하느니
팔다리를 잃더라도 살아남아 차후를 대비하는 것이 인간을 포함
모든 유기체의 본능입니다.
저는 미국 정부가 기술적으로라도 극단적 디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와중에 몇몇 수출중심 국가들이 불황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준다면
미국은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겪지 않고 살아남을 수도 있겠지요..
이미, 달러에 대한 의구심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깨닫고 있는 이 진실을
각국의 재무부 관리들과 돈을 목숨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가들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가정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사람들이 달러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금이 오르는 현상! 어떻게도 막아야 될 상황입니다.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 진실을 숨기고 금을 누를 수 있을까요?
그렇게 열심히 눌러도 여전히 1700달러입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가격이지요.
뱅커들은 여전히 금은 돈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길거리에서 사은품으로 금을 나누어주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미국의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달러의 무시무시한 강세는
현 상황에서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이 심각한 디플레이션 상황에 빠지기도 힘들거니와
설사 정말 디플레이션 상황에 빠진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무리한 자충수를 두어온 달러는
이번에야말로 미국과 함께 익사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1930년대 대공황의 달러는 금의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짓 달러입니다.
다들 알지만 대놓고 인정하지 못하는 진실입니다.
언제까지 가짜가 왕노릇을 할 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미국의 부채가 이미 천문학적인 상황에서
미국의 심각한 디플레이션 상황에 빠져버린다면
투자자들은 예전과 달리 달러 표시 자산이 아닌
금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디플레로 달러가 뛴다면 금은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고로 달러의 미래는 디플레던 인플레던 그리 밝지 않다!
반대로 금의 미래는 디플레던 인플레던 무척 밝다!가 최종 결론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첨언하자면 대공황 당시와 지금은
화폐 시스템만 다른게 아닙니다.
당시에는 에너지와 자원이 넘쳐나던 시절이었고
지금은 석유와 광물등 자원들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아무리 디플레이션 상황이 심화된다 하더라도 가짜 돈이
진짜 자원의 가격을 누르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금은 정보화 시대입니다.
1930년대는 컴퓨터도 인터넷도 핸드폰도 없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전세계가 미국의 안방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일일히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서 미국과 달러가 처한 딜레마를 많은 경제 주체들이 파악하고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여러가지로 당시와는 많이 다릅니다.
상황이 많이 다르다면 대공황에 대한 대처법도 달라질 수 밖에 없겠지요.
과도한 신용팽창의 결과 그리고 그 팽창된 신용을 시장에서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상황은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1930년대 식으로 똑같이 반복될 수는 없겠지요.
P.S. 1
저는 사실 지금 미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보다 한국 경제의 위험도가 더 높고
2/4분기에는 한국 경제의 문제점이 가시화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에 유입된 투기자금들이 일시에 빠져나가고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함께 한국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지면
가계부채의 내적 압박과 함께 매우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원달러 환율은 급등할 소지가 있습니다.
이미 국내 기업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가 뜨고 있습니다.
제 2의 IMF 상황, 단지 우려가 아닙니다.
P.S. 2
1930년대 대공황 시절에 은은 급락합니다. 제가 지금 사무실이라서 정확한
수치는 찾아볼 수 없지만 상당한 하락이 발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공황 발생 직전에 은은 이미 급속한 상승으로 고점을 찍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당시 은 폭락 상황을 오해하게 됩니다.
또한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른데
은은 다른 광물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고
최근 은 채굴 및 유통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여
아무리 은이 폭락을 한다 하더라도 20불 밑으로는 내려갈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산업용으로 쓰임이 큰 은인만큼 디플레이션으로 산업이 위축되면
가격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이는 하늘이 준 은 구입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S. 3
디플레가 우려되니 일단 소유한 금을 팔고 가격이 떨어지면 그 때 사라는 주장은
일리가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타이밍을 잡을 자신이 있으시거나 떨어진 가격대로
원하는 양을 구입할 경로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전략입니다.
그럴 자신이 없거나 보험 식으로 단지 몇 돈에서 몇 십돈 갖고 계신 분들은
오르던 내리던 조금씩 분할하여 구입하시는 게 결국 최선이었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지금 금과 은의 문제는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공급의 문제입니다.
첫댓글 1930년대의 대공황과 현제의 상황을
임진왜란과 첨단 무기들로 대체된 오늘날의 전쟁과 비유로 설명하시니 이해가 잘됩니다...
대공황때 길게 늘어서 배급받는 사진 떠올리며 막연히 불안해 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P.S.3번의글에 더욱 공감합니다~^^
어쩌면 당시보다 앞으로 닥칠 금융위기의 강도가 더 셀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대부분은 사람들이 은행, 특히 다양한 종이 조가리의 노예로 살고 있으니
막상 은행의 위기가 닥친다면 1930년 대공황 때보다 더 힘든 시기가 올 수도 있지요.
어쨌든 옥여사님을 비롯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만약의 사태에 차근차근 잘 대비하고 계시리라 생각하니
안심이 됩니다..^^
간만에 좋은 글 잘 보구 갑니다..^^
넵~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생존엔 경제포함 이라생각되어집니다. 경제틀을 이해할수있게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추천만꾸~욱^^
댓글 감사드려요! 앞으로의 위기는 경제에서 시작될 확률이 높습니다.
경제는 기본 체력과 같아서 경제가 불황에 돌입한 상태에서 자연재난과 같은 외부 충격이 오면
순식간에 모든 사회 질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비빔밥님, 달금방에 이어 생존 21C 카페에도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달금방과 우리 카페는 다루는 내용은 많이 다르지만 근본적인 뿌리는 같다고 생각되어 두 카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생존을 하기위해서는 여러가지를 배워야하네요....정치.경제.국제...등...흐미 머리아퍼....ㅡ.ㅡ;;
그렇죠? 사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금보다는 식량을 먼저 구하시는게 빠를듯 합니다..천금이 있으면 뭐하나.배고프면 먹을수 없는데...
당연히 비상식량 준비가 우선입니다..^^
금은 아무리 배고파도 먹을 수가 없지요~
윗 글을 경제적 관점에서 금의 미래를 분석한 것 뿐입니다..
좋은 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