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존 영화 한편 보고 있습니다 제목만 대충보고 '죽음의 동굴(구멍)' 이라고 판단 했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DIE'가 독일어권 에서는 여성형 지시대명사에 쓰이는 모양입니다(잘 모름.. ^^; ) 따라서 그냥 '동굴'이라고 해석해도 될듯 합니다
어느 나라 말인지 도통 알아 들을 수 없는 다섯명의 남녀가 배낭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다가 해안 동굴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느닷없는 동굴 탐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예상대로 그들은 길을 잃게 되고, 준비 없이 시작한 탐험은 물과 음식 없이 며칠을 버티다가 끝내는 쓰러진 동료를 앞에 두고 인육을 먹기 위해 논쟁을 벌입니다 결국에는 남은 사람의 배를 채우기 위한 잔인한 제비 뽑기를 감행하게 되고...
후반부는 아직 안봤습니다만,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고, 같은 상황에서 코난족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결말을 보기 위해 저는 이만... 굿! 불금!
제가 중학생때 친구 몇명이랑 폐쇄된 광산을 탐험 하려고 출입금지 푯말을 무시하고 들어 갔습니다 입구에서 시커멓게 입을 벌린 어둠과 쇠냄새, 그리고 차가운 바람과, 이상한 소리... 잠시 서있던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슬슬 뒷걸음질로 도망치듯 나와버렸죠 미지의 세계는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인것 같습니다 ^^
첫댓글 호기심에 안들어가요. 사진찍기 위해선 들어간단.... ㅋㅋ
아 이거 봤습니다.......요즘 미드 한니발도 보는데 암튼.... 코너에 몰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게 사람일이 아닌가싶습니다...-0-
그래서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법이죠^^
영화에서 보면 꼭 호기심 많은 사람이 먼저 죽더군요. ㅎ
착하면서 이쁜 여자가 마지막까지 살아요.
@코드세븐 안봐도 그렇지 않을까 해서요.
@즈나(부산) 대부분의 이런 영화가 그렇게 결말이 나더군요
그리고 꼭 배신자도 있기 마련이고,
배신자의 결말은 끔찍하죠
ㅈㄹ 하며 먼저 도망가는 사람이 먼저 죽습니다 ㅎㅎㅎ
@훌랄라(경기) 그게 주인공이라면 조연이 도와주러 가다 대신 죽죠. ㅎ
전 생까족으로서 필요가 없다면 모험은 않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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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생때 친구 몇명이랑 폐쇄된 광산을
탐험 하려고 출입금지 푯말을 무시하고 들어
갔습니다
입구에서 시커멓게 입을 벌린 어둠과 쇠냄새,
그리고 차가운 바람과, 이상한 소리...
잠시 서있던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슬슬 뒷걸음질로 도망치듯 나와버렸죠
미지의 세계는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인것
같습니다 ^^
인류 역사에 식인은 비상시나 대기근때에 무수히 많은 사례가 있죠 영화 얼라이브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