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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선택한 새로운 장갑차량 Oshkosh사의 M-ATV
번역 및 정리 미라지나이트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미국은 지난 2001년 9월 11일 일명 9·11 테러(September 11 attacks) 이후 이를 주도한 알카에다와 알카에다를 비호하는 탈레반을 미국의 적으로 간주 미국과 영국으로 연합군은 결성, 다음달인 2001년 10월9일 아프가니스탄 주변에 350여 기의 항공 전력을 배치하고, 아프가니스탄 영토에서 전투·폭격기를 이용한 공습과 아프가니스탄 북부동맹군을 앞세워 같은 해 11월 20일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함락하게됩니다.( 산악사자 작전)
이어 다음달 11월22일 연합군은 반 탈레반 정권인 과도정부를 수립함으로써 탈레반과의 전쟁을 종결하게되지만…..
그것이 현재까지 10년동안 지루하게 치루어지고 있는 미국-아프가니스탄간의 장기전이 될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 탈레반 정부를 몰락시키고 반 탈레반 정부를 세운 2001년 11월22일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작전임무는 종료되었지만 사실 그 이후 전쟁이 정말 문제였습니다.
미영국의 연합군을 피해 산악지형으로 숨어든 탈레반들은 그들의 오랜장점인 산악지형을 이용한 게릴라식의 공격과 각 부족들간의 유대관계를 이용한 집요하게 공격으로 연합군을 괴롭혔으며 특히 이들은 사제폭탄을 이용한 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 들을 이용한 공격을 무작위로 실시함으로 이들 사제폭발물에 의한 미군의 피해는 실로 엄청난 수준으로 치솟게됩니다. (2001년 침공 당시부터 2011년 8월까지의 미군 전사자 (사상자가 아니라 전사자만) 수는 총 1,748명. 예전보다 그외 영국과 캐나다 등 연합군 전사자까지 모두 합치면 2,693명에 이른다. 물론 이들이 모두 IED 의 공격에 의한 사상자로 보기는 어려우나 대부분의 게릴라들의 공격이 IED 로 시작하고 이 사제폭발물에 위한 피해는 셀수 없을정도..)
[미영국의 연합군에 쫓긴 탈레반은 산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게릴라로 변해 10여년간 집요하게 연합군을 괴롭히는데.. 대표적인 공격방식중 하나가 사제폭탄 이용한 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 였다 길가에 널린 못쓰는 폭탄들은 이용 만들어진 이 급조폭발물들은 만들기도 쉬웠지만 위력은 더 무시무시했는데..]
[일단 길이던 어디던 손쉽게 매설이 가능했다.. 사진은 IED가 터지는 순간을 잡은 몇 안되는 사진중 하나]
[그리고 이 사제폭발물들은 파괴력 또한 무시무시했는데 이런 험비를 날려버리는건 우수운 일이였고..]
[심지어는 이런 전차들도 LED 한방에 훅 가는수가 있으니.. 가격대비 이만한 무기가 또 있을까..? 탈레반 게릴라들은 진짜 엄청나게 사제폭탄물을 만들어냈고 어디든 미군이 지나갈만한 길에는 마구 뿌려댔다]
[사제폭탄을 이용한 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 들을 이용한 공격을 무작위로 실시함으로 이들 사제폭발물에 의한 미군의 피해는 실로 엄청난 수준으로 치솟게됩니다. (2001년 침공 당시부터 2011년 8월까지의 미군 전사자 (사상자가 아니라 전사자만) 수는 총 1,748명. 예전보다 그외 영국과 캐나다 등 연합군 전사자까지 모두 합치면 2,693명에 이른다. (물론 이들이 모두 IED 의 공격에 의한 사상자로 보기는 어려우나 대부분의 게릴라들의 공격이 IED 로 시작하고 이 사제폭발물에 위한 피해는 셀수 없을정도..) 무엇보다 IED 에 의한 심리적인 수단은 매우 유효한 전술이였다]
미군은 작전 초기에는 미군을 대표하는 차량인 험비를 아프간에 투입하지만 곧 뼈저린 후회를 하게되는데..
이미 미군은 1993년 소말리아에서의 (그 유명한 영화 블랙호크 다운의 스토리가 된..) 모가디수 전투에서의 경험을 살려 방탄기능을 덧붙인 M1114 나 M1151 등을 다량투입했지만 탈레반 들이 주로 사용하는 IED 나 특히 도로가에 매설된 지뢰의 공격에는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웠습니다.
[미군은 1993년 소말리아에서의 (그 유명한 영화 블랙호크 다운의 스토리가 된..) 모가디수 전투에서의 경험을 살려 방탄기능을 덧붙인 M1114 나 M1151 등을 다량투입했지만 탈레반 들이 주로 사용하는 IED 나 특히 도로가에 매설된 지뢰의 공격에는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웠다.]
[소말리아 사태의 교훈으로 장갑을 부착한 신형 무장험비들도 이들 사제폭발물앞에서는 속수무책이였다]
급히 대IED 방탄기능이 있는 MRAP (내지뢰매복방호차량(耐地雷埋伏防護車両,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 장갑전투차량형) 같은 고기동 차량을 투입했지만 이들 차량들은 도로나 사막같은 평지가 많은 이라크에서는 적합했을지 몰라도 국토의 대부분이 도로조차 없는 험준한 산악지형에다 좁은 산길이 주도로인 아프간에서 이런 무거운 차량을 사용하기는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무자비한 IED공격으로 부터 병사들을 보호할수 있는 장비는 없는것이 아니였다. 설계부터 대지뢰공격이나 IED공격을 상정한 MARP (내지뢰매복방호차량(耐地雷埋伏防護車両,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 장갑전투차량형) 차량이 바로 그 해결책으로 이 차량은 애시당초 이런 공격을 위해 철저하게 연구되에 개발된 물건이였다 이라크전에서 MARP차량은 수많은 병사들을 IED의 공격으로 부터 살릴수 있었다]
수십톤이나 나가는 MRAP 차량은 차체의 무게로 좁은 산길을 오를수도 없었고 심지어 길이 무너지는 바람에 차체가 그대로 천길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까지 당하게 되는등 이라크에서의 성공적인 운용과는 달리 MRAP 차량은 아프간에서의 운용은 완벽한 실패였습니다.
[MRAP는 이처럼 차는 부서줘도 안의 승무원은 말짱한 경우가 많았지만 아프간같은 산악지형에는 쓰기 어려웠다. 왜냐고..? MRAP 는 장갑을 덕지덕디 대다보니 4~5톤 대형 트럭만한 크기와 무게였는데 아프간에는 이런 대형트럭이 지나다닐만한 잘 닦인 길이나 도로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아프간에 투입된 MRAP 차량들은 지뢰나 IED공격보다 좁은 산길을 가다 추락해서 피해를 입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이에 미군은 급히 M1114 나 M1151 같은 장갑험비의 주문을 늘리는 한편 아프간 같은 산악지형에서 사용이 가능한 작고 가벼우며 IED 등의 사제폭발물에도 견딜수 있는 새로운 장갑차량을 개발하는 개발프로젝트를 세우게 됩니다.
M-ATV (MRAP All Terrain Vehicle) 프로그램이라 것이 바로 그것이였는데, 이 프로그램에는 모두 5개 업체가 경쟁에 참가하였고 최종적으로 Oshkosh M-ATV가 2009년 6월30일 단독으로 새로운 장갑차량의 납품회사로 선정되게됩니다.
[M-ATV (MRAP All Terrain Vehicle) 프로그램은 이런 아프간의 사정을 고려해 소형의 MRAP 차량을 개발하는 개발프로그램이다]
Oshkosh사의 M-ATV
우리에게는 오쉬코쉬 트럭으로 유명한 Oshkosh Corporation는 미국의 유명한 중기제작 업체로 고기동트럭이나 대형트럭등을 만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 입니다.
M-ATV (MRAP All Terrain Vehicle) 프로그램에서 최종납품처로 선정된 오쉬코쉬사는 초도주문 물량으로 약 2,244대의 M-ATV를 US$10.6억달러에 계약하며 이 주문은 곧 총 5,219대의 M-ATV 주문으로 증가하였고 계약금액은 $27.6억달러에 달합니다.(결론적으로 총 8100여대에 달하는 주문량을 획득하게 되었다)
Oshkosh M-ATV는 기존의 MRAP와 동등한 방어수준을 가지면서 기동성이 개선된 장갑차량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MTVR의 차체를 바탕으로 Northrop Grumman 과 Oshkosh가 함께 개발한 JLTV (Joint Light Tactical Vehicle ) 를 위해 개발된 장갑차체용으로 설계된 Plasan사의 TAK-4 현가장치를 결합하여 개발한 장갑차량이였습니다.
[Oshkosh M-ATV는 기존의 MRAP와 동등한 방어수준을 가지면서 기동성이 개선된 장갑차량을 목표로 개발되었는데, 이는 MTVR의 차체를 바탕으로 Northrop Grumman 과 Oshkosh가 함께 개발한 JLTV (Joint Light Tactical Vehicle ) 를 위해 개발된 장갑차체용으로 설계된 Plasan사의 TAK-4 현가장치를 결합하여 개발한 장갑차량이였다]
새롭게 개발한 것이 아닌 기존에 개발되어 있었던 장비들을 결합하여 만들수 있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했으며 또 대량생산에 적합한 설비와 경험이 있었던 미국 최고의 대형트럭업체 오쉬코쉬사의 생산기술이 더해 이 신형장갑차량은 대당 $470,000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결국 미육군의 M-ATV (MRAP All Terrain Vehicle) 프로그램의 최종승자가 됩니다.
Oshkosh M-ATV 는 앞서 이야기했듯 MTVR의 차체를 바탕으로 Northrop Grumman과 Oshkosh가 함께 개발한 JLTV를 위해 개발된 장갑차체용으로 설계된 Plasan사의 TAK-4 현가장치를 결합하여 개발한 장갑차량이였습니다.
[Plasan사의 TAK-4 현가장치를 장착한 험비의 모습. 이처럼 Plasan사의 TAK-4 현가장치는 차체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험지돌파력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MRAP차량처럼 지뢰의 공격으로 부터 차체를 띄워줌으로서 이를 분쇄하는 역활도 해주는 현가장치로 MARP 개발에는 거의 필수적인 기술중 하나였다]
새롭게 개발한 것이 아닌 기존에 개발되어 있었던 장비들을 결합하여 만들수 있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했으며 또 대량생산에 적합한 설비와 경험이 있었던 미국 최고의 차량제작업체인 오쉬코쉬사는 이미 이런 차량을 만드는데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이 풍부한 회사였습니다.
Oshkosh M-ATV는 앞서 이야기했듯 개발비용이 많이 드는 새로운 차체를 설계하는 방식대신,이미 기존에 개발되어 있
었던 Medium Tactical Vehicle Replacement (MTVR)를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으며 이 차량은 튼튼하고 수명이 긴 장갑
차량이였습니다.
특히 Oshkosh M-ATV는 이 MTVR 의 차체에 TAK-4사의 완전 독립식 현가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기존 MRAP 차량보다 가벼우면서도 기동력이 매우 우수합니다.
주엔진은 Caterpillar C7 디젤엔진으로 출력은 370 hp이며 상시 전륜구동방식(4X4)으로 주행합니다.
[M-ATV 의 주엔진은 Caterpillar C7 디젤엔진으로 출력은 370 hp이며 이는 대형버스나 트랙터등에 장착되
는 우수한 디젤엔진이다 연료소비가 낮으면서 힘과 내구성이 좋은 엔진이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인 M-ATV의 장갑은 이스라엘의 Plasan사와 협력하여 개발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풍부한 경험을 살린 신형장갑으로 가볍도 무게도 적지만 최근의 MRAP가 가진 방어력을 제공하는 신형폭풍방어형( Ballistic armor) 장갑이였습니다.
[M-ATV의 장갑은 이스라엘의 Plasan사와 협력하여 개발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풍부한 경험을 살린 신형장갑으로 가볍도 무게도 적지만 최근의 MRAP가 가진 방어력을 제공하는 신형폭풍방어형 장갑( Ballistic armor)으로 세라믹장갑과 반응장갑을 반쯤섞은 장갑의 특징을 가진다고 보면 될듯..이 신형장갑은 7.62 탄으로는 흠집을 낼 정도이며 12.7mm 급의 공격과 특히 IED등의 폭발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는 신형장갑이다]
[Plasan사 신형폭풍방어형 장갑( Ballistic armor) 는 가볍고 경량의 composite armor 로 큰 중량의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뛰어난 방호력을 보여주는 장갑이다]
이 신형 폭풍방어형 장갑은 도로가에 매설된 IED나 EPD등으로부터 완벽하게 승무원을 보호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도로가에 매설된 지뢰나 IED 로부터 차체에 탑승한 승무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위해 차체는 V자 형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Plasan사 신형폭풍방어형 장갑( Ballistic armor) 는 가볍고 경량의 composite armor 로 큰 중량의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뛰어난 방호력을 보여주는 장갑으로 이런 SUV급 차량에 장착해도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웬만한 경장갑차 이상의 방호력을 제공하는 장갑이다]
Oshkosh M-ATV의 승무원은 4명이고 사수 1명이 추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적재량은 1.8톤이며 Oshkosh M-ATV에는 원격조작 무장 스테이션을 탑재하여 중기관총이나 자동 유탄발사기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Oshkosh M-ATV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무게로 M-ATV의 개발 목표 중량은 17,000 lbs, (최대 중량은 25,000 lbs 혹은 12.5 톤)입니다. 이정도 중량을 가진 M-ATP는 기존의 MRAP 최경량 모델보다 2톤이 가볍고 평가를 실시한 Joint Light Tactical Vehicles (JLTV)보다 겨우 1톤이 무겁습니다.
JLTV와 달리 M-ATV는 헬기로 수송할 수 있도록 개발되지 않았지만 C-130, C-17 그리고 C-5 수송기로 공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MRAP의 경우 C-130으로 수송이 불가능)
M-ATV는 C-130 Hercules 수송기로 공수할 수 있고 CH-53 이나 CH-47 헬기로도 수송 할 수도 있는데 이는 무게 약 12톤에 불과하며 크기 역시 험비 수준이기 때문에 미공군의 C-17 수송기에는 3대, C-5 수송기에는 4대를 적재가능하고 심지어 747 수송기에도 실려 운반될 수 있는 무게나 크기 때문에 항공운송이 불가능했던 기존 MARP 차량과는 달리 세계 어디든 빠르게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Oshkosh M-ATV의 중량과 방어력 수준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운용을 목표로 매우 강하게 특화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MRAP가 무게나 크기로 인해 지형이 험한 일부지역에서는 운용에 제한을 받았기에 이를 대신해 산악지형에서 운용되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Oshkosh M-ATV의 개발조건에는 차량의 폭은 일반형일 경우 96 인치 (2.4 m) 혹은 부가 EFP 장갑을 장착할 경우 106 인치 (2.70 m)를 넘지 않으며 높이는 표준 Overhead Gunner 방어키트를 장착하고 최대 102인치 (2.59 m) 로 제한되었습니다.
M-ATV는 방어력과 야지기동력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크기와 중량부분에서 미육군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도록 개발된 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실 M-ATV가 진정한 "전지형 주행형 all terrain' 차량은 아니였지만 분명한것은 야지에서 기동하고 운행할 수 있는 능력은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아프간에서는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는 어떤 MRAP차량도 가지 못하는 험준한 지형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미육군이 가장 먼저 요구했던 부분이고 이로인해 M-ATV 의 기동력은 포장도로에서 최대속도 75 mph (120kmh)을 유지하고 5% 경사로에서 45 mph(72 kmh)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Oshkosh사의 M-ATV는 이를 충분하게 충족시켰습니다.
무게 약12톤의 이차량은 정지상태에서 30 mph(48kmh)로 가속하는데 겨우 12초가 소요되었고 재급유없이 300 – 400 miles (480 km~640 km)을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M-ATV에 요구된 다른 조건은 포장된 40% 등판로에서 10 mph (16kmh)로 운행하거나 최대로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60% 등판로에서 시속 2mph (3.2kmh)로 주행하는 것도 들어있었습니다.또여기에는 기본적으로 포장된 도로일경우 5mph(8kmh)로 약 40% 경사로를 운행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되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조건을 Oshkosh M-ATV 는 무사하게 통과했습니다.
결국 이런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모두 통과한 Oshkosh M-ATV는 그성능을 인정받아 미육군에 도입되게 되었으며 1차로 2,244대를 선주문받습니다.
그리고 이어 추가로 1,700대를 수주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52대가 추가되어 총 4,296대의 M-ATV를 수주하는 개가를 올립니다.(최종적으로는 8천여대 넘는 수량이 주문되어진다)
이어 미해병 MRAP 프로그램도 Oshkosh M-ATV를 선정하게 되었는데 그 주된이유로는 (다른 경쟁차량보다) 가장 생존성이 뛰어나고 또 Oshkosh사가 기술적으로 가장 최고이며 생산능력도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적으로도 두번째로 저렴했습니다^^)
2009년 11월 9일 아프칸의 미해병 1 병참군은 처음으로 4대의 신형 Mine-Resistant, Ambush-Protected, All-Terrain Vehicles을 인수하였습니다.
새로운 전장에 맞는 새로운 장갑차량 Oshkosh사의 M-ATV
2001년부터 치루어진 아프간에서의 전투와 2003년 개전된 이라크에서의 전투는 새로운 현대전의 양상을 바꾸어놓을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1970년대 베트남전과 1990년대 걸프전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무기와 전술들은 이들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투로 모두 새롭게 수정되고 개량되었어야했습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전투양상역시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중 하나가 바로 시가전의 중요성과 지뢰나 IED 같은 사제급조폭발물로부터의 전투차량의 생존성이 우선시 되었다는 점 입니다.
이는 과거에도 물론 장갑차량의 중요성이 인지되지 않은 것은 아니였지만 전차와는 달리 경량인차량에 무작정 장갑을 덧
씌울수는 없는일이고 예전에는 전쟁터와 후방의 경계가 분명했기 때문에 비교적 경장갑의 차량은 후방에서 돌리고 전장
터에서는 전용 장갑차를 투입하는 전투를 행하였는는데, 이라크와 아프간에서는 이런 방식이 일체 통하지 않게 되었던것
입니다.
즉, 이라크와 아프간에서는 예전 미군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전쟁이였으며 이는 전후방의 경계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
며 언제든 어디던지 적의 급습을 받을수 있고 그 공격수준 역시 악랄하고 매우치명적이라는데 그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 지역에서는 오랜전쟁으로 인해 회수되지 않고 버려진 무기가 많았으며 RPG 같은 휴대용 보병로켓무기
같은 중화기나 폭탄들을 이용한 사제폭발물을 쉽게 구하고 만들수 있었으며 그로인한 적의 공격 역시 매우 손쉬운 지역
이였습니다.
그것을 사용하는 자들은 군복을 입은 군인이 아닌 평시에는 평범한 민간인이지만 무기만
들면 바로 용맹한 전사로 변할수 그런부류였습니다.
있는 이는 앞으로 중동이나 비슷한 지역에서의 이런 전투가 많아질것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수 있
는 부분으로 이런 적아군이 뚜렷하지 않은 전투에 적합한 지역에서의 사용가능한 차량의 개발과
보급은 미군에 있어 매우 급하며 또 반드시 필요한 장비중 하나로 인식되게 됩니다.
미군은 1980년대 초반 M151 MUTT 의 뒤를 잇는 고기동차량으로 험비를 개발 지난 30여년 넘게
잘 이용하고 있었지만 이라크와 아프간 같은 지역에서의 이러한 새로운 전투는 험비의 한계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한예가 되었습니다.
물론 험비에 새로운 장갑을 추가한 M1114 나 M1151 같은 장갑험비의 개량으로 일부 부족했던 장갑의 문제점을 간신히
해결해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뢰나 IED 에 대한 대비책이 없는 험비로는 이들 폭발물에 대해서는 거의 무용지물과 같
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험비는 기동성과 넓은 확장성을 기본을 둔 다목적 유틸리티 차량이지만 기본적인 방탄능력은 매우 빈약한 차량이였다. 이런 문제점은 이라크전과 소말리아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전에 참가한 결과 쉽게 발견되었으며 곧 이에 대한 보완책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것이 바로 M1114/M1116/M1151 로 불리는 장갑강화형 험비차량이다. 사진은 이라크에서 IED 공격으로 불타고 있는 험비의 모습 뒷면에 반쪽만 보이는 기아의 베스타 차량이 인상적이다]
이런 문제점을 알기에 미육군과 해병대에서는 초기설계부터 대지뢰 능력과 IED 같은 폭발물로부터 안전하게 승무원을
보호할수 있는 MRAP (내지뢰매복방호차량(耐地雷埋伏防護車両,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 장갑전
투차량형) 차량을 개발하게 되지만 이는 장갑을 강화한 나머지 육중한 몸체와 낮은 기동성 특히 항공기를 이용한 빠른 전
개가 어렵다는 단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험비수준의 작고 가벼운 차체와 가벼운 무게에 MARP 수준의 장갑을 가진 새로운 장갑차량을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을 위한 프로그램이 바로 M-ATV (MRAP All Terrain Vehicle)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선정된 것이 바로 오쉬코쉬사의 M-ATV 입니다.
오쉬코쉬사의 M-ATV 는 앞서 소개했듯 가벼운 자체에 강력한 장갑과 그리고 설계부터 대지뢰 기능과 IED 같은 급조폭발
로부터 안전하게 승무원을 보호하게끔 설계된 차량으로 오쉬코쉬사는 기존의 개발되어 있던 차체와 장갑들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개발비를 줄이고 싼가격으로 대량발주를 따냄으로서 어느 장갑차량보다 앞으로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하겠습
니다.
오쉬코쉬사의 M-ATV 는 2011년 현재까지 총 8,108 대의 주문을 받아놓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에 가장 많은 생산대수를 자랑하는 차량중 하나 입니다.
여기에는 미육군을 비롯 미해병대에서도 현재 이차량을 도입중에 있고 앞으로 다른나라에서 역시
도입을 고려중인 최신 장갑차량이 바로 오쉬코쉬사의 M-ATV 인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해외파견이 잦은 우리에게도 오쉬코쉬사의 M-ATV는 좋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제원
공급단가 $470,000
생산 2009년 10월부터 2,244대를 2010년 3월까지 공급
중량 14,742kg GVWR, 승무원 4+1
장갑 Plasan composite
엔진 Caterpillar C7 출력 370hp, 출력대비 중량비 25hp/tonne
적재용량 1,814kg
변속기 Allison 3500SP
현가시스템 구동장비 4x4, TAK-4 독립식 현가장비
행동거리 515km, 최대속도 105kph
참고싸이트 및 실기체 자료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227.html?p=1&t=3)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MRAP)
http://en.wikipedia.org/wiki/Oshkosh_M-ATV
http://en.wikipedia.org/wiki/Puma_(IFV)
http://www.army-technology.com/projects/abrams/
http://www.fprado.com/armorsite/abrams.htm
http://www.inetres.com/gp/military/cv/tank/M1.html
http://www.defense-update.com/products/m/M1A2SEP.htm
http://www.defenseindustrydaily.com/digital-abrams-the-m1a2-sep-program-updated-02834/
내쇼날지오그래픽스 특집 다큐멘터리 메가팩토리 ‘에이브람스’편
http://www.1999.co.jp/eng/10071049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세계의 전차 1946~2000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
취미가 17호 (1993년 1월호)
M1A1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9.8.30 )
컴뱃암스 24호 (1998.9월 주 군사정보)
발췌/출처 전쟁속의 영화이야기: http://www.cyworld.com/undercoverbrother
글 주소: http://www.cyworld.com/undercoverbrother/2848143
한국군 매거진 2001년도 10월호 (주 군사정보)
ㅇ 한상철, 한기상, CD 롬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주)군사정보, 1998,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1.10.25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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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 험비보다 더 멋짐... 아 이러면 이것도 사야하는건데 ......잘 보고 갑니다 ㅠ0ㅠ
차량이 정말 매력적으로 생겼네요~! 잘 보고 갑니다~
쥔장님 참고사진 정말 잘 구하시네요~대박!!!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벌써..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