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행 영주특산물 풍기인삼을 알 수 있는 인삼박물관
재미있고 신비한 영주시 인삼박물관 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삼박물관은 1541년 신재 주세붕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재배를 도입한 후 500년 동안 소백산자락에서 재배하는 풍기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워진 인삼박물관이다.
소백산 자락에 2013년 5월 3일 개관한 풍기 인삼박물관은 5,097.1㎡부지에 2층 건물로 조성되었는데 인삼상설전시장,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관, 뮤지엄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삼발물관 전시 구성은 풍기인삼의 전파 - 기획전시실 - 한국인삼시작 풍기 - 죽령옛길 - 인삼의 종류Ⅰ,Ⅱ- 풍기인삼의 역사 -
풍기 사람들의 삶 - 인삼나라 순으로 연결된다.
인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016 인삼발물과 특별기획전으로 ‘무병장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고문서에 나타난 인삼의 효능,
인삼 건강을 기원하다, 인삼 무병장수를 꿈꾸다, 인삼 미를 추구하다. 라는 소주제로 인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인산문양이 들어간 다양한 소품들
인산이 들어간 다양한 제품들
어릴적 집에서 쓰던 인삼비누와 홍삼비누, 오랜만에 본 인삼비누에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세가지 다섯잎이 깊은 산속에 있었는데 / 주세붕공이 항간에 재배도록 하셨으며 / 모든 채소류는 당년에 결실을 맺는데
너는 오직 육년을 어렵게 자라서 / 혈을 잘 흐르게 하여 원기를 보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주고 /
눈을 밝 게하고 마음을 열어주어 약한 몸을 이롭게 하니 / 몸을 보호하여 크게 이롭게 한다는 것을 인류는 잘 알고 있으니
주세붕의 풍기인삼 재배 장려와 관련하여 퇴계 이황의 후손인 조선 고종때 효릉 참봉을 지낸 우정 이흥로가 지은 인삼을 칭송하는 시이다.
인삼문양의 다식기 , 생활 곳곳에 인삼의 문양들이 쓰였다.
조선시대에는 관서 강원 강계등에선 나는 삼을 강삼 이라고 부르고 관북지방에서 나는 삼을 북삼, 만주지방에서 나는 삼을 만삼,
영주 풍기지역인 소백산일대에서 나는 삼을 나삼이라고 불렀는데 나삼은 만삼 보다 5배의 가격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과거로 돌아 간 듯한 죽령옛길을 재연해두어 박물관을 둘러보기에도 흥미롭다. 이길을 걸으며 동삼전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인삼 잎을 통해 몇년 생인지 인삼의 나이를 알수 있다.
풍기인삼의 이미지를 미래지향적인 로봇 이미지로 표현한 인삼박물관 캐릭터인 ‘삼이’는 풍기인삼을 먹고 자란 건강하고 활발한 성격을
지닌 풍기인삼의 미래를 책임질 캐릭터이고 ‘홍이’는 홍삼을 대표하는 캐릭터 이다.
인삼박물관 관람시간
하절기 (3월 ~ 10월) 09:00 ~ 18 : 00
동절기 (11월 ~ 2월) 09:00 ~ 17 : 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
인삼박물관 관람료
개인 : 어린이 1,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일반 2,000원
단체 : 어린이 7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일반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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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박물관
주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78 (창락리 452번지)
전화 054-639-7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