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준비하기 위한
판공성사를 보는 날
12월 18일 풍경입니다.
가톨릭의 고백성사는
평소에는 개인적으로
미사 전후 시간에 보지만,
최소한 매년 2차례(성탄과 부활)는
모든 신자가 고백 성사를 보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판공성사라고 부르지요.
안흥성당 주차장
평상시 평일미사에는
참석하는 신자들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판공성사가 있어서인지
주차장이 가득할 정도로
신자들이 오셨습니다.
성탄 일주일 전이니
구유가 꾸며지고 있었고요.
오늘은 손님 신부님이
네 분이 오시기로 했습니다.
본당신부님께
고백성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신자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성사를 보게 하기 위해
대부분의 성당에서
판공 시기에는
이런 배려를 하더군요.
평일미사인데도
성당이 거의 가득 찼습니다.
성틴을 준비하기 위해
이렇게 신자들이 많이 오셨겠지요.
.
미사 후에
성사를 보시는 신자들이
네 곳의 고백실 앞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안흥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건물 중에 하나인
안흥성당입니다.
저를 포함한 신자들의 마음도
더 아름답게 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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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진-안흥 본당 기록
241218 성탄 판공 성사
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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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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