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孔子)의 논어(論語)에
仁者樂山(인자요산) 知者樂水(지자요수)라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의리에 밝고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한다. 하였습니다.
특히 춘천과 강원도는 물이 좋고, 아름다운 산과 잘 어울어져
이 곳 사람들은 어질고 조화로우며, 지혜롭고 박식(博識)하신 분들이 많다고 여겨집니다.ㅋㅋㅋ.
호반 관악 Expo 음악제 <물과 소리의 축제>가
KT&G 춘천 상상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15, 16일.
첫째날 10월 15일에는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관악의 향연>이 개최되어
윤승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베이스 심기복, 섹소폰 박종서의 연주가 있었고,
둘째날 10월 16일에는 <색소폰 페스티벌 2016>이 개최되어
춘천 페스티벌 색소폰 앙상블, 아띠 색소폰 앙상블, Sax Four,
특별출연으로 강원브라스 앙상블이 출연해 연주를 했으며.
알버트웨버 색소폰특별 전시와 어린이 악기체험을 병행했습니다.
이 공연은 한국전문예술인연합회 주최로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자)두원에너지, (주)중앙에너지산업, 강원뮤직이 함께 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리허설때 응원을 가서
윤승관 지휘자, Sax Four 의 이인관 색소포니스트를 만나 화이팅하고,
공연 후에는 우성닭갈비 회식 자리를 찾아 공연팀과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특히, 트럼펫을 전공하시고, 호반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신 강성원 선배님은
10개월 동안 섹소폰을 배워서 단원으로 첫 연주회로 참여했다며 대단히 기뻐하셨습니다.
하루 5시간씩 연습하시며, 최고의 즐거움을 누리고 계시다고 자랑했습니다.
음악가족이신지라 음악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니 잘 되시기를 빕니다.
아무튼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이 참으로 많을 때입니다.
그 혜택이 보다 많은 시민 관객에게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