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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잠언-04 훈계를 달게 받으라(잠언 12장 1-7절)
성경 말씀은 잠언 12장 1절에서 7절까지 봉독합니다.
[잠언 12장]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5 의인의 생각은 공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궤휼이니라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어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잠언이라는 말이 책에 늘 있어도 그 의미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죠?
‘잠언’이 ‘마샬’이라고 있는데, 그 의미가 뭐라고 했죠? (비교한다.)
공부를 잘 한것 같아요.
예, 비교죠 비교..
미련한 자와 지혜로운 자, 어리석은 자 총명한 자, 이렇게 비교하는데,
12장에는 비교하는 게 더 확연하게 나오는데,
훈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징계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잠언 12장]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그래서 여러분 동물들 짐승들은, 맞아도 자기가 왜 맞는지 생각해보거나 깨닫거나 하지 못해요.
개를 때리면 깨갱하고 도망만 갔지, 왜 자기가 맞아야 하는지 잘 모른다고..
그래서 나중에 조금씩 길들어 간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본능적인 조건반사에 의한 것이지, 지각이 있어서 깨닫고 생각하고 회개하는 그런 것이 아니거든요.
만약에 동물이 깨닫고 회개하면 발전합니다.
전혀 동물들은 발전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예요.
아무리 해도 그 상태인데, 개들이라든지 돌고래는 훈련시키면 조금 하지만, ‘어떻게 하니까 당근을 주더라’ 이렇게 해서 거의 조건반사밖에 안 되는 거야.
생각을 하고 반성을 하고 뉘우치고 돌이키고 이렇게 되는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동물과 짐승과 별 차이 없다.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지난번에 한번 살펴 본 얘기죠.
인간 관계가 편안하지 않고 인간관계가 자꾸 아픔을 상처를 내고 아픔을 주고 하면 서로가 뼈가 썩어가죠. 뼈가..
그래서 뼈가 상하게 되면 피가 나빠지게 되고, 심하면 혈액암까지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즐거움이라는 것이 마음의 즐거움이 양약이다 이런 말이 도처에 나오죠.
지난번에 잠언 첫시간에 본대로..
그래서 어디가서든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지 않는게 좋아요.
무슨 특별히 무슨 싸워야 될 만한 일이 있으면 몰라도, 여러분 우리가 별로 그런게 없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하고 이렇게 해야지,
때로는 말하는 것이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을 하고 독한 말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그런 것은 적이 마귀적이예요.
까딱하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마음과 입술을 마귀에게 빌려주는 수가 있다는 거예요. 조심해야 돼요.
여러분 예수님의 열두 제자중에 베드로 같은 사람이라도 일순간에 자기 생각으로 뭐라고 말을 한번 했는데, 예수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 그런 말을 들었잖아요.
베드로는 좋은 마음으로 말한다고 했는데, 인간적 사심이 끼어든 거예요.
공명정대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이 들면서 ‘아이고 예수님 꼭 죽어야 합니까?’ 그렇게 하니까 예수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걸려 넘어지고 하는 자로다’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생각들이 우리 마음속에 떨어질 때 아주 조심해야 돼요.
5 의인의 생각은 공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궤휼이니라
공직은 공평하고 정직하다.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어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패려한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어디가서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바르게 그렇게 하면 칭찬을 받아요.
여러분 맨 처음교회 예루살렘 교회에 집사를, 5천명쯤 되는 성도들 가운데서 7명을 뽑았어요.
그러니까 오늘날 5천명 되는 교회에서 집사 7명을 뽑는 교회가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그러니까 굉장히 집사들 수준을 높이 정하고 거기에서 지혜롭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데 그 중에서도 칭찬받는 사람이어야 돼요.
여러분 믿음이 좋다고 하는데도 도무지 사람들에게 칭찬받지 못하고, 하나님께 경건은 굉장히 열심인것 같은데, 인간관계 우애가 안 좋은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건전한 신앙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경건도 바르게 되고, 형제 우애도 바르게 되어야 돼요.
경건과 우애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 교회에서 원만하게 일을 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인간관계는 좋은 것 같은데, 도무지 하나님과의 경건이 안 되고 하나님과 뜻이 통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교회를 그냥 친목단체로 만들어 버리는 거예요.
둘 다 조화를 잘 이루어야 되겠죠.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패려한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스스로 잘난 척 하고 높은 체하면서 음식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정도로 그렇게 게으르거나 가난하면 자랑할게 없는 거죠.
10 의인은 그 육축의 생명을 돌아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여러분 슈바이쳐라는 분이 있죠. 적도의 성자 슈바이쳐.
알베르토 슈바이쳐라는 사람의 신학은 아주 고약해요.
신학적으로는 우리가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는 그런 신학을 하는데, 한가지는 그분에게 배울점이 있는데, 생명에 대한 외경심이 대단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녁에 램프를 켜놓으면 날파리 하루살이 불나비 이런 것들이 불에 부딪혀서 죽는 거예요.
그게 너무 안스러워서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생명인데 하면서 저녁에 어지간하면 불을 켜지 않고 지냈다는 거죠.
그렇게 모든 생명을 사랑하니까 이 어른이 지나가면 쥐도 따라오고 개도 따라오고..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여러분 지금 우리 카페에 가면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 하는 책에 보세요. 거기에 보면 그 책을 쓴 엘리자베스 로긴이라는 사람이 바퀴벌레와 대화를 하면서, 가지고 다니면서 강의를 하잖아요.
그리고 자기가 연구하는 연구실에 파리가 들어오면, ‘내가 지금 연구를 해야 하니까 자리를 좀 비켜줬으면 좋겠다’. 하면 파리들이 싹 나가는 거야.
책 안 봤어요? 빨리 봐요.
나는 아직 그런 경지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에스라하우스에 있는 모기가 저를 잘 안 물어요.
‘노목사는 많이 물었으니까 예방주사 안 맞은 사람 물어야지’ 하면서 부산에서 온 사람 많이 물고..
그래서 의로운 사람은 육축의 생명도 돌아보지만 악인의 긍휼은 잔인한 것이다.
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12 악인은 불의의 이를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의인은 어디 뿌리박을 데에 뿌리박아서 거기에서 열매가 맺히는 삶을 산다는 거죠.
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인하여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입술의 열매로 인해가지고 누릴 것을 누리고, 또 그 손으로 행한 것 때문에 받을 것을 받는데, 만약에 사람이 입으로 나오는 말이 온당치 못하다 하면 어디가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한 일이 시원찮거나 게으르거나 하면 누릴게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입으로 나오는 말을 보면 그 사람 생각을 볼 수 있고, 그 생각을 보면 곧 그 사람의 인격이야.
그 말과 그 생각과 그 인격이 사실 하나이고, 그리고 손으로 행하는 것까지 보면 다 입니다.
그 이상 다른 것은 없는 거예요.
그 사람의 마음에서 어떤 생각이 있으면 결국 말로 나오게 되고, 그 말은 행동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래서 그 말과 손으로 하는 행위로 자기가 받을 것을 받는다.
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우리가 아는 것이 항상 다가 아니라는 거예요.
잊지 말아야 돼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다.
우리는 더 공부해야 되고, 더 들어보고, 더 검증해봐야 되고, 더 다듬고, 더 공부할 여지가 항상 있다고 생각해야 돼요.
젊은 사람이 공부도 안 해보고 빨리 굳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야.
충분히 더 들어보고 제 생각에는 공부를 제가 한다고 해보니까 한 60까지는 열심히 공부해야 돼요.
그렇다고 60넘어서는 공부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60까지는 부지런히 공부해야 돼요.
50 후반 넘어가니까 입력이 잘 안 돼요.
입력이 되기는 되는 것 같은데, 그 안에 메모리가 안 되고, 남아있지 않고 그 전에는 한번 두번 읽으면 딱 기억되던건데, 이제는 열번쯤 읽어서 한 다섯번 여섯번 써먹어야 겨우 남아있을까 말까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젊을 때 총명할 때 공부를 해야 되지 공부가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럴수록 부단히 갈고 닦고 머리를 써야 녹슬지 않지, 쓰지 않고 머리를 놔두면 머리가 녹슬어 버려요.
우리 교단에 아주 위대한 어른이 있어요.
방지일 목사님이라는 분이 있는데, 올해 98세 될거예요. 방지일 목사님..
98세인데 지금도 강의하러 다녀요.
그분의 표어가 뭐냐 하면, 녹슬어 없어지지 않고 닳아서 없어지겠다.
아이고 참 가슴 뜨끔한 얘기죠.
98세인데 지금도 정정하게 강의를 하고 다니면서 녹슬어서 내 인생이 없어지기보다 닳아서 없어지기 원합니다.
여러분도 우리도 그렇게 사십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갈고 닦아서..
그래서,
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너무 화를 빨리 내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예요.
슬기로운 사람은 수욕을 참고 묵묵히..
여러분 다윗을 보면 참 대단하죠.
시므이가 돌맹이를 던지고 띠끌을 날리고 저주를 퍼붓고 해도, 그 수욕을 다 뒤집어 쓰고 ‘내가 뿌린 것을 내가 거두느니’ 하면서 묵묵히 ‘내가 이것보다 훨씬 더 얻어맞은 후에야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겠지’ 하면서 그 수욕을 다 무릅쓴 것을 볼 수 있어요.
지혜자죠.
17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궤휼을 말하느니라
18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말로 마음에 상처를 내고, 어떤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싸맨다는 거예요. 말로..
말을 편안하게 부드럽게 해가지고 마음에 양약처럼 상처를 치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말로 상처를 내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미갈이 그렇죠?
미갈이 밉살스럽게 한마디 한것이 다윗의 마음에 상처를 내니까 결국은 치료가 안 되고..
여러분 어떤 경우는 말 한마디가 남의 마음에 상처를 내가지고 그것이 평생 치료가 안 되는 사람이 있어요.
어제 신문에 보니까 자기 옆에 어떤 사람이 너는 꼭 원숭이 같다고 했다는 거야.
그래가지고 매일 자기가 원숭이인가 싶어서 얼굴을 보는데 아무리 상담을 해도 치유가 안 되고 끝없이 자기가 원숭이 같다고 하면서 자기 외모 때문에 그렇게 애를 먹는 거야.
우리 교회를 찾아와서 상담을 했던 어떤 자매는 고등학교 3학년때인가 옆에 있던 짝궁이 야 네 몸에서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난다야. 이렇게 했다는 거야.
그 말 한마디 때문에 지금 나이가 33살이 되었는데, 지금도 냄새가 나는가 싶어서 하루종일 씻고 닦고 씻고 닦고.. 그래도 냄새 나는가 싶어서 자기 스스로 킁킁 거리면서 일을 못해요.
그러니까 말을 소금으로 고르게 할 같이 아주 조심스럽게 해야지, 누구를 갖다 그냥 한 사람에게 생긴것을 가지고 시비한다든지..
자기 책임이 아니잖아요. 생긴것은..
누가 못 생기고 싶어서 못 생겼습니까?
괜히 냄새나는 것 같다 해가지고 그렇게 일평생을 망치는 거야.
말 한마디가..
18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이런 말은 중요한 말이죠.
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20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궤휼이 있고 화평을 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21 의인에게는 아무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
22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구구절절 비교되는 말씀이죠.
23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 두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
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어쩔 수 없죠.
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케 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여러분 근심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이 있어요.
별것을 다 근심하는 사람이 있어요.
지나간 것도 근심하고 앞으로 다가올 것도 근심하고 쓸데 없는 것도 근심하고 계속 근심에서 근심으로 염려하고 걱정하고 근심하고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사람이 하는 근심중에 대개 80-90%는 쓸데없는 거예요.
여러분도 혹시 이것 저것 맨날 근심 걱정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믿음이 잘못된 거예요.
근심되는 것을 믿는 거니까 나중에 그 믿는 대로 이루어지는 거예요. 큰일이죠.
그래서 성경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우리가 지금 교회에서 잊어버린 말이 있는데, ‘하나님께 맡깁시다.’ 그것을 잊어버렸어요.
교회가 안 쓰고 있는 거야.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조용히 입을 닫고 ‘하나님께 맡깁시다.’ 이것을 지금 우리가 안 쓰는 거야.
그리고 좀 참아 기다리면 조용이 해결될 텐데, 그냥 염려하고 근심하고 이래가지고 점점 더 어려움에 휘말려 드는데,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근심하고 염려하고 슬퍼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의심하고 이럴 때 꼭 그 마음속에 마귀가 씨뿌리기 좋은 밭이 됩니다.
굉장히 조심해야 돼요.
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케 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불교인들은 108번뇌라고 해요.
하루밤에 108가지 걱정을 하는 거야.
그중에 보면, 보고 싶은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 고통이요, 보기 싫은 사람을 계속 봐야 되는 것도 고통이다. 이런 것도 들어 있어요. 108번뇌 중에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과거 현재 미래를 곱하니까 108이 나오는 거예요.
해보다고 번뇌가 올까 싶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쓸데 없는 건데 스스로 찾아가지고..
예수님은 어때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다.
내일 염려는 내일 염려할 것이고,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다.
오늘 무사히 넘어갔으면 내일은 내일 태양이 뜬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미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도 내신다.
너무 염려하지 말라. 너무..
너무 염려하는 것이 우리 얼굴을 우리 표정을 어둡게 만들어버리고 그 염려하는 것이 우리를 자꾸 약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는 거예요.
그런 평화를 누릴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참 우리가 볼 때, 저런 사람이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 싶어도 기뻐하는 사람이 있어요.
반면에 저런 사람이 무슨 염려가 있을까 싶은데, 맨날 염려하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원지에 있을 때 한 가정에 부인이 그래요. 부인인데.
하여튼 항상 가면 우리 교회에 나오는 사람중에 자기 남편이 제일 돈을 잘 버는데도, 맨날 징징거리고 우는 소리하고 징징거리고 그렇게 하더니 결국은 그 돈 다 모아가지고 돈을 제일 많이 모았어요.
우리 교회에 나오는 사람 중에..
그런데 하루 아침에 어떤 은행 여직원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몽땅 갖고 날아버린거야.
염려하던게 이루어진 거야.
그래서 그렇게 맨날 염려하고 근심하면 머리나 마음이 정상으로 안 돌아가고 마는 거예요.
26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기를 미혹하게 하느니라
27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부지런해야 돼요.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끝없이 배우고 하면 손에 일이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손에 일이 있어야 돼요.
어떻게 살아왔든지 간에 그 손에 일이 있어야 됩니다.
일이 있어야 부지런하지, 일도 없는데 뭐가 부지런할 수 있어요?
여러분 일이 있을려면 기술이 있든지 지식이 있든지 무슨 솜씨가 있든지 뭐가 있어야 돼요. 열심히 갈고 닦아야 돼요.
사도 바울을 보세요. 사도 바울이 대단한 학자이지만 그래도 장막 만드는 기술을 배워가지고 어디가도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았다. 손에 일이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일이 있어야 부지런하면 뭐가 남는게 있는 거죠.
일도 없는데 부지런하면 뭐 하겠어요?
일꾼은 어디를 가도 일이 있고, 일이 없으면 일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일을 만들어서 일을 하는 거예요.
28 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13장입니다.
[잠언 13장]
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홉니와 비느하스 봤죠?
그 아버지가 아무리 말해도 안 들어.
결국은 자기도 망하고 법궤까지 빼앗기는 그런 수모를 당합니다.
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3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5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 이르느니라
이런 좋은 말은 불신자가 읽어도 참 끄떡끄떡 하겠죠?
제가 그 전에 장유에 있는 장유 골짜기 끝에 가면 장유 수양관이 있어요.
거기에서 성경강좌는 하는데, 우리 교회 출석하는 분이 자기 신앙생활 10여년이 되었다는데 잠언이라는 책을 성경에서 처음 봤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달고 정말 깨소금 같은 그런 고소한 말씀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분이 4박 5일 집회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자기 발이 땅에 닿는것 같지가 않더랍니다. 얼마나 기쁜지..
왜 이리 기쁜지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는데, 왜 이리 기쁜가 했더니, 집에 가서 보니까 축농증이 나아버린거야.
어릴 때부터 앓아오던 축농증이 하나님 말씀을 듣다가 나아버려서 그러니까 맨날 입으로 숨을 쉬다가 코로 숨을 쉬니까 그렇게 기분이 좋았던가봐요.
그분이 고성교회 돌로 지은 큰 교회인데, 고성교회 성가대 지휘자인데 유정근 장로님이예요.
제가 원지교회 개척할 때 성가대 지휘하던 분인데 그렇게 말씀을 달게 듣고, 달게 듣는 가운데 그렇게 오래 앓던 병이 나아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잠언같은 책을 단행본으로 만들어서 조금 어려운 말은 고쳐가지고 전도용으로 쓰면 좋지 않겠나..
‘잠언’ 그렇게 하지 말고 이름을 잠언하면 사람들이 몰라요.
‘솔로몬의 지혜.’ 이렇게 타이틀을 붙여가지고 전하면, ‘야 성경 한번 읽어봐야 되겠네..’
끝에는 ‘성경 전체는 이것보다 더 엄청난 비밀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마디 더 붙여놓으면 사람들이 성경을 볼려고 하겠죠.
그런데 맨날 성서공회에서 하는 것 보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뭐가복음? 이렇게 재미가 없는 거예요.
그게..
그리고 마태가 낳고 낳고 또 낳고 자꾸낳고 또 낳고..
그러니까 첫 페이지를 읽어보니까 재미가 없는 거야.
그래서 제 생각에는 잠언 같은 것은 아니면, 에스더서 같은 것은 조금 말 어려운 것 고쳐서 전화위복 한다든지..
에스더 그러면 모르니까..
그렇게 해서 성경중에 일부분이라도 사람이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나도록..
그렇게 하면 참 좋겠죠.
저도 지금 잠언을 쓰고 있는데, 신학잠언..
‘에스라 신학잠언’을 쓰고 있는데, 완성되면 솔로몬의 잠언 중에 뜻이 어려운 것 빼버리고 좀 좋은 것 발췌하고 제가 쓴 것 좀 보태가지고 그렇게 소책자로 전도용 책자를 한번 출판해볼까 그런 생각을 해요.
6 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케 하느니라
7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8 사람의 재물이 그 생명을 속할 수는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가난한 자는 도둑맞을게 아무 것도 없죠? 그렇죠?
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10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11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로또복권 당첨되었다가 패가망신한 사람 많아요.
차라리 그냥 그저 소박하게 살 때는 행복했는데, 돈이 생기면서부터 전부 손을 벌리고 이래가지고 괴로움을 토로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자랑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제 평생에 복권 한 장도 안 사봤어.
그런 것으로 내가 뭐가 되어보겠다 그런 생각 없습니다.
내가 땀 흘리지 않은 것 가지고 내가 노력하지 않은 것 가지고 내가 뭘 누리겠다. 그런 생각 안 하기로 했으니까..
여러분 복권 사가지고 맨날 거기 신경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12 소망이 더디 이루게 되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나니 소원이 이루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
여러분 우리가 어떤 마음에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물론 선한 소원이겠죠.
선한 소원을 가지고 있다가 그것이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져 가면 참 그게 감사하고 기뻐요.
뭘 하는 것마다 안 이루어지면 기가 막히잖습니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과도한 어떤 소원을 품거나 분수에 넘치는 것을 계획하는 것은 잘못하는 거야.
그러나 아무런 이루고자 하는 꿈도 이상도 없으면 안 돼죠. 사람들이..
그래서 자기 사명에 맞는 어떤 소원을 가지고 그것을 목표로 가지고 부단히 갈고 닦고 노력해가지고 그것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것은 즐거운 거죠.
그런 마음이 있어야 누가 어려운 말을 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기 목표가 있고 자기 소원도 과도한 소원이 아니라, 주님의 뜻 안에서 자기 사명 안에서 이루어갈 목표가 있고, 그런 목표가 있어야 허탄한 데 시간 보내지 않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
여러분 교만중에 교만의 극치가 하나님 말씀을 멸시하는 거예요.
성경 멸시하는게 최고 교만이라는 거야.
내가 잘났다 그것은 정신 나갔거나 미친 사람이고, 진짜 교만은 하나님 말씀을 멸시하는 것, 성경을 무시하는 거예요.
오늘날 다분히 성경을 무시하는 그런 풍조가 일어나는데, 이것은 교만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에스라하우스 다녀가서, ‘야 우리가 성경을 정말 배워야 하겠다’하니까, 어떤 목사님이 그러더래요.
‘성경이 다가 아닙니다.’ ‘그러면 뭐가 다예요?’
성경이 다가 아니더래요.
지금도 성경이 다가 아니면 뭐가 다인지 물어보고 싶어요.
성경이 다입니다. 성경이..
우리가 아무리 신령 우신령해도 성경을 넘어설 수 없고, 아무리 지혜와 지식을 넘어서도 성경을 넘어설 수 없어요.
14절,
14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느니라
15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궤사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여러분 야곱의 일생을 보면 험악하죠. 130년이..
하나님 뜻대로 하지 않고 자기 꾀를 가지고 다 잔머리 굴리니까, 그의 일생이 험악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머리 많이 굴리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는게 지혜예요.
여러분 요셉이 걸어가는 길과 야곱이 걸어가는 길을 가만히 비교해보면 아주 대조적이죠.
아무리 억울해도 하나님께 맡기고 정직함과 순전함을 버리지 않는 그런 요셉을 볼 수 있어요.
16절,
16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여도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
17 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사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충성된 사자죠. 충성된 사신.
18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지키는 자는 존영을 얻느니라
19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는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악에서 떠나고 게으름에서 미련에서 떠나고 어리석음에서 떠나고, 떠날것을 떠나고 버릴것을 버려야 어떤 더 좋은 데로 나아갈 수 있는데, 그런 어리석은 자는 꼭 떠날줄을 모르고 거기 머물러 있으면 한계가 있는 거죠.
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21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
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아무 것도 아니죠.
악한 사람이 재산을 모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을 위해서 저축하는 것이라는 거야.
실컷 쌓았는데 누리지 못하고 가버린다는 거죠.
23 가난한 자는 밭을 경작하므로 양식이 많아지거늘 혹 불의로 인하여 가산을 탕패하는 자가 있느니라
24절은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이것은 제가 자주하는 얘기죠.
애들을 기르면서 잘못될 때 가차없이 때려야 돼요.
그저께 집안 청소를 하다보니까 제가 애들 때리던 회초리가 나왔어요.
대나무 뿌리..
우리 집에 가보로 간직할 만한 건데..
때릴 만한 아들이 없어요. 지금.. 다 커버려서..
딸들만 있으니까 손자도 없고.. 혹시 누가 주문을 하세요. 제게.. 드릴 마음이 있습니다.
대나무 뿌리 회초리예요.
조그만 할 때부터 때리거든요. 잘못하면..
크면 때리지도 못해요. 대들고 반발하고 엇나가면 곤란하니까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해서 빗나가지 않게, 어린 아이 마음속에 미련한게 얽혀있기 때문에 채찍만이 그 미련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거예요.
징계를 해야 돼요.
우리는 아이들이 엉금엉금 길 때부터 때렸어요.
손을 대어서 안 될 때 손이 나가면 반드시 따끔하게 때리면 그것은 안 되는구나. 그 때는 조건반사처럼 그렇게 교육을 하는 거죠.
심지어 잉크병을 높은 데 얹지 않고 키웠다니까.. 일부러..
아이가 내가 잘 몰라도 태교가 확실히 된다는 것 뭘 보면 알 수 있느냐?
옛날에는 찬송가를 부를 때 예배당 바닥에 앉아서 몸을 옆으로 흔들면서,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우리 큰 아이가 나가지고 엎드려 있는데, 우리가 찬송을 부르면 흔드는 거야.
그게 아마 태교같아요. 태교..
그래서 어릴 때 교육, 그러니까 나아서부터 벌써 엎치고 할 때부터 교육이 되는 거야.
여러분 애가 운다고 너무 빨리 달려가서 달래주면 안 돼요.
아이가 ‘그냥 울고 보채고 그러면 다 된다’. 그러면 안 됩니다.
울면 실컷 울게..
엄마가 시끄러우면 밖에 나가 그냥..
우리는 운다고 별로 안 달랩니다. 실컷 울어라. 이왕 시작한 김에..
울면 감정도 풍부해진다고 하면서..
제법 커서도 울면 가만히 놔두면 나중에 ‘엄마 나 그만 울래’하고 쫓아와요.
‘왜 좀 더 울지 그래..’ 하면서..
‘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보여줘야 돼요.
독한 마음을 먹어야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25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14장 한 장만 더 봅니다.
[잠언 14장]
1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제가 이런 분을 봤어요.
남편은 조흥은행에 다니면서 봉급을 꽤 많이 받아와요. 아무리 봐도..
그런데 그 부인이 한푼도 저축이 안 되는 거라.
세상에..
그래가지고 또 그 한푼도 저축 안 하는 주제에, 어디 또 카드를 긁었는지 러시아 선교 간다고 하는 거야.
그래가지고 무슨 선교가 되겠나..
자기 집을 헐어요. 여자가..
그런 사람 만나지 말기를 바랍니다.
끔찍한 얘기야.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느니라
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하느니라
그런 미련한 자는 꼭 맞을 짓만 하죠.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소 안 먹이면 편하죠.
여러분 시골에서 우리는 소만 안 먹였으면 나는 얼마나 편했을지 몰라.
맨날 소꼴 베고 소죽 끓이고..
소죽 퍼주고 소마구 치고..
여러분 소마구 치는 것 안 해봤죠?
소마구 바닥에다가 짚을 넣어주거든요.
짚이나 보리짚을 넣어주는데, 그것을 밟고 똥을 싸고 다지고 똥을 싸고 계속..
여름에 그것을 쇠스랑을 가지고 꺼내는데 얼마나 덥고 냄새는 나는데, 그 소마구 치는 것은 항상 내 몫이야. 어떻게..
그런데 소마구 위에다가 물건을 얹기 위해서 시렁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나는 키가 커가지고 항상 목도 펴지 못하고 숙여서 들어가서 그것을 꺼내는데, 지금도 가위 눌릴 정도로..
그 마구 치는것..
소꼴 베는 것. 소죽 끓이는 것, 그 더운데 소죽 퍼주는 것..
소가 전혀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데, 소에게 과잉충성을 해가지고..
소는 싱싱한 풀을 그냥 먹는데 그것을 뭐할려고 소죽을 끓여가지고 그렇게 소에게 충성을 했는지 몰라..
소가 없으면 마구도 깨끗하고 편한데, 그래도 소를 통해 얻는게 많은 거예요.
논밭을 소가 다 갈아야 되죠. 경운기 없을 때니까..
그리고 송아지가 태어나고 이렇게..
우리 집은 거의 재산을 불릴 수 있는 아무 수단이 없어요.
두가지를 해가지고 불리는데, 하나는 아끼는 거야.
얼마나 아끼느냐?
겨울에는 아침만 밥이고 점심과 저녁은 다 국밥이야.
국밥을 끓이면 이게 쌀이 절반밖에 안 들어요.
거기다가 고구마 넣고 김치 넣고 콩나물 넣고..
지금도 김치 콩마물 고구마 국밥을 지금도 못 먹어요.
냄새만 맡아도 30리 도망을 가요.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그런데 그 콩나물 그렇게 먹기 싫었는데, 군대에 가서 3년을 또 먹었어.
그렇게 아껴서 아껴서 재산을 증식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소를 기르는 거예요.
소를 기르고 돼지를 길러서 그렇게 해가지고 우리 동네에서 우리 아버지가 땅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게 되었죠.
땅이 제일 많으니까 농사일도 제일 많아..
누가 죽느냐? 내가 죽는 거야.
나는 전혀 익숙하지가 않아요.
하여튼 농사일 하는데, 몇 가지로 분류하는 것이, 우리 큰형님은 키가 조그만해서 조금만 엎드리면 되고, 나는 한참 엎드려야 되고..
엎드려서 논을 매면 나는 허리가 길어서 배나 아파요.
그러니까 농사일에 질려서 제가 농촌을 참 좋아하면서도 기계화된 농사가 아니고 전부 손으로 할 때 해봤기 때문에, 항상 농촌에 살면서도 그저 봄날 날이 따뜻하면 먼산을 자꾸 바라보면서 도망갈 궁리를 하는 거죠.
소가 없으면 참 마구는 깨끗한데, 구유는 깨끗한데 소의 힘으로 얻는게 많은 거죠.
여러분 집안에 아이들이 없으면 집도 깨끗하고 어지럽힐 일도 없죠.
그래도 아이들을 통해서 얻는게 많고 아이들 통해서 행복이 있고 거기 기쁨이 있고 거기 소망이 있는 거예요.
집안이 좀 지저분해도 괜찮으니까 아이들이 와글와글 하게..
저는 지금도 그 때 그 시절이 눈물겹도록 그리운 거예요.
우리 식구가 많을 때는 13명인데, 사람만 13명인데다가 큰 소가 두마리이고, 큰 돼지 모돈이 새끼 낳는게 2마리 3마리 되고, 염소가 있고 개가 있고 마당에 어미닭이 병아리를 10마리씩 데리고 다니고, 오리가 꽥꽥하고 다니고..
그야말로 돈이 되는지 몰라도 참 훈기가 있었어요. 사람 사는 맛이 났어요.
5절입니다.
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6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
7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8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속여서 잘 되는 것은 하루 이틀이죠.
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도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고통스러워 남이 좀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잘 알아주지 못해요.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누구의 아픔과 고통을 얼마나 알아줄 수 있어요?
우리의 고통이나 우리의 즐거움도 타인이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남들이 우리를 속속들이 알아달라, 그것 무리한 요구예요.
알아주기 어려워요.
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계속 비교죠? 잠언이라는 마샬이란 말이 비교라는 말이예요.
12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이것도 많이 생각하게 하죠?
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세상에서는 완전한 기쁨 완전한 슬픔이 없는 거죠.
14 마음이 패려한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만족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그 행동을 삼가느니라
아무 말을 함부로 분별없이 믿는 것도 큰일이죠. 그렇죠?
아무 것도 믿지 못하는 것도 그것도 큰일이지만, 너무 분별없이 믿는 것도 곤란해요.
저는 이단 사이비라든지 아니면 우상숭배하는 것 보면 참 어이없는 일인데, 어떻게 저런것을 분별없이 믿을 수 있는가..
참 안타까워요.
그래서 제가 도마같은 사람 참 좋아합니다.
확실한 것을 확실히 믿을려는 자세가 있어야 돼요.
따져보고 믿어야 돼요.
우리가 다 따질 수 없지만 그래도 생각을 좀 해봐야 돼요.
함부로 헤프게 믿어서는 안 된다는 거야.
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노하기를 너무 속히 하는 것 어리석은 자죠.
18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끝없이 공부를 하고 또 지혜를 사모하고 바르게 알려고 노력을 해야 돼요.
19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20 가난한 자는 그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그렇죠?
우리가 가난해져버리면 점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친구가 떠나 버립니다.
21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22 악을 도모하는 자는 그릇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3대 선(善)이 있는데, 구제와 기도와 금식이죠.
구제는 어려운 사람을 돌보는 거죠. 긍휼과 자비를 베푸는 것..
그래서 부자가 자기가 왜 부자인지를 모르고 계속 움켜쥐는 사람들은 악이라고 생각해요. 악..
손을 펴서 이웃에게 나누는 사람이 그 자비가 천국까지 가서 변호해준다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비를 베풀 때 고자세에서 ‘내’가 네게 준다’ 하고 받는 사람을 비굴하게 하면 그것은 안 되는 거야.
그래서 제가 가끔 드리는 말씀대로 ‘준다’는게 아니라 ‘나눈다’는 거예요.
본래 여기 네 몫도 내게 와서 있다..
같이 나눈다는 생각을 가지고 받는 사람이 비굴하지 않게 조심해야 돼요.
22 악을 도모하는 자는 그릇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그러니까 딴 수고는 하면 이익이 있는데, 입을 가지고 많이 수고한 것은 별로 남는게 없어요.
그래서 입으로는 많이 봉사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우리 교회는 별로 큰 그런 일이 없습니다만 물질적으로 교회에 많이 기여하는 분이 혹 있거든요.
그런 사람일수록 교회에서 말은 적게 해야 돼요.
우리 교회 다 그만그만 해가지고 참 아름다운 교회인데, 어떤데 가면 거의 재정적으로 한두 사람에게 의존된 그런 교회가 있어요.
그런 물질적으로 많이 기여한 분이 입으로 크게 봉사해버리면 딴 사람은 말도 못 꺼내는 거예요.
그래서 하여튼 입으로 봉사하는 것은 조심을 해야 돼요.
그 다음에,
24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그 미련한 것이니라
그래서 참 정직한 중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재물이 있어서 그 재물이 또 내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실로 내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의 것을 내가 가장 합당한 때를 위해서 내가 그저 관리하는 사람이다, 청지기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고,
25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우리가 열가지 계명중에 아홉번째가 ‘거짓 증거하지 말라.’ 그런 말이 있죠?
거짓말 하지 말라는 말과 같은 말이기는 하지만 좀 달라요.
거짓 증거라는 것은 위증이라는 법정용어입니다.
재판석상에서 위증을 해버리면 벌 받을 놈이 벌 못 받게 되고, 상 받을 사람이 벌 받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세상에서 정직이 끊어져 버려요.
그냥 일반적인 거짓말이라는 것은 성경에 남을 해치기 위한 거짓말이 아니고, 사람을 살리기 위한 거짓말이 여러 군데에 나와요.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탓하는게 없거든요.
그래서 남을 해치기 위해서 법정에서 위증을 하지 말라는 뜻이예요. 원래는..
법정 용어로 되어 있습니다.
거짓증언..
우리가 법정 용어 아니고도 예수님의 증인, 하나님의 증인들 아니예요?
여호와의 증인 그런것 말고..
우리가 증인들인데 그 증인이 잘 증거하면 사람을 살리는 거예요.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증거할려면 증거자료를 많이 갖고 있어야 돼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을 증거할 증거자료를 충분히 갖고 있어야 돼요.
기회가 되면 그저 하나님 증거할 수 있는 증언석에 나설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해야 됩니다.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땅에서 경건하게 살았는데도 땅에서 고생만 하고 욕을 당하고 잘못되는 수가 있어요.
그러나 그것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손이 복을 받든지 아니면 천국에서 다 보상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살았다고 하면 이 땅에서 보상을 다 못받았으면 그 후손들이 받거나 아니면 천국에서 받거나..
절대로 하나님은 억울하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딴 사람보다 그렇게 인생을 살면서 억울하다 분통터진다 그런게 별로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때로는 서러운 적도 있었고 마음에 만족이 안되고 누구 원망스러운 때가 있었는데, 조금 생각해보면 내가 만약에 내 충성과 봉사가 진실한 것이었다면 하나님은 절대로 억울하게 하지 않는 분이다.
반드시 각 사람의 일한 대로 갚아주시는 분이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 앞에 가서 섭섭하다든지 그런 것은 마귀가 틈타기 좋은 때예요.
섭섭마귀예요. 섭섭마귀.. 진짜..
섭섭하다고 해서 삐지고 토라지고 하는 딱 마귀가 틈타기 좋은 때예요.
남자들은 대개 그런 것 잘 없는데, 여자들은 수시로 그런 일이 벌어져요.
웃는 사람은 다 수상한 사람들이죠..
수상하면 신고하고.. 이상하면 다시보고..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사람들은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전에 제가 한번 얘기했죠.
사천에 갔을 때 그 사천 읍에서 읍을 중심으로 교회를 30개쯤 개척한 목사님이 있었어요.
한 목사님이..
그러니까 그렇게 어려운데도 일생동안 교회를 30개쯤 개척을 한거야.
그런데 그 목사님이 훌륭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위대한 분은 그 목사님 사모님이야.
목사님 이름은 가물가물한데, 사모님 이름은 하광보예요. 하광보. 이름이 힘들죠.
사천군 정동면에서 빨갱이 전투가 대단했거든요.
그래서 이분이 가다가 어떻게 해가지고 빨갱이한테 붙잡혔어.
그래가지고 손들어 하니까 ‘주여 주여’ 그랬어요. 예수 믿는 사람은 그냥 ‘엄마야’가 아니고 ‘주여’ 나오니까..
아이고 예수 믿는 사람이다 하면서 잡아죽일려고 하니까 그냥 사모님이 빨갱이 허리를 끌어안아버렸어요.
아무리 빨갱이라도 허리를 끌어안아버리니까 총을 쏘기가 힘드는 거야. 잘 안 되잖아..
그래서 얼마나 끌어안았는지 끌어안고 주여 한번만 살려주십시오. 빨갱이 끌어안고 ‘주여 주여’ 하니까.. 누가 주님인지 빨갱이가 주님인지..
그래가지고 한번만 살려주시면 저 건너편에 예배당을 짓겠나이다. 이분들은 최고 소원이 예배당 짓는 거야.
교회 개척하겠다고..
얼마나 사명감이 충만하면 그렇겠어요?
그런데 세상에 주님이 나타난게 아니고 빨갱이 하나가 나타났어.
‘네 이년 손들어!’ 했는데 끌어안았으니까 별 수 없이 안 되잖아요.
손 놓으니까 뒤에 온 군인이, ‘예수 믿는 년이다’ 하면서 ‘이런 것은 내가 처치한다 너는 가봐..’
뒤에 온 놈이 계급이 높아서 갔는데, 가고 나니까 뒤에 온 놈이 ‘아지마이 예수 믿소?’ 믿는다 하니까 ‘나도 어렸을 때 교회에 나갔었는데 지금은 형편이 어렵다’ 그러면서..
공포를 그냥 두 방을 빵빵 쏜거야. 쏴 죽인것처럼..
그리고 빨리 뒤로 이 길로 가면 아무도 없다고 하면서..
금방 응답 된거죠. 금방..
여러분 하광보라는 사모님 할머니가 그 서원을 갚을려고 사천 읍에서 그 정동면 소곡리까지 10km 25리인데, 그 10km에 판자를 머리에 이고 여 날라가지고 그 예배당을 지었어요.
15평쯤 될까말까 하는 예배당인데, 그래도 그것을 머리로 부인 둘이 여다 날랐다는데..
제가 그런 유서깊은 교회에 가서, 외딴곳에 있어서 온 동네 전기 다 넣어주고 거기는 외딴 곳이라서 램프 석유로 불을 켜던 곳인데, 거기가서 제가 예배당을 1km쯤 옮겨서 재개척을 했는데,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이었어요. 그분이..
그러니까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난 거예요.
그 덕분에 예배당이 생긴 거죠.
거기에서 많은 신자는 안 생겼지만 그런 곳에서 글쎄 목사가 여럿이 나온거야.
나중에 교역자가 보니까 길게 있은게 1년 있었어요. 1년.. 2개월 3개월 있다 가고..
먹을게 없으니까 헌금도 안 되고 안 되니까 성도 대여섯명 있으니까 전혀..
그러니까 다른 세상 단체같으면 4명 5명 10명도 안 되어서 벌써 문을 닫았을텐데..
여러분 하나님의 교회가 놀라운 거야.
그런곳 전기도 안 들어오고 사회로부터 그렇게 멸시 당해도 그 교회가 없어지지 않고 거기에 제가 간 거예요. 77년도에..
전도사가 새로 왔다니까 이희점이라는 할머니가 있는데, 82세가 된 할머리가 있는데, 그 할머니와 나이가 비슷한 할머니가 한 분 온거예요.
나는 몰랐죠.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하광보라는 사모님인데, 사천 읍에서 25리나 되는 길을 찾아 온거야. 관심이 있으니까..
젊은 날에 머리에 이고 날라서 판자교회를 만들었던 그 정성 때문에 와가지고 바로 옆방에 누워 자고 나도 옆방에서 자는데, 문도 허술하니까 다 들려..
또 두 할머리가 귀가 어두우니까 고함을 냅다 지르니까..
뭐라고 하느냐?
목사님 사모님이 ‘요번에 온 거는 어떻노?’ 그렇게 묻더라고..
나도 옆에서 들으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 평점이 어떻게 나오는지..
세상이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던 할머니가 ‘인자 옳은게 왔다..’ 그러는 거야.
옳은 거는 뭐가 옳아.. 사실은 내가 그 때 아무 것도 모르고 성경도 한번 안 읽어본 전도사인데..
뭘 봤는지 그래도 82세가 되어도 낫 놓고 기역자도 몰라도 옳은건지 그른건지 보는 눈이 있는가봐..
그 할머니를 생각하면 참 우리가 지금도 조금 힘이 있으면 우리도 개척을 해야 돼요. 교회를..
그럴 때 교회를 30개씩이나 개척했어요. 한 목사님이..
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노하기를 더디하라고 부단히 말하죠?
어리석고 미련한 자는 화를 빨리 낸다.
30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시기와 질투와 의심과 미움과 이런 것은 우리 자신의 뼈를 썩게 만들어요.
우리 건강을 망치는 거야.
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
이것은 참 귀한 말씀이죠.
32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의인은 죽어도 소망이 있다는 겁니다.
33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34 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35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의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오늘 여기까지만 하는데 끊임없이 비교되고 있죠?
그래서 비교가 딱 되고 있으니까 우리가 한꺼번에 길을 세가지 네가지길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대개 이것이냐 저것이냐 이렇게 그럴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사지선다형 정도도 우리가 풀어내는데, 두가지 길 같으면 분별할 수 있어야 돼죠.
그런 것도 분별 못하면 안 돼.
그래서 항상 이 성경 잠언을 많이 읽어놓으면 선택을 할 때 지혜가 생깁니다.
여러분 인생이라는 것은 모든 인생은 우리 일생에 일어나는 수천번 수만번의 선택의 결과라 할 수 있어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오늘 내 인생이 만들어진다는 거야.
그리고 미래의 내 인생도 만들어진다는 거죠.
그래서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하나님 앞에서 잠시라도 묵도하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솔로몬의 마샬, 솔로몬의 비교를 통해서 우리가 삶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떤 길을 선택해야 되는지를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명철과 지혜로 무장하고 또 우리 눈빛을 씻고 사심을 버리고, 언제나 바른길 지혜롭고 의롭고 슬기로운 공평하고 겸손하고 정직한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가 훗날에 우리의 선택한 것 때문에 후회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