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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이유
시 119:101-105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딤후 3:15-17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들입니다.
매일 성경말씀을 묵상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고,
어떤 사람의 도움 없이도 하나님의 말씀이 스승 되어주셔서 가르쳐주심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을 우리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신앙생활을 오래 할수록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온유하며, 거룩하고, 사랑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도 인정을 하게 되는 성품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모습이 나타나야 하는데
오늘날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다고 하면서도
변화되지 못하여 예전 모습 그대로이거나, 전보다도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거나,
오히려 더 악한 모습으로 변해 표독하게 행동하며 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고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공통된 이유 중의 대표적인 한 가지는 바로 ‘성경읽기’입니다.
성경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겸손한 모습으로
내가 변화되어 말씀에 나를 맞추고 성장하려는 다짐과 노력 없이
마치 단물은 빨아먹고, 쓴 것은 뱉으려는 자세로
성경을 읽다가 훈계와 징계와 경고의 말씀이 나오면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가거나,
자신에게 적용되는 말씀이 아니라고 착각하면서
그런 종류의 말씀으로는 주변의 다른 사람만을 비판하고,
스스로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부분, 복에 관련된 내용에는
밑줄을 치고, 암송을 하며, 은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
‘나의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저 하나님께 사랑받기만을 바라고, 복 받기만을 바라는 모습인 것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영적인 문제의 뿌리를 찾아보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묵상할 때에도 ‘자신이 무엇을 얻을까’를 생각할 뿐
‘하나님께 무엇을 해드릴까’는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 평생을 신앙생활을 했다고 말하면서도 마음과 행동에 변화가 없으며,
평생 동안 성경 몇 독을 했다, 매일 몇 장씩을 읽는다고
자랑하듯 말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영적 성장이 없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의 이유입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등
자신이 관심을 갖는 그 사람에 대해 알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기 위해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고,
질문도 하고, 때로는 선물도 합니다.
시 119:72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에 관해 궁금한 것이 당연합니다.
하나님에 관해 궁금한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성경을 자발적으로 묵상하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마치 숙제를 하듯 글씨만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 하고,
하나님에 관하여 더 많이 알고 싶은 마음에 성경을 읽게 됩니다.
그렇게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된 사람은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사랑해주셨는지,
지금도 얼마나 사랑해주고 계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인생의 목적은 이전과는 달라집니다.
전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여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사실상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다면
하나님에 관해 알게 된 사람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그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됩니다.
그렇게 인생의 목표가 달라진 사람은
생각과 마음이 당연히 변화되기에 말과 행동도 함께 변화됩니다.
자신의 모든 생활 속에서, 모든 상황 속에서
사랑하는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성장해 나가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를
자신도 미워하여 죄와 싸워 이겨 나갑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는 사람에게 삶의 변화가 없다면
그 사람은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과 다를 것이 없고,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되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사람이 변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성장해 나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경을 읽는 사람인 것입니다.
자신이 아직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것 같지 않다면
성경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자신도 하나님을 만나 뵙고 친밀한 교제를 하고 싶다면
성경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렘 15:16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저도 학창시절에 하나님과 만나고 싶어서 수 십 개월 동안 매일 하나님께
“하나님 저도 만나주세요.”라고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나를 만나고 싶어 하면서
성경은 읽지 않는 구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후로 저는 하나님과 약속한 대로
수능시험을 치르기 전까지 성경을 모두 읽었는데
성경을 읽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 일인지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
요 14:21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음으로 예수님의 계명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당연히 지킬 수 없습니다.
또한 읽으면서도 형식적으로 읽어 마음에 새기지 않고,
말씀대로 실천하며 행하려는 생각과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성경말씀을 바르게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지 않거나,
읽어도 복에 관련된 말씀만 골라 읽거나, 형식적으로 읽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엄밀히 말해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잠 9:10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시 119:71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누가 시켜서 읽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성경을 즐겁게 묵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갖추게 될 것이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은
고난을 받게 되어도 그 고난은 유익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율례들을 배우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인도하심 가운데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되며,
결국 생명을 영원히 보존하게 될 것입니다.
잠 10:8
(8)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계명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리라
잠 19:3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시 107:17
(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잠 14:3
(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잠 16:22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반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성경을 읽지 않거나,
성경을 읽어도 그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하며,
고난을 받고, 수치를 당하며, 징계를 받아
결국에는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가
곧 영원한 생명의 샘이기 때문입니다.
시 119:9-11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겁게 묵상하고, 그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겨
범죄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십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어야만
우리는 죄와 싸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약 1:21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하나님 앞에 홀로 서게 될 그 날이 날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온전히 내버리고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한 자세로 우리 마음에 깊은 곳에 새기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매일 구원의 길을 걸으십시다.
시 119:130
(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시 19:8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 119:98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시 119:100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우리는 본래 어리석은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즐겁게 마음에 깊이 새긴다면
우둔한 마음은 떠나가게 될 것이며, 눈은 밝아질 것이고,
교활한 원수 마귀보다 지혜롭게 될 것이며,
우리의 명철함은 수많은 세월을 겪은 지혜로운 어르신들보다도 나을 것이고,
그 말씀은 우리가 가는 구원의 길을 밝히 비추는 빛이 될 것입니다.
엡 6:10-17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그리고 우리는 오직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을 상대로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여 이기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굳게 서게 될 것입니다.
구원은 이미 이루어져 확정된 것이 아니라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행하여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딤후 2:15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신 4:2
(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계 22:18-19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벧후 3:16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런데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면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성경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왜곡하며 내용을 더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석하기 위하여 제하는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수 없는 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기 전에
성령 하나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시며,
진리를 올바르게 깨닫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이비와 이단들도
우리와 같은 성경을 가지고 왜곡, 곡해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성경말씀을 바르게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히 4:12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는 우리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를 깨달으며,
온 우주를 지으신 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고,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깨달으며,
우리 인생의 방향을 바르게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정은 천국 혹은 지옥에서의
영원이라는 시간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성경을 묵상하는 것이 사랑하는 하나님에 관해 궁금해 하며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아니라
타성에 젖어 형식적이고, 의무적으로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행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귀가 그리스도인들의 육신의 생명을 무참히 빼앗는 것이
먼 옛날의 작전이었다면
지금은 이 땅에서 잘 되고, 잘 먹고, 잘 즐기는
세상의 쾌락으로 타락시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의 계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지금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순교를 당하는 분들이 지구촌 곳곳에 있고,
앞으로 모든 나라에서 이러한 일들은 다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에는 많은 이들이 세상의 부와 명예와 돈에 취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믿지 않는 자와 다를 것이 없고,
구원은 이미 확정되었다고 크게 착각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는 구원에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닌
그저 앞으로 받게 될 상급에 불과하다는 심히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채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노력하지 않고,
죄와 싸워 이김으로 거룩함을 유지하려는 마음이 없어 심령이 냉랭하며,
기도를 할 때에도 자신이 원하는 것들만 늘어놓고 끝내는
핵심 없는 기도를 하고,
말씀을 묵상할 때에도 복에 관련된 것만을 골라 읽으면서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보다도
악하게 사는 거짓된 기독교인들마저 수없이 존재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있어 하나님이란
‘내 꿈을 이루어주는 분’, ‘나에게 복을 주는 분’,
‘내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쯤 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혹 그런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하나님은
‘우리를 죽기까지도 사랑해주신 유일한 분’,
‘지옥에 갈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하여
친히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와주셔서 우리 대신 제물이 되어 죽어주신 분‘,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해주시며 구원의 길,
연단을 통해 구원 받을 자의 모습이 되도록 인도해주시는 분’,
‘영원한 가족으로서 우리와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될 친아버지’ 이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라면
세상 사람들보다도 선하게 사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선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부디 예수님을 정말로 믿고 따라 행하는 제자들이 되십시다.
성경말씀을 읽는다고, 기도를 한다고, 교회를 다닌다고 말하면서
도무지 변화가 없는, 성장하지 않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성경말씀을 읽을수록,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이 변화되어
우리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말 그대로 거듭난 새 사람이 되어
언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어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성장하십시다.
말씀을 읽은 대로, 마음에 새긴 대로 행하는 자들이 되십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되십시다.
아직 되지 않는 부분, 아직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십시다.
“성공해서 부자가 되게 해주세요”, “좋은 직장(대학)에 들어가게 해주세요”,
“좋은 배우자 만나게 해주세요”와 같은
하나님을 이용해 이 땅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욕심으로
세상적인 내용으로만 매일 기도 하면서
“기도 잘했다”, “난 기도생활을 잘하고 있다” 하는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친아버지이신 하나님 앞에서
드릴 말씀이 그것밖에 없는지를 다시금 깊이 생각하면서
우리 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기도는 무엇인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어떠한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를 바르게 깨달아서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십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임을 깨달아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간구를 했더라도
마지막에는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는 진실한 기도로
우리 각 사람의 미래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바른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기도를 하십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말씀을 즐겁게 묵상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며, 그리스도인도 아닙니다.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로서
삼위 하나님에 관해 늘 궁금해 하며,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해 나가십시다.
또한 기복주의를 따르는 세상적인 기도를 멈추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다고 고백하십시다.
만약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과는 달라도
사랑하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즐겁게 순종하는 사람이 되십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만약 하나님의 뜻이 평소 우리가 싫어하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무엇이든 즐겁고, 기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스스로 즐겁게, 바르게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만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 이 마지막 때에 승리하고
머지않아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
칭찬을 받으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시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 40:8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마 24:35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벧전 1:25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17.06.11.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235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2. 귀한 그 말씀 내 노래 제목이 되도다 모든 사람에 복 주는 생명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길을 가니
3. 널리 울리고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들어 복을 받네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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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이 뜨거워지는 설교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립니다.
성경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에 관해 더욱 깊이 알아가시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장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말씀을 읽을 때 주님의 마음으로 묵상하고 행하길 원합니다~
보혜사 성령님, 마음을. . 눈을. . 열어주소서.
하나님의 은혜 아래 말씀을 바르게 묵상하시고,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도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대로 행하여
구원의 길을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제 집사람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육아에 바쁘다고 성경을 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말씀을 읽는 시간을 정해 묵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작정했다고 다 실천하는건 아니라서 기도 해주고 계속 같이 점검할 계획 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 더욱 친밀히 교제하시며
앞으로도 늘 구원의 길을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