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트보트를 탄 것처럼 흑산도에서 영산도로
빠르게 달려 왔습니다.
영산도는 흑산도 동쪽 해안에서 4km 가량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면적 2.2km2, 해안선 길이 7.9km의 섬이다.
흑산도에서 도선으로 1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다.
설렘~ 설렘~
한눈에 조용한 섬마을이라는걸 알 수 있었죠. 13:45
앗싸 ~
기대했던만큼 좋아 보이는 풍경에 인경씨도 신 났습니다.
영산도라는 지명은 산세가 신령스러운 기운이 깃든 곳이라 하여 영산도(靈山島)라 부르기도 하고,
영산화가 많다고 해서 지어진 아름다운 지명도 갖고 있다.
정부는 2010년 국립공원 제1호 명품마을로 진도군 관매도를 지정하였고,
이어 2012년 사업대상지로 신안군 영산도를 추가 선정하였다.
지도에 보이는 등산로가 우리의 트레킹코스 입니다.
영산도는 고려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어미섬인 흑산도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그만큼 섬 주변에 해산물이 풍족했던 곳이었다. 그런데 고려시대에 몽고에 대항한 삼별초의 항전을 겪고,
늘상 왜구가 들끓어서 나라에서는 공도(空島)정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일대의 섬에 사는 주민들을 육지로 이주시켜 섬 전체를 텅 비게 만드는 정책이었다.
이에 따라 흑산도 사람들은 배를 타고 목포를 거쳐 영산강을 거슬러 나주(羅州)에 많이 정착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산도 [永山島]
백사장 모래도 물빛도 참 곱네요
영산팔경 : 당산창송, 기봉조휘, 비류폭포, 천연석탑, 용생암굴, 비성석굴, 석주대문, 문암귀운
영산도 숙소도착
2층 다락방도 있네요
창으론 바다가 보이고 ~
영산도 트레킹 가자구요 ~
비가 와서 날씨가 안 좋다구요 ?
단비에 파란 새싹 돋듯 모두의 얼굴엔
헤실헤실~ 행복한 웃음이 가득 합니다. 14:20
갯메꽃 등에 지고 밭을 감싸는 돌담도 행복 가득 `
자~ 산행 시작 14:30
영산도 전망대 14:40
하얀건물이 영산분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쌤~
사진 많이 찍으셨죠 ? 사진 올려 주세요 ~~~
저는 홍도나 흑산도도 좋았지만. . 영산도가 참 좋더라구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비 온 후의 영산도의 숲길은 제주 곶자왈을 걷고 있는듯 싶었어요.^^
제주도 여러번 갔지만
곶자왈은 못갔는데
궁금해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