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나물
김종태
뒤엉킨 달동네
악도리들 틈바구니
너무 연약해
잡으면 끊어진다
두 잎씩 마주 보고
바람과 햇빛만이 반겨
버려진 이 곳에
다툼 없이 꽉 찼다
말라 비틀어지고
머리칼 같은 밑줄기에서
어쩌면 저리도 모질고
굵은 줄기가 생길까
하늘대는 줄기마다
하얀 꽃 오롱조롱
식물이름: 벼룩나물
과 이름: 석죽과
학 명: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OHWI
생 육 상: 두해살이
자라는 곳: 논둑 밭에서 흔히 자람
잎 모 양: 마주나기 입자루가 없고 긴 타원형. 길이 8-13mm 나비 2.5-4mm
키: 15-25 cm
꽃 모 양: 꽃잎이 두 개로 깊게 갈라져 열 장처럼 보인다. 꽃은 지름이 5mm 안팍
꽃 색: 흰색
꽃피는 때: 4-5월
남다른 점: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나와 여러 포기처럼 보인다
첫댓글 작은것이 너무 이쁘내요 ,,,,,얼마나작으면 벼룩 ,,,,,,
오빠 내가 좋아하는꽃 올렸네요 고마워요^^
컥!! 어리둥절@@@@ 도사 님은 55년 남성으로 알고 있는데 나보고 오빠라니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는 들꽃인데 조그만한게 예쁘네요..즐감..
앙증스럽고 예뻐요....흔하다고 예사로이 보았는데 이렇게 카메라에 담으니 너무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