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기타 가입후 처음 후기를 쓰는 27기 최정인 입니다.
모두들 반갑습니다.
뭔가 다른 글 처럼 재밌는 사진도 넣고 싶고
이모티콘도 넣고 싶었지만 재주가 없어서...
글만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약 2주간의 후기를 한꺼번에! 올려 보겟습니다아!!!!
공연이 일주일 남은 지금
몸과 마음이 치친 우리에게 선배기수분들이 찬조 방문을 해 주셨어요~~
10/9(일) 26기
10/15(토) 졸업반&나무기타 축구팀
요렇게 나눠서 후기를 맹글어 보겠습니다.ㅎㅎㅎ
1. 10/9(일) 26기 방문후기
화창한 가을하늘이 아름답던 요일 오후 였어요....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연습실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부제: 우리 집 앞..)
평소에는 내집 같던(?) 연습실이
리허설 덕분에 조명도 받고, 마이크도 세팅하고, 키보드도 놓여지고 하니
마치 공연장 같았습니다.
선배님들도 많이 와주셨고, 건반 선생님 및 김해의 귀염둥이 푸우 용쌤도 계시구요
나무기타의 시초이자 설립자(?) 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 같은 존재인
우리의 최.호.영.(실명모르는 분들도 계실듯...ㅎㅎ)
a.k.a 최 선배님도 보이네요 .
이날은 가나다 순으로 리허설을 해서 우리 멋진 두남자가 준비한
거위의 꿈을 스타트로 하여 본격적인 리허설을 했습니다.
(이날 이후 우리 준석 오라버니는 우환청심환? 우황청심환? 을 다량으로 구매하셨다는...)
(좌: 준석오라버니/ 우: 우리 89 상훈이)
공연 관람 포인트: 두사람의 화음!!!
그 다음으로 나무기타 부산 27의 비주얼들이 다모인
그냥 걸었어 팀이 리허설 중입니다.
(좌: 여성여성 소녀소녀한 지은이
중: 27기의 조동혁! 대연동의 만수르! 남수르 오빠
우: 27기의 건반여신을 맡고 있고 절대 음감 혜진 언니!)
공연 관람 포인트: 혜진언니의 소근소근 나레이션~~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잘했는지 못했는지
어쩄뜬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리허설(?)을 마치고
26기 선배님들이 손수(?) 배달해주신 도미노 피자를
열심히 세팅하고 있는 우리 맏언니 찬영언니, 버블진트(?) 창현이 오빠도 보이네요
저멀리 거울앞에 26기에 아주 소중한 친구가 있는 현석이 오빠도 보입니다.
26기 선배님들은 그래도 얼굴도 자주 뵙고 친분이 있어서 다른 기수에 비해서
더욱더 힘났던 존재였습니다.(우리 27기도 본받자구요우!!)
(틀린그림을 찾아랏!!)
피자를 먹은이후 약 2시간동안 공연전반 사항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한 이후
다음을 기약 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사진 관람 포인트: 혼자만 웃고있는 장 대겸씨)
1.5 두번째 리허설을 맞이 하기전
부산 27기는 언제나처럼(?) 연습실에 모여 공연을 위한 소품을 준비했습니다.
수요일에는 노래도 다시 재 점검 해보구요 27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진호 오빠는 까페숲에서 기절하는(?) 상태까지 보였습니다.
(월요일) 부제: 다시 월요일
(수요일) 부제: 진호와 8명의 여인들
(목요일) 부제: 숲에 잠들다...
2. 10/15(토) 졸업반 및 나무기타 축구팀 방문
첫번째 리허설에 비해 조금 익숙해 졌나 싶었지만 그래도 낯설고 긴장된 2번째 리허설이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 막내 상훈이가 맹활약 중인(?) 나무기타 축구팀에서도 방문예정이어서 매우 들떴었습니다.
다소곳이 앉아 마이크 확인 중인 남수 오빠
오늘도 언제나 맹활약 해주신 최선배와 건반선생님!
우황청심환! 약의 효능도 있었지만 오라버니가 땀흘려 가며 연습했던 실력이 발휘되어
매우 기뻤던 두번째 리허설 이었습니다.
(다리 알에서 힘이나와 노래 한다는 우리 장대겸 오빠는 항상
여유로운 모습이 보기 좋았구요! 지은이의 손짓은 어떤 의미??ㅎㅎ)
이번후기의 핵심인 졸업반 선배님들 인증샷입니다.!
1.사진 한번만 찍겠습니다~~~
2. 아...아아니 그쪽 방향...말구요....(슨생님...ㅠㅠ)
3. 헛 드디어!!(부제: 패널티킥 준비중)
이날도 도미노와 함께하여 27기의 뱃속은 매우 호강 했었습니다.!!
다시한번 졸업반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6기 선배님들도!! 감사해요!!)
리허설 이후 부족한 곡들은 다시 연주해가면서 , 다시 공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이제 일주일도 안남은 이 시점에서 (현재시각 2016년 10월 17일 새벽 12시...)
우리 모두 격려하고 힘을 내어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3. 마무리!
생업과 취미생활을 왔다갔다 하면서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우리 모든 기수들이 깨달은 공통점 같습니다. 지방에서 오는 사람, 야근을 마치고 오는사람, 심지어 연습실 근처 자취하면서 기타를 배웠었다는 무용담도 들었습니다.
항상 연습만큼 리허설에서 표현이 안되서 매우 아쉬운데요!
하지만 우리 부산27기 공연도 후회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고지가 저 앞이지만 선배 기수 및 졸업반의 격려로 더 열심히 준비 하는 27기가 되어 봅시다.
마지막으로 사진은 울산에서 부산 맨날 맨날 왔다갔다 한다고 고생하는 우리 울산 보이 상훈이 사진을 보고 웃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상훈아 미안하고 스릉흔드.....)
이상 부산 27기 최 정인 이었습니다.
-끝-
첫댓글 후기 은둔고수가 공연반 막판에 모습을 드러냈네!!! 언제 이많은 사진들을 준비한거고 !ㅋㅋ 최강정인최정인
와 정말 사랑하는 가족들 27기 형누나친구동생들 그리고 배울게 많은 선배님들 사진을 보면서 훈훈하게 웃으며 읽고 있다 마지막에 뒷통수에 피크가 날아와서 꽂혔네요 역시 최강정인 ㅋㅋㅋㅋㅋㅋ 복수할꺼다 ^_^
정인아ㅋㅋㅋㅋ! 피곤할텐데 막판까지 고생했네. 아침에도 일찍 의리 하나로 나와주고! 최고!
막판 상훈이 사진은 정말이지...하루의 피로를 싹 잊게 해주는구나!
리허설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27기 공연도 정말 기대 되는군요!!!남은 기간 잘 마무리 하시고 공연날 보아요~
뜨거운 여름날 모였던 우리가
차가운 바람도 함께 견뎌낼만큼 더 가까워지고
단단해졌네요
긴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당
이제 일주일!! 끝까지 힘내서 함께 가요!!
우리 27기의 빛~~ 정인이 멋진 후기 꼬맙^^
와 다들 글을 왤케잘쓰심ㄷㄷㄷ
정인이 꿀후기쓰느라 고생고생했어!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다들 마지막 힘내서 멋진공연 만들어요!
화이팅팅!ㅎㅎ
와우 정인아 이 밤에 피곤할텐데! 어제 김해까지 함께해서 고마웠엉!!!!! 우리 27기 유종의 미를 거두어요~~~ 일주일 헬 확정^_^+
와와~ 우리 정이뉘!!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다음주 이 시간엔 모든게 그리워질 것 같아 흑~ㅠ 남은 시간도 딱 지금처럼 즐겁게 하쟈 히히~ 다들 진짜진짜 고맙고 고마워...싸... ㄹ.. 알재? 헤헷
내 칭구 정인이 역시 문예창작의 꿈을 꿨던 ㅋㅋㅋㅋㅋ 초급반만 할꺼라던 우리가 공연까지 할줄이야 ㅜ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멋진공연 한번 해보쟈~~~ 그리고 마지막 상훈이 사진 겁나 놀람..
축구 경기 마치고 갈려했으나 그날은 선약이ㅜㅜ 그래도 본공연은 보러갑니다!!27기 화이팅입니다^^
정인이 후기쓴다고 고생했고..
넘 잼있게 잘봤데이!!
이제 조금만 더하면 되니 마지막까지 팟팅!!
부산 27기 공연반 팟팅!!
27기 멋진 공연 기대합니다.
아울러 축구에 관심 있으신분 공연 끝나시고 소모임 나무FC에 오셔서 함께 운동 해요~ ^^
27기 홧팅입니다.
의식의 흐름에 맡긴 이런 깔끔한 글솜씨라닛~~ 후기정말잘썼어요!! 짝짝짝 ^^bb
매주 발전하는 27기라서 다음주 공연날이 더 기대됩니다~~ 티켓. 포스터. 연습실에 준비되어있는 무대장치들..만봐도 정성이 가득! ^^
마지막까지 함께할게요 화이팅이에요~
우와 언니 후기진짜 대박이에요><
어제 공연보고 돌아와서 피곤했을텐데 후기 쓰느라 너무 고생많았어용
초급반이였던게 진짜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공연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다니ㅠㅠㅠㅠ
남은 기간동안 화이팅팅팅팅!!!!
후기 쓴다고 고생 했어요 ㅎㅎ 마지막 한주 준비 잘하셔서 멋진 공연 하세요!! 화이팅!!
어제 멀리까지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이번주공연 기대할께요~ 빠이팅빠이팅!!!
정인아 후기 쓴다고 고생많았어~!!
멋진 공연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
화이팅!!
후기 쓴다고 고생 많으셨어요~ㅎ 고생하신만큼 보람 있을꺼에요~ 공연 대박 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