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정도 베트남 스탑오버로 여행하고 왔습니다.
얼음물같은것은 1.5리터가 5000동
데땀거리에 5000동짜리 과일쥬스(shake라고 써있음)집이 있습니다.
글구 오토바이는 그냥 느낌상 걸어서 5분~10분정도 걸리겠다 싶으면 5000동으로 강력하게,
더 걸리겠다 싶으면 만동으로 쇼부치세요.(너무 멀다 싶은곳은 말구요^^) 싫으면 말라는 식으로 가버리
면 알았다고 쫓아옵니다. 아니면 딴 오토바이타면 되구요.ㅎ
글구 안동시장에서 찻길건너서 11번버스타면 데땀시장앞의 터미널(?)에 갑니다.(버스비 2000동)
글구 상대적으로 안동시장은 가격을 많이 뿔려서 깍아주는척하는 이미지가 많고,
데땀시장은 대충 깍아주다가 싫으면 말라는 식입니다.(아무래도 사람이 구경을 많이오다보니 싫으면 말라는 식이지요.ㅎㅎ)
그러니 제 생각엔 데땀시장에서 목공예품같은거 시세를 알아보구 안동시장에서 그것보다 더 싸게 깍으면 저렴하게 살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글구 깍을때 웃으면서 정겹게 말하면 더 잘 깍아주는듯 싶어요.
데땀거리에서 공항까지 택시로 60000동에 간 경험있구요,
호텔에서는 불러주는데 정찰제 5달러였습니다.
글구 맛집은 통일궁을 뒤로하고 앞에 찻길이 있으면 찻길건너서 조금만 오른쪽으로가면 1,2층으로 되어있는 집이 있는데 거기 음식 맛있습니다. 특히 월남쌈이요^^(1인분에 34000동정도 하고, 드링크류는 보통 만동에서 14000동정도입니다.)
글구 퍼2000에서 쌀국수도 먹어봤는데, 글쎄 제가 베트남에서 쌀국수를 세번정도 먹었는데,
한번도 맛있다고 생각한적이 없었습니다. 모 개인 차이겠지요^^
아~ 그리고 데땀시장이 6시에 문을 닫으면 그 옆으로해서 포장마차같은 음식점들이 문을 엽니다.
거기서 똠 TOM(새우?) 옥 OC(조개?) 두개의 단어가 헷갈리네요^^ 어쨌든 그곳에서
새우는 한접시에 작은게 50000동에서 60000동정도 하는것같구요,
조개는 20000동에서 25000동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다 추천해달라고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전 요기에 딸기쥬스 8000동해서 8만동조금넘게 썼는
데, 배가 조금 부를듯싶은데 속이 좀 니글거리는거같아서 그만 먹었습니다.^^ㅎㅎ
글구 롯데리아가 KFC보다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롯데리아에서 치킨 패밀리세트가 70000동입니다. 보통 햄버거 세트는 35000동 내외로 생각하시면 되구
요.
호텔에서는 킴까페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전화하는건 전화박스가 거의 사용않된다고 생각하시고 전화쓸수있는 곳에서 쓰시는게
날듯싶습니다.(보통 피씨방에 몇군데 있는것같구, 호텔내에서도 봤습니다.호텔 265와 211에서도 있습
니다.) 집으로 전화하는건 분당 1400~2000동, 핸드폰으로 하는건 4000~6000동입니다.
근데 몇초계산이 아니라 분당계산으로 해서 2분 1초를 써도 3분으로 계산해버리는것 같네요. 참고하세요^^
글구 요즘 시세는 1달러에 16000동입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첫댓글 저는 엄청난 바가지를 썼군요. ㅋㅋㅋ 그래도 좋았어요.
ㅎㅎ 여행하면서 바가지 쓸때도 있더라구요.^^ 저도 몇번 그런적이..ㅎㅎ
알뜰한 여행 하셨네요 여행오시는 분들 좀처럼 버스를 타지 않턴데 버스까지 타시고 버스 노선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셨네요
참고로 벤탄 시장 건너편에 터미널이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1번(에어컨 빵빵

아주시원시원

)을 타시면 안동 시장까지 갈수 있어요 드럼님도 행복한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