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 목사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받으시고 더욱 소리 높여 하나님을 증거하고 보여주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희노애락을 당하며 할말이 많은데 그것 다하지 못하면 병이 된다고 합니다. 임금님의 귀가 당나귀임을 알고도 말하면 죽을 것이라 말 못하는 이발사가 병들었던 이야기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덕이 안되고 해서는 안될 말이야 말로 참고 버려야 하지만 크게 외쳐 자신도 좋고 남에게 유익한 것이라면 특히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크게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2,3,6,9에 반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외쳐라 힘써 소리 높여 외쳐라 하셨기에 “기쁜 소식을 크게 외쳐라” 제목으로 삼고 어떤 것을 크게 외쳐라 하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말씀 듣고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성경을 몇 가지 구분해 보면 창-신까지 5권을 모세오경 율법서 교리서라 하고 수-에까지 12권을 역사서라 하고 욥-아가 5권을 시가서라 하고 사-단 5권을 4대선지서 호-말 12권을 소선지서라 합니다. 예언서 선지서 중에 첫번째인 이사야는 BC739-680년까지 약 60년간 활동한 이사야 선지자의 기록으로 BC722년 불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폐망하고 남왕국 유다도 앗수르와 애굽의 강성함과 기울어져가는 조국의 장래를 생각하며 우상 숭배와 영적 타락으로 정치, 경제, 사회문제가 심각하니 각성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선민의 자세를 회복하라고 촉구하면서 참된 번영과 축복은 주변국이 아니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해야 함을 말씀했습니다. 그중 1: - 39: 까지 심판과 정죄 전에 회개를 촉구했고 40: - 66: 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이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이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제 어떤 말씀 외칠 것인가 생각해 보려 합니다.
1. 죄악의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1-2절)
하나님이 내 백성을 위로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로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심함 고통을 겪을 것이나 이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복역의 때가 끝났고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하셨으니 감옥살이 같은 죄악의 고통에서 구원하여 자유함을 입게 되었고 죄의 값으로 죽음이 있어 사망이 왕 노릇 하는 세상에서 그 모든 것에서 해방시켜 주셨으니 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사람의 그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해 주셨으니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그를 믿는 자에게 죄와 사망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롬8:1-2) 이 기쁜 소식 크게 외쳐서 나도 더욱 좋고 하나님도 기쁘시게 함으로 복 받는 성도 되시기 원합니다.
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3-5절)
5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하심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오실 것이니 그것을 예비하라고, 3-4절은 말씀하시어 세례요한이 예수님 앞서 오시어 하실 것을 나타내신 말씀입니다. 성자 하나님이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이땅에 오심이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사7:14절에 예언했고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 마1:23에 말씀했으니 이는 말씀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이땅에 오시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요1:14이 말씀했습니다. 이땅에 오시어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통(배고픔, 목마름, 배신, 억울함, 연약함, 죽음)을 다 체휼하셨으니(히4:15) 우리의 문제를 다 맡길만한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승천하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마28:20)고 약속하셨고 지금도 주의 성령을 통해 기도 응답하시고 우리 형편 사정 다 살펴주시고 깨닫고 생각나게 하시니(요14:26) 주님과 함께 하도록 광야, 사막의 길을 내고 (믿음)산을 돋우고 깎고 평탄하게 하듯이 심령 속에 하나님 함께 하시기에 방해하는 더러운 죄를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철장권세 가지시고 질그릇 깨뜨리게 하시듯 하신다(계2:27) 하셨으니 그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가 못할 것이 무엇이며 안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 기쁜 소식을 크게 외쳐 나도 이웃도 복 받는 성도 되시기 원합니다.
3. 하나님이 새 소망을 주셨습니다. (6-8절)
풀 같은 육체나 꽃 같은 아름다움도 곧 시들어 버리는 것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셨으니 세상에서 사람 살이에 당연히 있어야 할 건강, 기력, 아름다움, 지혜, 재능, 친절, 출세, 부유함은 일시적이요, 순간적이지만 하나님이 약속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고 그대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그 약속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요11:25) 하신 것이요, 승천하시며 “너희가 올리우심을 본 그대로 오시니라”(행1:11) 약속하신대로 재림하시어 믿고 행한대로 상급 주실 것이니 보이는 이 허무한 세상에서 영영한 기쁨의 새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세상 것만 보고 좌절하고 절망하는 자에 새 소망 주셨으니 크게 외쳐 새 역사의 장을 여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4. 너희 하나님을 보라. (9-11절)
어떻게 크게 외치리이까 할 때 “너의 하나님을 보라”고 했습니다. 자신 있게 외칩시다. 하나님은
첫째로 10절에 보니 “강한 자”라 하시니 이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개선 장군의 모습으로 그 대적자에게 보응이 있고 영접하는 자아게 상급을 잃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누가 무엇을 자랑 하겠습니까? 그러기에 자만이나 좌절한 자에게 강하신 하나님을 보라 하고 외칠 것이요.
둘째, 하나님은 11절에 어린 양을 모으시고 품에 안으시고 온순이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한 없는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보호하시고 지켜 주심으로 나 같은 죄인도 지금까지 여기 있게 하셨습니다.
“40년 광야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신1:31) 하셨으니 구름, 불기둥으로, 만나로,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가까이 하시고 길을 열어 주시니 그 사랑의 하나님을 보라고 외쳐야 하겠습니다.
말씀 줄이겠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할수록 배가 됩니다. 특히 하나님이 기쁜 소식을 외쳐라 하시니 우리의 삶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의 고통에서 죽음의 절망에서 해방시켜 주셨다 믿고 자유함을 받아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더불어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라. 백성들아! 허무하고 헛된 세상에 하나님이 새 소망을 주셨으니 불확실한 시대에 좌절하지 말고 확실한 소망에 즐거움을 누려라. 온 백성들아! 강한 손길로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엄청난 사랑으로 우리를 위로 보호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을 보라고 크게 외쳐 나도 살고 이웃도 복 받고 살 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성경을 분류해 보라.
- 창~신까지 5권은 모세오경, 율법서 교리서
수~에까지 12권은 역사서
욥~아가까지 5권은 시가서
사~단까지 5권은 대선지서(예언서)
호~말까지 12권은 소선지서
#성경 이름을 다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다. (예-창,출,레,민,신)
2. 이사야서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라.
- 주권 700년경 이사야 선지자의 기록으로 남왕국 유대에 앞날을 보며 회개를 촉구하고(1:-39:)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주신(40:-66:) 말씀이다.
3. 죄악과 죽음에서 해방된 기쁨이 나에게 얼마나 있는가?
- 현실에 시달린 삶에서 하나님 은혜 생각해 보게 하라.
4.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어떻게 확신하고 있는가?
- 새 힘, 용기 주시고 내 앞에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심을 간증하게 하자.
5.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새 소망은 무엇인가?
- 죽음도 이기게 하시고 재림하시어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 주신다.
6. 어떤 하나님을 보라 해야 하는가?
- ○1강한 승리자 ○2선한 목자 같은 하나님
7. 기쁜 소식을 나는 어떻게 얼마나 외쳤는가 말해보자.
- 자기 삶에서 나타낸 것 솔직하게 말하고 더욱 분발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