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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전하기 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세석평전-둘레길-실상사(사진)
낭만샘(안준철) 추천 0 조회 271 12.01.26 22:0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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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7 07:07

    첫댓글 어휴~ 저런 험한 눈길을... 기분은 좋았겠구만유!^^

  • 작성자 12.01.27 10:01

    험하다기보다는 숭엄하다고 해야하나? 오랜만에 곤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쬐끔 덧붙였네요.^^

  • 12.01.27 11:32

    더 이상의 후기가 힘들 듯 합니다.. 비주얼과 감정이입, 휴먼스토리가 다 녹아 있어요..^^;

  • 작성자 12.01.27 12:09

    에이 무슨 말씀을? 그냥 노트 수준인걸!! 아우님의 멋진 산행소감 기다릴게요.^^

  • 12.01.27 12:19

    근무하느라 못 갔는데.... 일 던지고 갈 걸 그랬다고 막 후회하는 중입니다. ㅎㅎ

  • 작성자 12.01.27 13:13

    일 던지고 오시면 안 되고...그래요. 언제 일 던지고 같이 가지요 뭐!!

  • 12.01.27 12:44

    낭만샘이 백무동 초입에서 말씀하셨던 첫 지리산에서의 별빛... 지금까지도 그보다 예쁜 밤하늘은 본적이 없다는 말씀.... 겨울지리산을 여러번 갔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지리산은 처음이었고 다시 또 이 장면을 볼수 있을까 싶습니다. 천왕봉혼자 오르는 길에 너무 아름다운 산의 자태에 눈물마져 나려하였습니다. 벗님들 덕분에 몹시도 행복했고 둘레길을 두고 먼저 오는 마음 많이도 서운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렵니다~~

  • 작성자 12.01.27 13:13

    천왕봉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남은 벗들도 생각해야하고 다음날 일정도 있고해서 혼자 보내드렸네요. 산을 잘 탄다기보다 산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존경스럽습니다.^^

  • 12.01.29 13:01

    무릎아프다고 설설기는 저에게는 샘의 통통튀는 발걸음이 부럽기만.. 예전에는 관절이 안좋으셨다는데 저도 수영을 해야할까요? 아토피만 아니면..

  • 12.03.03 15:30

    아! 라헬님이 형근혜님이셨군요!
    그날 저녁 라헬님 얼굴만 보아도 천왕봉의 후광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아름다움과 숭엄함 앞에서 눈물흘렸다는 그 말씀이 어찌나 강렬하던지 저도 내년 겨울에 꼭 다녀올 욕심이 생겼습니다^^

  • 12.01.27 15:20

    설화 지리산의 모습과 어우러지는 벗들의 산행 뒷이야기를 들으니 함께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아쉬움은 더해만 가네요.....다음 지리산 종주를 하며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는 기대감으로 지금의 아쉬움을 놓으렵니다....산행다녀오신 벗님들은 얼마나 행복하실까??

  • 작성자 12.01.27 15:57

    은하샘! 하나도 안 행복해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냥 아쉬움 놓으세요! 라고만 말할게요. 은하샘과 은하수를 보면 그때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그러니.. 아셨죠?

  • 12.01.29 13:02

    종주라.. 무릎연마를 열심히 해야겠네요.. 세석에서 장터목을 걸어보니, 오래된 종주의 맛이 새록새록 다가옵디다..

  • 12.01.27 15:35

    지리산과 함께 하신 선생님들에 대한 이 진한 여운으로 약간 붕 떠 있습니다.
    백무동 민박촌의 깜깜한 밤과 무서움, 한신계곡 안으로 들어갈수록 사박사박 내리던 눈, 눈꽃을 먹었을 때의 그 차가움, 마의 구간에서의 힘찬 숨, 세석과 장터목사이에서 만난 엄청난 바람과 순식간에 흩어지던 구름들,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 눈 미끄럼, 정현주샘의 함양 잠농가, 취기에 다시 술을 사러 나갔던 호기와 민박집 위의 북두칠성, 둘레길의 호젓함, 장항마을 지킴이 소나무 당산, 정 많으신 식당 할머니...하냥 좋았답니다.
    그러고 났더니 지회 사무국장 일, 기꺼이 해야겠다는 힘이 납니다. 데려가주신 낭만샘, 은하샘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1.27 15:56

    오, 정영미샘! 드디어 가페 들어오셨네요. 갈매나무...샘의 올곧은 성품만큼이나 참 좋은 이름이네요. 지회 사무국장 다시 하시더라도 여기 자주 들어오셔서 힘을 얻어가세요. 함께 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네요.^^

  • 12.01.27 18:46

    아직 후기남길만큼의 시간은 안되구요 발자국찍고 갑니다. 이번 둘레길에서 얻은것 너무 많지만 가장 좋은 것은 맑은 지리산닮은 벗님들이었습니다. 지리의 품이라 더 그렇게 맑았나요? 많은 추억과 보물을 담아왔구요. 순천가면 재워준단 약속 제 맘속에 보험 하나 들어놓았어요 히히!

  • 작성자 12.01.27 19:12

    먼길을 오셨는데 너무 짧은 여정이지 않았나 싶었어요. 그래도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덩달아 행복했지요. 언제든 순천 오시면 제가 채가기 전에 얼음공주님 모실 분들이 많아졌네요.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 12.01.29 13:03

    ㅎㅎ 함양잠농가를 멋지게 부르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ㅎㅎ 다음 벗 길도 함께 하길 기대하며..

  • 12.01.27 19:42

    눈이 장난 아닙니다요.. 멋저부러...

  • 작성자 12.01.27 22:19

    아, 선생님 쪽지 방금 읽었어요. 답장 보내드렸고요. 남은 방학 잘 보내세요. 늘 그리운 샘!

  • 12.01.29 23:53

    염미샘 옥균샘을 위해 노래 가사를 열심히 외어두셌습니다. 함양양잠가.
    양잠하던 아낙들의 의미심장한 노동요. 그 의미를 금방 알아보신 천리마를 알아보는 백락같은 두분! 기억에 남는 추억이었습니다

  • 12.01.31 22:40

    아, 진짜 멋져요*^^* 꼬옥 가보고 싶은 지리산...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좋은 벗님들과~!

  • 작성자 12.01.31 23:21

    그럼요. 함께 하지 못한 벗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요. 이번 여름엔 종주를 할까 해요. 1학기 동안 아이들 때문에 힘들 때마다 지리산 갈 생각하면 힘이 좀 나겠지요. 그때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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