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100세 시대에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〇 100세 시대라는 주장은 귀에 익숙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70대 중반에 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80세를 넘어서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사는 방법을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일본의 저명한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 30여 년 동안 노인정신의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와다 히데키의 저서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저자는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이다.” 그 시기에 어떤 몸과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 어떤 이는 백세 건강 장수로 가고, 다른 이는 노화가 급속히 진행돼 80세에 머문다고 주장합니다.
〇 내용요약
=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70대’에 있다: 70대는 더 이상 과거의 70대와 다르며,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기로 인식된다.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육식을 섭취하는 것과 운동과 긍정적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전두엽의 노화 방지를 위해 퇴직 후에도 일하고, 운전과 같은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고기 섭취는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단. 또한, 햇볕을 쬐는 것은 비타민 D 합성을 촉진시켜 뼈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다.
= 인생의 제2막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미와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제적인 준비와 정신적인 준비도 필수적이다.
- 단조로운 생활은 뇌의 노화를 촉진 시키므로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주고,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러 외출하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뇌를 자극하고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운동은 넘어짐을 예방하고, 근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누워있는 생활을 줄이고, 가능한 한 많이 움직이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하지 말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체중 감량보다는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 70대가 되면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친구와 가족과의 교류를 유지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고령자는 다양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불필요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약물의 필요성을 재평가하고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70대에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므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 고령자에게 흔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 서비스를 받을 때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전달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70대에는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백신, 폐렴구균 백신 등을 맞아 감염병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70대에는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독서, 퍼즐, 사회 활동 등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규칙적인 수면,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금연과 절주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〇 역발상
- 고령자 의료에 종사하고 깨달은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몸과 머리가 건강하다는 사실과 마음이 젊고 여러 가지 일을 계속하는 것은 영양 상태가 좋고 나쁜 것 보다 더 젊음을 유지하는 길이다.
예) 콜레스테롤은 오래 사는데 적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콜레스테롤은 남성 호르몬의 재료이기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몸과 머리가 건강하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이 나이 들어도 사망률이 낮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 혈압이나 혈당치도 비교적 높을수록 머리가 맑아진다. 이 때문에 약을 복용해 인위적으로 낮추면 머리가 멍해진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혈당인 사람은 염분 제한이나 식단 제한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삶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기운 없는 노인이 되기 십상이다.
-요즘은 의사가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어, 해당 장기 위주로 치료받다 보면 통합적인 건강을 놓칠 수 있으므로 특정 장기 기능 문제 개선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〇 느낀점
- 콜레스톨을 걱정하지 말라, 혈압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기존의 생각과 다르고,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주장을 통해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의사는 어느 한 분야를 전공한 사람이므로 의사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에서 한의학의 위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음식을 바꾸기 위해서 과일과 채식을 반찬으로 6개월 정도 먹은 경험을 살려서 요리하기 편해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과 비슷한 주장이 많아도 연초에 건강을 위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댓글 와다 히데키,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지상사.
https://www.youtube.com/watch?v=V0M3klg2VE0 이길여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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