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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정반듯
2009.07.17
비 주룩주룩 내리는 제헌절임. 울엄마♥ 생신이심. 뭐 드시고 싶냐니깐 잡채 만들어 달라고 하셨음. ∴ 잡채 만들었음.
이거슨 완성샷.
총비용 : 재료값 15340원 - 봉투값 50원 = 15290 원
재료 : 당면 500g / 양파 2 / 당근 1 / 피망 1 / 시금치 한단 / 버섯 원하는 만큼 / 돼지고기 350g
양념 : 간장 / 참기름 / 다진마늘 / 설탕 / 깨
사진엔 시금치가 빠졌음.
시금치 추가염
양파가 동글동글 잘 까졌음.
우왕ㅋ굳ㅋ
솔직히 재료는 암거나 넣어도 됨.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 활용 가능ㅇㅇㅋ
난 버섯덕후니깐 버섯군단 많이많이↑
당면은 미리 물에 담가 불려놓아야 함.
야채 치워놓고 고기 준비했음.
간장 2 + 참기름 1 + 마늘 1/2 + 설탕 1/2 넣고
조물조물좀루버물버물버물버묾
야채 채썰어야 됨.
양파 저거 채썬거임T_T
표고버섯은 기둥따서 채썬거임.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
양파 - 당근 - 시금치 - 피망
1. 양파 : 참기름 휙 두르고 소금간으로 쉐킷쉐킷 볶았음.
난 불조절따위 모르므로 먹어봐서 맛있으면 된거임.
2. 당근 : 이건 들기름 넣고 볶았음. 왜냐면 울집엔 식용유가 없으니까T_T
얘네 볶을 때 아무 기름이나 가능함.
식용유ㅇㅇ포도씨유ㅇㅇ해바라기씨유ㅇㅇ
근데 올리브유는 기름 자체 향이 강해서 채소맛이 없어질 수 없으니까 조심.
3. 시금치 : 팔팔 끓는 물에 넣고 흐느적 될 때까지 데쳤음.
너무 오래 데치면................쒯됨.
참기름 + 다진 마늘 + 소금 으로 간해서 조물딱조물딱 무쳐야함.
4. 피망 : 참기름 + 소금간 해서 매운맛 없어질 때까지 쉐킷쉐킷.
표고버섯 간장양념 한 모습임.
간장 + 참기름 + 다진마늘로 양념했음.
그리고 볶았음.
아까 재워둔 고기 잊어말고 볶아야됨.
잡채에 고기가 너무 많으면 퍽퍽하다고 하셨음.(고깃집 아저씨 명언)
그리고 4인분이라고 했더니 300~400g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심.
밑줄쫙!
팽이버섯은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데쳐놨음.
얘도 무지 빨리 익기 땜시롱 오래 데치면 오뫄이갓뎀쒯더X됨.
출동 완료된 애들은 한곳에 모아두었음.
과정샷 없는 당면 삶기 : 물 끓인다 → 당면투하 → 3.5 ~ 4분 정도 삶기
( 당면 뒷면에 있는 대로 6분 삶으면 내가 당면을 씹는지 당면 죽을 먹는지 모르게 되는 사태가 발생함. )
→ 체에 받쳐 물기 빼기 → 간장 + 참기름 + 설탕 + 깨 넣고 양념 고루 스며들게 조물조물버물버물버물ㅇ
→ 먹어보면서 간장으로 간 조절. 끗.
만들어논 애들이랑 합방시켜줌.
낄낄낄낄
아~ 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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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진님들 안녕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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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 싫..어...요.....T_T
혹시 싸이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에도 스크랩 가능하게 올려놓았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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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럼 ㅂ2ㅂ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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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나 잡채 쥰니 먹고싶었는데
적절하다 아아................
내일 잡채할거야 대형연어 미안해 여시야 ㅋㅋㅋ
고마워!!!!!잡채 만들어먹을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