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갔다와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네,제가 어제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다음에서 다른 사이트로부터
사진을 링크시키는걸 막아놨더군요.
제가 freechal 에다가 올려놓고 링크하려고 하는데 X표가 떠서 다른
계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사진의 이미지 품질을 높이려다 보니 크기와 용량이 커져 버
렸습니다.
모두 다 하면 15메가 정도 됩니다.
따라서,사진이 왜 안나오냐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 기다리시면 뜰겁니
다.
날씨하고 햇빛의 방향이 그리 좋지 못해서 생각보다 어둡게 나왔습니
다
혹시 카메라 매니아분 있으실지 몰라서 알려드리면
카메라는 Sony cyber shot s-75 를 사용했습니다.
보시기전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롯데월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 파크라는것은 알고 계신지요?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또 1등한게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는 미국 디즈니랜드고, 용인 에버랜드가
3위인가 4위 인가 그렇습니다. 2위는 파리 디즈니랜드,3위인가 4위
인가가 일본 디즈니 랜드라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결국 디즈니 형제
만 없애면 우리가 전체적으로도 1등이네요. -_-V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CLICK 하세요.
이곳에 가면 Russian fanrasy에 관한 설명이 나와있고요. 실제 현지
에서도 거기있는 내용보다 자세한 부연 설명은 없었고 그냥 그걸 읽
어주는 정도였다는............ -_-;;;
사진에 대한 설명과 느낌은 중간 중간에 말씀드릴게요.
그럼 이제부터 하나씩 감상하세요.
이 사진은 제가 있던 사진 동호회에 있던 경력있는 분이 찍으신건데
너무 멋있어서 올립니다 롯데월드 성의 야경이죠.
롯데월드 가기전 롯데 백화점 옆에 이 분수가 있죠. 이런 스타일의
분수가 한국에 몇개 없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이 그림만 본다면 누가 서울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정말 남국의
느낌이 나네요. 단 가운데에 있는 "출입금지"라고 써있는 조그만
탈의실(?????) 비슷한게 걸리긴 합니다만....-_-;;
저 원숭이 형제들은 1년 365일 언제나 즐거운가 보네요. 제네들은 재
가 갈 때마다 잘 놀고 있던데 인간사도 저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측 위로 국내엔 전무후무하다시피했던 롯데월드의 상징물중 하나
인 관람용 모노레일이 지나가네요.
한국의 전통 가옥모양의 식당이던데 그냥 찍었습니다. 왼쪽 상단을
보면 높이 솟은게 하나 있는데 이번에 롯데월드에서 새로 도입한
자일로 스윙 이라는 놀이 기구인데 공포스럽더군요..-_-;;;
가시는분은 한번 이용해보십시요. ^^
롯데월드라고 쓰여 있는 외경이네요. 우측에 높은건물이 호텔 롯데월
드이죠. 88올림픽을 계기로 만든 호텔인데 요즘도 잘 된다고 하네요.
저도 롯데호텔에서 일해봐서 알지만 만약 갈 일이 있으시다면 다른
호텔로 가십시요. 서비스 수준 특급호텔 중 최악입니다. -_-;;
후룸나이드 떨어지는 곳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더라고요.
지금 배가 물살에 가려 보이지는 않는군요. 아~~~나도 타고 싶다.
바야흐로 월드컵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2002 Korea-Japan worldcup.
펭귄옷 입은 여자분들 상당히 직업 의식이 투철했습니다.
저 복장을 입고 별 다른 민만함 없이 시종일관 "Smile"하며 어린이들
과 놀아주시더군요.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여러분,저 롯데월드의 마스코트인 다람쥐(???) 너구리(????) 아무튼
저 인형의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로티 하고 로리 랍니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 코너였는데 저는 혼자서 카메
라만 들고 갔기 때문에 대신 저 인형의 불쑥 나온 배를 한번 쓰다듬
어주고 왔답니다.....^^
그런데 제가 늘 궁금해하는건데 도데체 저 안에 계신 분들은 어디를
통해 밖을 보는건지..........-_-;;;
아이스 링크 가운데에 떠 있는 대형 축구공이죠.
상공에서 날아다니는 에드벌룬 놀이기구도 여전히 건재하고요.
10년이 넘어도 에드벌룬 기구는 롯데월드 상공을 지배합니다.
전통악기를 다루시는 아저씨가 공연을 하더군요. 러시아의 잉베이 맘
스틴인지 저 조그만 악기를 가지고 거의 열정적인 스트로킹을 보여주더군요....-_-;;
상당히 관중을 의식하는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는....!
이제부터 공연이네요.
공연의 포문은 한국 무용단이 열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분 아마도 메이크 업에 실패하셨다는....-_-;;;
본격적인 러시안 스타일 무용이 시작되었군요.
칼링카라고 한다는데
먼저 여성 댄서들이 등장해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요.
이후에 남성 댄서들도 등장했으니 혹시 보고 계시는
여성 회원들께서는 너무 섭섭하게 생각치 말아주세요...-_-;;
개인적으로 왼쪽에 있는 남자 댄서가 가장 멋졌다는 생각이.................!
네......4 대 1 이군요. 좋으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오른쪽 남자분.
저 오늘부터 열심히 춤을 연마해서 저 무용단에 꼭 입단하겠습니다. -_-;;;
익살꾼 삐에로의 재롱이라고 해야하나요...나이도 지긋하신 분들인데....! -_-;;
노란옷 삐에로 왈-"아니, 너 혼자 다하면 난 뭘 하란 말이야"
파란옷 삐에로 왈-"넌 그냥 나가라,네 출연료까지 내가 챙길테니..-_-"
의상하고 공연팀이 바꼈죠? 집시 댄스라고 하네요.
무대 의상이 너무나 아름답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하나 사입으려고 합니다만 주변에서 뭐라고 생각하실지....
참고로아시는분 아시겠지만 전 남자입니다. -_-;;
아! ~~~~~이 사진은.. 제가 맨앞에서 관람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집시 댄스팀에서 이 분....정말 거짓말 안하고 제가 올해 본
여성분중에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집중 포커스를 날렸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순간 옆에 있던 아저씨는 부인이 옆에 있는것도 잊으셨는지 연신
휘파람을 불어 대시다가 부인이랑 말싸움하는데 난감했습니다...-_-;;
마찬가지로~~~~집중 포커스의 산물이군요....^^
네.....이리나 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신데 훌라우프 30개 돌리기
묘기하고 지금 보는것처럼 러시아 스타일의 차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대단한 힘이지요.한팔로 저렇게 몸을 지탱한다는게 절대 쉽지 않은데.
절봉이 박남현이나 이상인 이라면 몰라도.....-_-;;
팔씨름 하면 제가 시작하자 마자 질듯.....!
공연이 끝나고 우연히 저분이 제 옆으로 지나가는걸 보았는데 생각보다 왜소한 체구였습니다.
사진을 찍을때 때마침 무대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비누방울이 눈 주변에 날라다니네요. .
혹시 저분이 일부러 웃기기 위해서 저렇게 눈 주위에뭘 붙이고
나왔다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시다면 오해하지 마세요.
제 촬영 Miss입니다...
Kiev 전통 포크 댄스 "비립블라스"라고 하네요.
우왕~~~~저 옷도 예쁘네요. 저것도 사입어야겠다...
남자옷 말고 여자옷으로요...^^*
남자분 2명이 축이 되고 양 옆에 여성 댄서들이 메달려서 회전을
계속하는 동작이었습니다.
노란 머리 남자분 존경스럽습니다.
속으론 무거워 죽겠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렇게 태연하게
웃으면서 연기를 할수 있다니...-_-;;
네~~~~드디어 공연이 끝났군요.
역시 가운데에 있는 아가씨 독보적인 자태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오른쪽에 있는 여성분
스타일이라는걸 말씀드립니다...왜 네가 그걸 말해야 하냐고요??????
에이~~~잘 알면서 왜 그러세요. ^^*
7월에 Kiev에서 저런 스타일의 아가씨로 미팅 주선하실분
메일 보내주십시요. 저 열심히 살고 싶은 놈입니다....-_-;;
관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박수 쳐주세요. ^^*
이상 제가 어제 찍은 사진을 다 보여드렸는데요.
단순한 공연이라고 생각하면 좋았겠지만 저들의 뒷 배경이나
현실을 생각하니 단순히 마냥 즐거워할수만은 없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앉아 있는데 무언가가 허탈하고 러시아인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다는 외로움이나 서글픔이 생각나더군요.
하지만, 제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보다 열심히 호응하고
박수쳐주고 카메라 플래쉬 날려주는 일뿐이었습니다.
관심 있으신분들 한번 꼭 보고 오세요.
삼성카드나,국민카드 같은거 가지고 계시면 무료 입장인거 아시죠? ^^*
<후기>- 아~~이거 올리느라 몇 시간 잡아먹었습니다.
왜냐면 처음에 용량 관계로 프리챌에 올려놨는데 다음에서 링크를
막아놨더군요.
그래서 다음에는 이 메일로 첨부해서 일일이 보냈는데 그것도 안되더군요.
마지막으로 korea.com 제 자료실에 올려놔서 겨우 성공했습니다.
korea.com 생각보다 기능이 좋더군요.
Daum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동시에 자료 올리기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