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메카 랭킹 - 중하위권 우마무스메에게 표 몰린 마일·중거리

[국민트리]

※ 순위는 5월 1일 10시 기준 팀 레이스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지난주 최종 랭커 순위, 팀 구성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나리타 타이신의 장거리 TOP 5 복귀 외에는 조용한 분위기 (자료: 국민트리 제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 부문별 TOP 5가 무척 조용합니다. 지난주 한바탕 폭풍이 몰고 간 만큼 소강상태에 들어간 것 같네요. 최상위권의 변화는 지분과 약간의 순위 교체로 그쳤습니다. 그런 와중에 장거리의 나리타 타이신이 톡톡 튀었네요. 힐러 그래스 원더를 제치고 5위에 올랐습니다.

순위 교체가 일어난 건 마일과 중거리, 더트입니다. 먼저 중거리는 미호노 부르봉이 수영복 마루젠스키를 제치며 4위에 올랐죠.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전체 지분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그녀의 종합 픽률은 95표였지만, 이번 주는 84표로 크게 줄었죠. 마일에서는 2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지만, 다른 종목에서는 지분 감소가 바로 드러났습니다.

마일과 더트에서 주목할 건 오구리 캡입니다. 마일에서는 세이운 스카이에게 밀려났고, 더트는 타이키 셔틀을 제쳤죠. 덕분에 각 종목에서 한 계단씩 등락이 있었습니다. 전체 지분은 지난주 77표, 이번 주 75표로 큰 차이가 없었군요. 단순히 더트로 표가 몰렸을 뿐입니다.

▲ 종합 픽률이 61.9%에서 56.7%로 감소 (자료: 국민트리 제작)

더불어 마일과 중거리의 TOP 5 우마무스메 지분이 줄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거리의 타키온은 표가 4% 포인트나 감소했죠. 하지만, 보다 순위가 낮은 2~4위 선수에게 파이가 돌아가지 않았는데요, 그보다 순위가 낮은 중하위권의 표가 늘었습니다.

각 종목의 지난주 대비 지표를 살펴볼까요? 이번 주 마일에서 채용한 우마무스메는 총 32명으로 지난주대비 5명 늘었습니다. 중거리는 2명 늘었고요. 생각만큼 큰 변화는 아니네요. 중위권 우마무스메에게 파이가 몰렸다는 뜻입니다. 가령 중거리는 심볼리 루돌프와 메지로 도베르, 에이신 플래시가 수면 아래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죠. 다음 주 순위 변동이 기대가 됩니다.

랭커 편성: ‘JUN’의 새해 오페라 오 육성 정보

▲ 5월 1일 14시 기준으로 팀 레이스 6위 달성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주 소개할 랭커는 ‘JUN’ 님입니다. 팀 레이스 6위 랭커이고 최근 픽업한 새해 티엠 오페라 오를 채용해 선정했죠. 올드 유저 사이에서 성능 픽으로 평가 받는데, 그동안 소개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JUN 랭커는 메이저한 우마무스메를 중심으로, 단거리와 마일, 장거리에 독특한 픽을 섞었습니다.

단거리는 수영복 마루젠스키와 사쿠라 바쿠신 오를 함께 채용했군요. 여기서 도주마는 수영복 마루젠스키입니다. 바쿠신 오는 선행을 골랐죠. 원래 적성에 따른 것이고 스킬도 단거리 여부를 따지므로 문제없습니다. 서포트 카드는 공통으로 ‘2 스피드 – 3 지능 – 타즈나’를 조합했네요.

마일은 오구리 캡(선행)과 세이운 스카이, 코스모스 골드 시티 조합입니다. 타이키 셔틀과 포지션이 완전히 겹쳐 각각 마일, 더트로 활약처를 나눴죠. 코스모스 골드 시티는 선입마인데요, 서포트 카드로 ‘SR 후쿠키타루 – SSR 메지로 도베르 – SSR 카시모토 리코’를 선택했습니다. 스킬 Pt를 많이 얻는 카드들이죠.

▲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고유 스킬 계승이 특이하네요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제 새해 오페라 오의 육성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서포트 카드는 아오하루배 정석 세팅이며 스피드 카드로 SSR 후쿠키타루를 조합했군요. SSR 후쿠키타루는 선택하면 게임 시작 시 모든 스탯을 높이는 독특한 카드입니다. 이런저런 특성 때문에 스피드의 탈을 쓴 친구 타입 카드로 평가받죠. 대신 잘 사용하려면 다른 서포트 카드 풀이 받쳐줘야 합니다.

독특한 건 ‘뭉클하게♪ Chu’입니다.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고유 스킬로, 경기 중 회복기를 사용했다면 후반에 속도를 높이죠. 장거리 주자라서 회복기가 필수인 점을 이용한 듯싶습니다. 패시브 스킬을 2개 배운 건 고유 스킬의 추가 효과 발동 조건인 ‘스킬을 7회 이상 발동’을 쉽게 채우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금주의 육성 이슈

▲ 적성이 조금만 낮아도 승부에서 삐끗하는 이유 (자료: 국민트리 제작)

챔피언스 미팅 카프리콘배가 다가옵니다. 정확한 일정은 13일 오후 12시부터 19일 오전 11시 59분까지죠. 무대는 츄쿄 1,200m 단거리 경기장입니다. 이에 유저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선수를 깎는 중이죠. 이번 챔피언스 미팅은 다른 종목 선수를 마개조하는 사례가 많아 곳곳에서 비명이 들려옵니다. 최고의 선수 육성이 보통 힘들어야죠.

여기서 알게 모르게 중요한 것이 적성입니다. 우마무스메가 소화할 수 있는 종목과 각질을 결정하는 수치로, 마개조 시 손보는 대상이죠. 스탯은 G~S의 여덟 단계로 구분하며 일반적으로 A가 최고 수치입니다. S는 육성 중 인자 계승 이벤트에서 다이스 갓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부모 개체의 인자를 준비하는 건 필수죠.

육성 고점을 노릴 때 중요한 적성은 S랭크 달성이 필수입니다. 이유는 위 이미지를 확인해주세요. 각 적성은 우마무스메의 스탯에 영향을 줍니다. A 미만이면 스탯이 표기한 수치보다 낮게 적용되죠. 반대로 S랭크는 약간의 스탯 보너스를 얻습니다. 보너스를 이용하면 스탯 최대치인 1,200을 넘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저 투표: 이 스킬이 나랑 원수진 것 같아요

▲ 트레이너들의 설움이 느껴지는 투표 결과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투표 주제는 우마무스메 육성에서 가장 힘든 점이었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유저가 참여했는데요, 그동안 겪은 고난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네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건 서포트 카드 수집입니다. 필요한 카드를 모아 상한 돌파하는 건 무척 고된 일이죠.

2위는 갑작스러운 배드 컨디션입니다. 잘 나가다가 의욕이나 훈련 성공률 감소로 전복될 수 있어 꺼리는 유저가 많았네요. 이어서 나올 기미가 없는 스킬 힌트, 마군사로 인한 패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삼 우마무스메에서 운이 얼마나 중요한지 곱씹게 되는군요.

이번 주 투표 주제는 위 차트 3위 스킬 힌트입니다. 힌트는 서포트 카드나 스토리, 인자 계승으로 얻죠. 하지만, 이것도 운이 필요해 원하는 걸 배울 수 없는 상황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여러분은 ‘유독 이 스킬의 힌트가 안 나온다!’라고 생각하는 게 있나요? 있다면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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