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 53) 둘째 인, 붉은 말 = 계 6:3-4

[관포교회]

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요한계시록강해 53)

둘째 인 = 붉은 말

날짜 : 2023. 12. 31.  

본문 : 계 6:3-4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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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첫째, 붉은 말의 출현

4 =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붉은 말은 전쟁을 의미한다. 전쟁터에서 싸울 때 대장은 흰말을 타고 나타난다. 그 뒤에는 수 많은 군인들이 무장을 한 채 붉은 말을 타고 나타나서 싸운다. 본문은 이런 정쟁의 모습과 관련된 묘사이다. 여기서 말의 색인 붉은색은 피, 처참성, 비참성을 의미한다. 아울러 말은 전 세계를 휘젖고 다니면서 싸움터 만들어버릴 것 상징한다. 이것이 흰말에 이어서 출현함을 주목하라! 성경은 그대로 다 이루어진다. 흰말의 출현은 필연적으로 붉은 말을 끌어들이게 된다. 우리는 기록된 말씀을 통해 징조를 보고 미래를 보고 더욱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한다. 무엇보다 진리 편에, 예수님 편에 굳게 서야 한다.

마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계 9: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계 16: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계

계 20:7/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둘째, 붉은 말의 역할

4 =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붉은 말은 피를 몰고다닌다. 가는 곳마다 전쟁과 분규, 갈등과 아픔을 조성한다. 흰 말 탄 자, 적그리스도가 표방하는 거짓 화평은 안개처럼 속히 사라지고 만다. 사실 지금 우리가 세상에서 누리는 평화도 그렇다. 평안한 것 같지만 껍데기일 뿐 들춰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는 살얼음 걷는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이 세상에서 평화와 안식을 누리는 것이 다 이와 같다.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것이다. 그것은 세상이 주는 얄팍한 거짓 평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너무나도 확실하고 깊고 완전하다. 사랑하는 성도여! 진리를 굳게 붙들고 주님 주신 평안을 사모하라. 거짓 화평을 주고 결국 화평을 제하여 공포 속으로 몰아넣으며 자기에게 굴종케 하는 적그리스도, 사탄의 궤계를 진리로 분변하라.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범사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

막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약 3:17-18/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셋째, 화평을 제거한 결과

4 = “...서로 죽이게 하고...”

화평은 제거한 결과는 무엇인가? 말할 것도 없이 처절한 살육이다. 민족의 처절한 분규, 피흘림의 살육 전쟁이 끝없이 지속될 것이다. 동시에 영적 전쟁도 더욱 심화될 것이다. 초림 때, 오히려 예수님 진리를 가진 자들이 이단으로 몰렸지 않은가? 예수님에게도 귀신의 왕이라 했고 바울도 마찬가지였다. 진리를 사수하고 혼합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자들은 이 시대에 배척받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타협하지 말고 오직 진리편에 예수님 편에 서라!

마 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행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넷째, 붉은 말의 무기

4 = “...큰 칼을 받았더라”

붉은 말의 무기는 큰 칼이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상징할 것이다. 육적 전쟁으로 보자면 핵무기와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당시 전쟁의 무기는 칼이었다. 지금 이 시대로 하면 현대의 각종 신무기이며 핵무기 같은 대량 학살이 가능한 무기를 뜻한다.

장차 적그리스도는 화평을 빼앗고 이 모든 무기를 가지고 세상을 호령하게 된다. 이처럼 엄청난 권세를 지닌 적그리스도 앞에 참 교회는 오직 성경 하나들고 오직 예수님 한 분 붙들고 싸우게 된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도 이와는 비할 바 없을 만큼 참교회는 초라하고 무기력해 보인다. 그날에 세계 도처에서 참교회와 주의 종들이 순교의 길을 가게 된다. 12사도와 같이 복음을 위해 장엄하게 목베임을 당하고 피를 흘리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굴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최후 승리자로 굳게 설 것이다. 성경에 이 일이 기록되었으니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나 겁내지 말라! 당당하게 의연하게 그리스도의 편에 서라! 그것만이 진정한 승리자로 서는 길이다.

마 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요 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붉은 말의 출현.

대 환난이 되면 교회와 진리를 따르는 하나님의 종들과

붉은 말 적그리스도 사이에 진리 전쟁이 벌어짐을 보면서

기록된 말씀을 통해 징조를 보고 미래를 보고 더욱 말씀 위에 굳게 서겠습니다.

@ 붉은 말의 역할.

화평을 제거하는 붉은 말의 역할을 보면서

진리를 굳게 붙들고 주님 주신 평안의 선물을 사모하겠습니다.

@ 화평을 제거한 결과.

화평을 제거한 결과 처절한 살육이 일어남을 보면서 편리하게 믿음 생활하려는

종교다원주의의 거대한 세력과 타협하지 않고 진리 편에 서서 승리하겠습니다.

@ 붉은 말의 무기.

붉은 말의 무기는 어마어마 무시하게 파괴력을 상징하는 큰 칼이었음을 보면서

골리앗 앞에 다윗이 이와 같이 비할 바 없을 만큼 참교회는 초라하고 무기력해 보일지라도

당당하고 의연하게 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승리하겠습니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

화평과 평안을 잘 관리해서 누릴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적그리스도의 붉은 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붉은 피를 사모합니다.

감사합니다.

@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신 주님,

저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를 화평하게 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늘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기를 힘쓰는 자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화목하게 하는 직분’ 2024년 감당하는 한 해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나의 직분은 화목하게 하는 것!

주님 주신 평안을 누리며 내가 가는 곳마다 화평함이 넘쳐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화평하게 하는 직분을

까먹지 않는 넉넉한 마음의 여유가 넘치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 붉은 말의 역할은 화평을 없애는 것이지만 주님 주신 화평을 만드는 믿음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날 대 환난 날에 이기는 자로 말씀 붙들고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기록된 말씀을 통해 징조를 보고 말씀 위에 굳게 서기’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붉은 말과 영적 전쟁으로 진리 되신 예수님 편에 서서 승리하기’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둘째인 = 붉은 말’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붉은 말의 출현’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붉은 말의 역할’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화평을 제거한 결과’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붉은 말의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