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본 강풍속의 눈보라는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인간들의 교만함을 꾸짖는듯한 대자연의 경고인양, 한치 앞도 안보이도록 매섭고 강하게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양영자 선수 가족을 마중하여 우리 금호탁구교실로 안내했습니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나와서 환영해 주셨고, 서문탁 회원들께서도 이웃의 끈끈한 정을 느끼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삼성르노 자동차의 장영규 본부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