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간 여러분!
이제 3년여에 걸쳐 진행된 백두대간 종주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64차 설악산을 끝으로 이제 남은
산은 신선봉과 마산인데, 아쉽게도 출입금지 구간인데다, 너덜이 있어 부인들을 모시고 가는 것이 불가능해 지난
설악산을 마지막으로 하여 산행을 끝을 냈습니다.
지난 64차는 1박3일로 하여 모두 12명이 설악산 구간을 종주하였습니다. 마등령-미시령구간은 출입금지이라
포기를 하고, 설악동으로 내려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미종주 구간은 조침령-단목령-점봉산-한계령과 마등령구간
그리고 마지막 미시령-진부령 구간 3구간만 남겨 두었습니다.
국립공원이 안전시설을 좀 더 보완하고, 출입해제를 기다리며,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하였지만, 설악산만으로 끝내기
가 너무 아쉬워 진부령 구간을 방문 하여 증명사진도 찍고 해단식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벽에 출발을 하여 진부령에서 가벼운 해단식을 실시하고, 내려오면서 소연을 하고, 부산 도착후 대연을 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동부인하시고, 복장은 간편복으로 하시면되겠습니다. 모두들 아래 안내을 보시고 많이 참석
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 진부령 표지석 <펌>
-------------- 해 단 식 안 내--------------------
1. 일시 : 2009년 9월 27일(일) 05:30 동래 럭키 노인정 출발.
2. 여행 코스 : 중앙고속도 이용 진부령에서 해단식 행사후 소연(小宴)
혹은 홍천에서 막국수 후에 미시령 들러 7번 국도 이용 죽서루에서 점심 중 택일
3. 준비물 : 간단한 간식만 준비, 캐주얼 복장
종주완료 현수막(윤총장 준비)
4. 기 타 : 회비 5만원 (가족 4만원)
저녁에 동래에서 대간 쫑파티(장소는 추후 게기 예정) =끝=
첫댓글 만 3년에 1개월 모자랍니다. 한갑전에 마칠려니 했는 데, 예상보다 빨리 마쳤네요... 이제 일요일이 되면 뭘 하나???? 장회장은 일정관계로 저녁에 참석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래팀에서 저녁 장소좀 해보시죠 현재론 대관원을 고려중임다.
잉칠이부부,단장 능선따라부부,영평네부부,참가요, 곰돌이부부는 현지에서 도킹예정(대간 땜빵중),웅이는 울산 동강마라톤으로 불참,저녁 참석은 가능 외촌님 이날 리얼은 좀 더 많이 요, 각자 비장의 좋은 술을 챙겨오세요. 윤풀요즘 술을 많이 못 먹고 류로는 2-3잔 들 수 있답니다.
곰돌이 부부는 진고개_동해전망대 구간 종주후 진부령에서 도킹하기로 했슴다.
서울 강우현 청관회장님이 본 대간팀 완주을 츄캬한다며 금일봉을 보내 왔슴다.
정말 수고들 하셧습니다. 마지막 해단 코스 무사히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라며 ,3년간의 기나긴 여정에 투자한 시간이며 노력 그 열정 정말로 애 많이쓰셨습니다. 긴 여정에 참여하신 대원들 모두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나도 똑 같은 말을 하고 싶은데... 진짜 대단합니다. 아마도 백두대간은 알고 있겠지요...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존경의 절을 올립니다.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백두대간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진부령에서 자리를 같이 했으면 더더욱 좋았을텐데....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종주하면서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를 보고 느꼈던 그 마음은 다 같아서 오래도록 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