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해그림자,
그 쓸쓸함에 대하여
......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겨울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양희은 노래에다가)
그리고 참 춥다...
겨울이고, 12월이 끝나가고
들뜨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늙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도 난 겨울을
계속 걸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돌아오는 토요일 12구간에서도
계속 걸을 것입니다.
그림자가 그냥 그렇다는 얘기지
난 쓸쓸 할 새가 없습니다.~ㅋ
카페 게시글
11구간-신사임당길
11구간 - 겨울 해그림자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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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6
23.12.26 16:5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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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깊고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세모의 쓸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2023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시간만큼
우리는
함께 걸으며
아름답고 향기롭게
익었습니다
마지막 걸음
반갑게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23년 마지막 주 12구간에서 뵙겠습니다.~
올 한해에도 늘 세심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양희은씨가 바우길을 걸어야해요~
겨울~
쓸쓸함은 없을테니까요~^^
말이 그렇지 우리가 뭘 쓸쓸했겠습니까요..~~
2023년 한해에도 많은 분들께 감동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년 모두가 테라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을 겪은 후...
힘듦과 공허함에서 벗어 나기가 힘들었는데....
다시금 산과 바우길을 걸으면서 조금씩 정리와 치유가 되고 있는 중 입니다.
감사하고...수고하셨습니다.
아~그랬군요 좀 보살펴드렸어야 했는데
늘 씩씩한 줄 만 알았지요...
2024년은 더 밝고 힘차게 아픈데없이 길이나 실컷 걷자고요~~*
걷자 홧팅~~**
바우길을걸을 때만 쓸쓸하지
않았어요...?
쓸쓸하지 않게 계속 걸어야 합니다.~
이번주도 꼭 걸으세요~~
오늘 보내주신. 달력 잘받았습니다..바우길엔 웃음과 행복이 늘 넘칩니다..쓸쓸함은 겨울 바람에 날려보내요~~~~
달력이 도착했군요~
감사합니다.~